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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중국 영화로 대변되면 홍콩의 영화들. 그만큼 많은
홍콩 무비 스타들도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우상이었던 기억으로 남아있고, 성인이 되면서 쇼핑과 경제 금융의 메카로 떠올리게 되는
홍콩.

이제는 관광지로도 맛있는 먹거리와 독특한 동서양이 조합되어
있는 도시의 경관을 찾게 되는데, 정작 너무 똑같은 패턴의 여행으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루트외에는 찾아볼 수 있는 정보가 예상외로
적었는데, [프라이빗 홍콩]에서는 획일화된 여행이
아닌 개인이 스스로 찾아가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학생들도 방학기간에 여행사의 단체 관람이 아닌 배낭여행으로
혼자만의 루트를 개척해 나가는 경우가 일상화 되면서, 점차 일반인들의 여행 역시 '관광'이라는 개념에서 진정한 '여행'으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되기 이전에도 이미 영화나 여러 문화적
교류로 멀지 않았던 '홍콩'에서 혼자 여행을 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준비 과정에서부터 호텔이 아닌 크루즈에서 야경을 즐기며 하룻밤을 보내거나,
산길 트랙킹을 통해서 진정한 홍콩의 참 모습을 찾아 보는 등 다양한게 현지에서 살아가는 홍콩인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여행을
제안한다.
반대로 영화속에서 많이 보던 낡고 좁은 공장 같은 아파트
모습의 값싼 게스트 하우스 개념의 맨션 도 소개하고 있지만, 치안과 청결 모두 위험한 수준임을 강조하고 있기에 추천할만한 장소가 아니라 피해야할
곳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 밖에 아파트 렌탈의 숙소와 가짜 민박집등 구뱔 하는 방법등의 현실적인 조언 역시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 시대에 가장 중요한 핸드폰, 데이터 요금 관리법등
사전 준비 내용과, 도착후 유의해야할 장소와 언어, 그리고 그들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홍콩을 있는 그대로 이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역시 현지에서 오랜 시간을 직접 몸으로 느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하게 정리를 하고 있다.
<맛있는 홍콩>, <익스트림
홍콩>, <익사이팅 홍콩>으로 크게 나누어서 맛집과 야경, 그리고 쇼핑과 문화에 이르기 까지 가장 일반적인
여행서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용으로 동일하게 분류가 되어 있다. 하지만, 멋진 음식과 장소 뿐 아니라 로컬푸드의 대명사인 '딤섬'의 종류와 유래
그리고 중국과의 갈등에 대한 문제 제기등 다양한 기초 지식은 그들의 생활에 대한 이해를 더 폭넓게 해준다.

나만의 독특하고 그들과 함께 숨쉬는 어우러지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일반 버스와 트램등 관광객들 뿐 아니라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과 영화 <화양연화> 속 양조위과 장만옥이 밀회를 즐겼던
레스토랑등의 멋진 장소까지, [프라이빗 홍콩], 이 한권안에 홍콩의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과 여행객을
위한 가이드 모두 만족하게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