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월든

월든 - <시민 불복종> 수록 ㅣ 펭귄클래식 83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홍지수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7월

소로가 전해주고 싶은 얘기는 다 잊었다.
책을 읽는 내내 그가 겪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싶었다.

[마이리뷰] 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티브 -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 동물로 만들었는가
아구스틴 푸엔테스 지음, 박혜원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4월

◇ 크리에이티브



토마스 쿤은 ‘과학의 발전은 하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 단절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것이다. 이를 하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하는 진화론과 유비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저자는 ‘생태지위 구성(환경 갈등과 역경에 대응하여 세상이 우리에게 던지 바로 그 압력을 개조하는 과정)과 ‘창의적 상상력‘으로 인간의 진화를 설명했다.
글은 아름답고 다채롭다.
또한 풍부한 연구 자료는 근거있는 상상력을 발휘했고 인간의 변화하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듯하다.
인류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의 삶 또한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명확히 말해준다.

[100자평]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 글쓰기의 최전선



글을 잘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보단 잘 쓰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마이리뷰] 요리 본능

요리 본능 - 불, 요리, 그리고 진화
리처드 랭엄 지음, 조현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10월

◇ 요리 본능



재미있게 읽었다.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이 추천했던 이유도 알겠다. 요리사는 자긍심이 생기겠네.
요리와 진화.
나름 설득력도 있고 굳이 연관을 안시켜도 화식의 영향과 진화 과정이 각각 흥미롭다.

[마이리뷰]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知의 향연
노엄 촘스키 지음, 앤서니 아노브 엮음, 이종인 옮김 / 시대의창 / 2013년 1월

◇ 촘스키 지의향연



세계의 경찰국가를 위상으로 삼는 미국이 민간 권력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치ᆞ경제적 폭력을 비판하는 촘스키의 평론.
스키너의 <언어행동>을 비판하는 촘스키의 언어사상의 내재적 특성은 자유주의적이며 생래적 자질을 기본적 속성으로 언어의 생성 과정을 밝히려 했다.
그의 사상적 분석 역시 이런 기조를 적용한다.
즉,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창조적이고 탐구적이며 자기 완성을 지향하는 존재라고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