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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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정적인 모습의 봉태규 배우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 에세이를 썼다고 하는 

소식을 몇 년 전에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가 새로 출간한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가 

벌써 세 번째 에세이라고 하기에 더욱 기대가 커졌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정감 어린 외모에서, 그가 

악역을 맡았었어도 그렇게 밉지 않고 찰떡같은 

연기에 참 편안한 공감을 주는 배우였다.

그렇게 참 편안한 웃음과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 놓은 에세이를 

통해서 미처 몰랐던 인간 봉태규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 신간 에세이를 읽어 보면서, TV나 영화 

스크린에 나오는 연예인이 아니라 우리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게 그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봉태규 배우가 본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어서 지내온 시간 동안, 

괜찮은 어른이 되기 위한 나름의 노력과 과정의 

이야기를 작은 선술집에서 술 한잔 나누면서 

솔직하고 담담하게 전달하는 듯한 이야기들이었다.





책 표지 안쪽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사인 역시 

화려하거나 꾸밈없이 소담한 글씨체가 

영락없는 봉태규 그를 떠올리기 충분했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에세이는 크게 

세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배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다양한 모습을 담아서 풀어 놓고 있었다.

<노력하는 인간이 되고 싶어서> 제목 아래에, 

어렸을 적에 한창 유행을 했던 홍콩 누아르 

영화 주인공 양자경의 최근 할리우드 수상이며, 

한 노동자의 죽음을 바라보는 동시대 사회 구성원의 

안타까움을 담은 내용 등 우리 주변의 사건과 

사회 이슈들을 그 만의 솔직한 감성으로 담아 놓았다.

두 번째 <곁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서>에서는 

어린 시절 홀로 시골에 사시는 외할머니와 큰아버지 

가족에게 얹혀살면서 외롭게 성장해야 했던 

어려웠던 가정 환경과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그리움, 

애증 등 복잡한 심정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마지막 <사랑받는 가족 구성원이 되고 싶어서> 

챕터에서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사랑을 듬뿍 담아 

꿀 떨어지는 아빠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저자 본인도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봉태규라는 

배우는 그렇게 뛰어난 외모나 키가 크다거나 

남들과 다른 우월한 유전자의 외형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너무나 편안하고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는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별다른 고난 없이 평범했을 것만 

같았던 그가,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를 아빠와 엄마로 

부르며 살아야 했고, 그의 집에 빨간 차압 딱지가 

붙고 이사를 가야만 했던 힘겨운 가정사에서도 지금의 

모습으로 잘 성장한 그의 어깨를 토닥여주고 싶었다. 





공부에 뜻이 없고 대학 입시 시험에서도 

좋지 못한 성적으로 낙담하고 있던 그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서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고, 

주변에서 만류를 하는 작은 역할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을 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흔히 길거리 캐스팅은 누가 봐도 뛰어난 외모의 

특출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입문인 줄 알았더니, 

역시 사람들 저마다의 길이 다 따로 있는가 보다!

집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서 버는 돈 모두 

빚을 갚아야 했던 그에게 돈 '100만원'을 맘껏 

쓰고 싶었다며, 결국 손에 들린 쇼핑백을 보고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 시절의 아픔을 

다 알 순 없겠지만 그의 애절한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그의 일기장 같은 글에서 고스란히 전해졌다.

영화나 드라마 외에도 예능에도 간간이 출연을 

하고 있는 그가 바라보는 예능 역시, 인기를 

얻기 위해 꾸미는 모습이 아니라 리얼리티를 

추구하면서 나다운 나를 다시 찾아보려고 한다는 

그의 노력에도 다시 한번 박수를 쳐주고 싶다.

초등학교 시절 집을 잃고 다시 뿔뿔이 흩어져 사는 

봉태규는 고모네에 사촌 둘과 함께 좁은 방에서 

얹혀살면서 눈칫밥을 먹고 살았다고 한다. 

열 살 어린 나이에 '미래의 꿈'을 적어오라는 숙제에, 

돈을 얼마만큼 벌고 싶다.라는 글을 써 냈더니 

담임선생님에게 엄청 많이 혼났다고 한다.

아마도 그 시절 너무나 정형화되었던 대통령, 

과학자 같은 그런 장래 희망이 아닌 그의 글은 

오히려 너무나 현실적이고 획일화되지 않은 

그만의 실제 절실한 소망이었을 텐데 말이다.





벌이가 시원찮았던 아버지는 때로 손찌검도 

많이 하셨고 두렵기만 한 존재였었는데, 

어린 시절 남처럼 떨어져 지냈던 부자 관계라 

성인이 되어서도 서먹서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랬던 그가 아버지 양복 주머니에서 몰래 

천원 몇 장씩 꺼내다 용돈으로 썼다고 하는데, 

성인이 된 후에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의 

양복 주머니에 여전히 들어있던 천원 지폐들.

살아생전에 벌이가 시원찮았던 아버지가 

어린 태규가 필요하면 쓸 수 있게 잘 보이는 

양복 주머니에 돈 몇 천 원을 늘 넣어두셨다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었을 때, 아무리 엄하고 미움 

가득한 아버지였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당신의 

또 다른 따뜻함에 눈시울이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

...(중략)...

나는 엄마, 아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에는 양말이 너무 작았다.

'이런 날이구나... 크리스마스는....'

혼자서 아주 크게 실망을 하고 내가 맡겨진 

큰집으로 돌아갔다. 친척 형, 누나들과 뒤엉켜 

자면서 또 울었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서.

그래도 메리 크리스마스.

_P. 123

앞으로 살짝 돌출된 큰 입으로 호탕하게 

웃음을 짓고, 해맑은 모습의 배우 봉태규를 여러

미디어에서 보았었는데 너무 힘들었던 가정사를 

딛고 너무나 잘 커준 그가 대견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의 과거 굴레를 벗어나서, 아이들을 

위해서 헌신을 다하고 사랑 가득한 튼튼한 울타리가 

되려 노력하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에 응원하게 된다.

...(중략)...

아버지는 가장 좋은 아버지의 모습을 하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나는 미처 몰랐다. 

그때의 나는 5살 내 아이보다도 훨씬 어리고 

모자랐던 것이다. 비록 내 아버지를 좋은 

아버지로 여기지 않았다 하더라도, 아버지는 

아비로서 완벽한 이름과 향기를 지니고 있는 

존재였다. 아버지가 된 지금, 다시 생각한다.

좋은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인가?

_P.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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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과학책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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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꼈던 과학을 정말 유쾌하고 상상력 자극하게 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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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과학책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강환 옮김 / 시공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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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위험한 과학책 무척이나 독특한 제목의 

과학 도서는, 우리 일상에서 톡톡 튀는 엉뚱한 질문에 

과학적인 해법을 유쾌하게 그려냈던 랜들 먼로의 

새로운 신작으로, 이미 전작 시리즈 <위험한 과학책>과 

<더 위험한 과학책>으로 300만 부 넘게 팔리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는데, 이번 신작 역시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장식한 유쾌한 과학책이었다.

저자는 물리학을 전공한 사이언스 웹툰 

xkcd 작가라고 하는데, 그에게 황당하기도 한 

'만일~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what if?'의 

상상력으로 던지는 질문에 최대한 과학의 원리와 

이론을 재미있게 풀어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문에 소개된 질문들을 보면 정말 어떻게 저런 

상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엉뚱한 내용이 대부분인데, 

그에 대한 저자의 대답도 더 기상천외한 발상과 

재치 있는 농담도 섞어서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일상에서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고, 

편하게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조금 더 즐겁게 과학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주 위험한 과학책 본문 구성은 저자에게 직접 

질문을 보낸 사람들의 이름도 명시하고 있는데, 

5살 어린이부터 부모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물어본 

질문에 꽤 성심성의껏 명확하게 설명을 달아두었다.

우리 인체에 관련된 내용부터 우주의 궁금증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 63가지와 짧은 문답까지 

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저자 혼자만의 

해설이 아니라 각계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실제 현대 과학에 근거한 설명을 하고 있다.

어찌 보면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 분야들이겠지만, 

저자의 톡톡 튀는 유머스러운 문체와 귀여운 

삽화와 함께 더해져서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예전 국내 TV 방송에서도 실험맨이 등장하면서 

우리 일상에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해서 직접 실험을 

하면서 풀어냈던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아주 위험한 과학책 내용 역시 비슷한 맥락이지만, 

달에서 지구까지 소방 출동 기둥을 타고 

미끄러져 올 수 있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등의 

훨씬 더 상상도 할 수 없는 규모의 질문들이다.

실제로 실험을 할 수 없지만 과학적인 풀이를 

통해서 시원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 질문을 던진 독자는 5세의 

어린아이가 태양계가 목성까지 수프로 채워져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말도 안 되는 문의 

였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정말 궁금해졌다. 

어쩌면 저렇게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너무나 순진하고 상상력 가득한 질문만으로도 

그동안 너무나 틀에 박힌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꽤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주 위험한 과학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실제로는 너무나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사람을 안전하게 태양계 밖으로 대피 

시키세요!라면서 재치 있는 답변을 먼저 제시한다.

그리고 실제 물리 역학에 맞추어서 얼마의 수프가 

필요할지 답을 풀어주었다. 이어서 탈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유머처럼 달아두고 있기에 

궁금증 해결과 함께 과학의 재미에 빠질 수 있었다.






이어서 정말 '어린이는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달아 줄 법한 '헬리콥터의 회전날개를 

손으로 잡고 있을 때 누가 시동을 걸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라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보았음직한 위험천만한 내용도 있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아주 위험한 과학책이라 

소개하고 있는 듯하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경고> 집에서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출판사와 저자는 이 책에서 얻는 정보 

때문에 생기는 어떤 결과에도 책임이 없다는 

애교 섞인 경고 문구도 서두에 달아두고 있었다.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와 게임의 주인공인 

마리오가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라는 정말 쓸데없는 질문에도 

너무나 진지하게 대답을 달아주고 있기에.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면서 더더욱 웃음이 머금게 된다. 

본문에 다양한 전문적인 과학 원리를 통해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데, 이처럼 짧은 답변도 

모아서 별도로 살펴볼 수 있었다.

어려운 과학 공식과 수학 숫자들이 어지럽게 

나열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팩트를 

기반으로 해서 소개하고 있기에 과학 상식과 

인문학적인 소양에도 나름 도움이 되는 듯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이 갔던 아주 위험한 과학책 

질문 중 하나는, 뉴욕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나타난다면 하루에 몇 명을 잡아먹어야 필요한 

칼로리를 얻을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었다.

그동안 영화 속에서 보았던 중생대 최고 육식 

공룡은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로만 생각되었는데, 

실제로는 코끼리와 비슷한 무게의 동물이라고 한다.

게다가 표유류가 아닌 코모도도마뱀과 유사한 

신진대사를 가겼으리라는 판단하에,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은 열량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이틀에 성인 한 명이면 충분한 식사량이라 

뉴욕시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다며 너스레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한 내용이 아님에도 각주를 

달아서 그만의 개그 코드 해설도 유쾌하기만 했다.







이렇게 엉뚱한 질문들을 던지는 아이들과 

또 자신의 아이가 건네는 질문을 대신 보내는 

부모님과 교사들의 신선한 문의 내용을 

보면서, 살짝 조금은 부러운 생각도 들었다.

내 어릴 적에도 정말 말도 안 되는 꿈도 꾸어보고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아 볼 수 있을까?라면서 

SF 영화 속 초능력자들을 따라 해보고 싶은 상상도 

많이 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현실 속에 

갇혀서 그저 안되겠지!라며 포기해버렸을까? 

우리 아이들 역시 여전한 입시 지옥에서 그저 

정답만이 나오는 문제 풀이에 열중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엉뚱한 질문이나 대답을 하게 되면 

동급생 친구들에게도 이상한 눈초리를 받게 되는 

현실이 참으로 각박하게만 느껴지는 거 같다.

입술이 모두 닳아 없어지려면 두 사람이 

얼마나 오래 키스를 계속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도 너무 신선하고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실제로 입술이 닳을까요? 그동안 

신경도 쓰지 않았던 호기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그에 대한 답변 역시 웃음 빵~! 너무나 당연하고 

재치 넘치는 해답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본문 말미에는 저자가 본문에 해답을 제시할 때 

참고했던 자료들 리스트를 첨부하고 있었다.

그의 글 내용만 보면 그저 우스갯소리만 하는 

줄 알았지만, 너무나 많은 전공 서적과 관련 

자료들을 제대로 인용해서 해답을 달아놓았기에 

그저 웃고만 넘기는 내용이 아닌 팩트였었다.

그리고 주요 토픽을 찾아서 볼 수 있도록 

찾아보기 검색 부록을 두었기에, 관심 잇는 

분야의 항목을 찾아가면서 과학에 흥미를 제대로 

접근해 볼 수 있도록 가이드 해 두고 있었다.

10억 층 건물을 지으려면 가능할까요? 

창문을 열고 달리는 자동차 밖에 동일한 속도로 

날고 있는 새를 내 차 안으로 넣으면, 

그 새는 있던 자리에 그대로 있을까요? 

키가 큰 사람은 작은 사람보다 얼마나 더 오래 

태양을 볼 수 있을까요? 등등 너무나 상상력 가득한 

질문에 대해서 실제로 명확한 답변도 하고 

유머 넘치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도 짓게 만드는 

아주 위험한 과학책 밀리언셀러 도서는 

꼭 이과생이 아니더라도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 상식과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상상력 가득 세상을 넓게 바라보게 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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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쌤과 함께 코딩의 기본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 개정판
박병기 지음 / 아티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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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쌤과 함께 코딩의 기본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도서는,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실무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예제와 함께 소개한 가이드 도서이다.

요즈음에는 꼭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도 

자신이 원하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컴퓨터 언어를 익히는 경우가 많아서, 스마트폰과 

IT가 대중화된 시기에는 그렇게 놀라운 일만은 아니었다.

최근 AI 기술이며 챗봇 등 컴퓨터가 사람을 대신해서 

글이나 그림도 대신 그려주고, 깜짝 놀랄 만큼 어려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도 찾아서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계가 정해진 루틴에 따라서 

다양한 정보를 조합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물이기에 

아직까지는 인간처럼 섬세하고 감정이 담겨있는 

대화는 어렵지 않은가 싶다. 하지만 언제인가는 조금 더 

괴리감이 없이 컴퓨터와 대화와 문답을 자연스레 

건네는 날이 오지 않을까 충분히 예측이 되곤 한다.






울 아이도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드론도 

날려보고, 방학 동안 간단한 프로그래밍으로 

동작하는 키트를 구입해서 아빠랑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만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수월해진 듯싶다.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도서의 서두 소개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분류하는 기준과 함께, 그중에서도 

파이썬을 이용해서 코딩을 하기가 수월한 이유와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파이썬은 고급 언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영어 문법 구조와 유사하고 이해하기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이기에 

많은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게발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기에 프로그램 개발에 거의 제한이 없다.

현재 버전 3가 개발되면서 보안 취약점 등이 개선이 되고 

성능이 높아져서 점점 더 많은 초보 프로그래머들이 

선택하고 사용자 수도 많아졌다고 한다. 지금도 인터넷에는 

파이썬2 버전으로 작성되어 있는 코드 역시 많아서 

참고하면서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소개를 하고 있다.


박쌤과 함께 코딩의 기본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는 도서의 구성은, 기본 핵심 개념별로 

136개의 독립된 학습 항목으로 나뉘어 있다.

각 항목별로 간단한 예제를 통해서 문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박쌤이 마치 학생들과 강의를 

하듯이 편하게 구어체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기에,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컴퓨터 언어 학습을 조금 더 

수월하고 편하게 들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파이썬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구글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서 바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볼 수 있어서 접근성도 너무 좋았다.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예제 항목을 따라서 

해보기 위해서, 구글 계정으로 구글 코랩을 이용하면 

내 컴퓨터가 아니라 구글에서 제공하는 CPU와 

고성능 GPU를 사용할 수 있기에 자원이 많이 필요한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 코딩도 자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공유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바로 구글 웹 브라우저를 열어서 '구글 코랩'이라고 

검색 창에 입력만 하면, 바로 코딩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이 돼서 예제에 소개된 내용을 간단하게 

입력해서 그 실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복잡한 코딩이 아니고 정말 기초 중에 기초인 

너무나 짧은 문장이었지만, 내가 작성한 내용이 

바로 응답을 해서 보여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했다.

울 아이와 함께 하나씩 찾아보고는 있지만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 진도를 따라가는 게 조금은 더디지만, 

기본 영어 단어 구성이 직관적이고 생소하지만은 않아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구조를 익히는 게 어렵지는 않았다.

예제를 해설하는 본문 구성도 어려운 코딩 내용만 

가득 나열된 것이 아니라, 한눈에 보기 편하게 

각 문장에 대한 해설과 함께 그 역할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총 9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데, 8번째 까지는 

주요 기능별 코딩에 대한 내용을 간략한 예제와 

함께 핵심 개념과 활용 방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지막 Chapter 9에서는 <파이썬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섯 가지 정도의 프로그램과 게임을 제작해 보는 

실무 예제를 담아 놓아서 직접 코딩을 해볼 수 있었다.

박쌤과 함께 코딩의 기본기를 알려주는 

타깃으로 되어 있는 내용인 만큼, 초보자들 위주로 

기본 개념부터 하나하나 해설을 하고 있기에, 

실제로 전문적인 프로그래밍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스스로 하나씩 

만들어 나가다 보면 전체적인 구성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강의하고 있는 기초적인 핵심 문법을 

하나씩 익히고 난 후에, 여러 예제들과 유사한 코딩들을 

응용을 해본다면 새로운 창작도 충분히 가능할 듯싶다.

박쌤과 함께 코딩의 기본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본문의 각 챕터 

말미에는,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주요 코딩 

해설 외에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한 번 더 

<Tip> 항목을 두어서 유용한 꿀 팁을 더해주고 있다.

<3줄 요약> 항목으로는 본문에서 익힌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두고 있기에,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나 주요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도 있었다.






마지막 아홉 번째 챕터에서는 실제로 

완성해 볼 수 있는 예제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어서 직접 코딩에 도전해 볼 수 있었다.

각 주요 챕터 제목 상단에는 제목과 함께, 

이번 장에서 주요하게 관심을 가져보고 공부해야 할 

항목도 적어 놓고 있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실무 예제 프로젝트에서도 핵심 내용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혹시라도 예제 파일을 

따라 해보다가 정확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해당 핵심 내용 키워드를 검색해 본다면 빠르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볼 수 있기에 꽤 유용했다.

본문에 소개된 파이썬 학습 과정 챕터 뒤에는 

부록으로 문자열과 리스트, 튜플, 집합, 사전 관련 

상수와 메서드 등 주요 문법에 대해서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사전처럼 정리를 해두었다.

아직은 일반인이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고, 커다란 장벽으로 미리부터 

겁을 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일 것이다.

특히나 관련된 전공을 하지 않은 분이라면 더욱 

생소한 분위기 일 수밖에 없을 텐데, 별다른 설치 

작업 없이 바로 코딩을 손쉽게 도전해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코딩의 기본기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예제로 배우는 파이썬 책의 제목처럼, 

현재 가장 접하기 쉬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서 

코딩의 구성과 작동 방법을 이해해 본다면 

조금 다른 언어도 손쉽게 접해볼 수 있을 듯싶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구글 코랩을 통해서 온라인에서 

코딩을 노트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초기 저자가 집필했던 

2016년에는 온라인 환경이 거의 없었기에 

직접 파이썬을 설치해서 사용을 해야만 했다고 한다.

지금도 조금 큰 프로젝트를 작업하기 위해서는 

직접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아나콘다와 

파이참 등 무료 개발 툴 설치법도 제시하고 있기에, 

초보 프로그래머나 학생에게 꽤 유익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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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3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부터 실무자까지 알기쉽게 소개된 자습서라서 어렵지않게 일러스트레이터 입문에 도움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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