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와 다른 아이들 1부모와 다른 아이들.그 다름을 장애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저 그 단어로 접근하고 그 다음에 저자의 깊은 얘기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읽었다.그들과 그들의 부모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물론 그것이 이해를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ㆍ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ㆍ우리가 이해할 수는 있을까?이것이 나에게 묻는 것이라면,저자가 묻고 얘기하는 것은,ㆍ사회는 어떻게 보는가?ㆍ법은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ㆍ어떤 치료가 적절한가?ㆍ그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ㆍ정체성으로 인식하면 삶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ㆍ본인과 가족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읽는 내내 마음이 무겁다...
◇ 상징형식의 철학 제1권 : 언어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을 상징의 형성이라고 보면서 인간의 정신적인 능력이 외적으로 표현된 언어와 신화 등과 같은 상징들을 탐구함으로써 인간의 정신적인 능력의 본질적 성격을 이해하려고 한다 (역자 해제) p559. 책을 읽으면 내내 좋았던 점은 언어를 하나의 철학적 ‘체계‘ 라는 시점에서 고찰하는 것이었다. 즉, 개별 현상들에 대한 고찰이 아니라 일반적인 연관의 해명이었다. 또한 언어학에 기초한 경험적인 탐구는 상징 형식을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 독서의 역사 감히 자신할 수 없지만 나에게 ‘한가함의 고통‘ 을 평생 안겨 주지 않을 것이 ‘독서의 즐거움‘ 이다. 저자는 이 독서행위, 책의 형태, 독서가의 의미를 역사 속에서 찾아낸다.
◇ 언어철학 흐름을 놓치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가능한 짧은 시간에 완독하려고 했다. 다행히 저자는 평이한 문장으로 서술했고 각 철학자가 내놓은 이론은 그 개념을 잘 정리하고 비교하며 분류했다.더구나 그 차이를 반복해서 보여줬기에 맥락을 이어갈 수 있었다. 언어철학 입문서로 훌륭한 책이라 여겨지지만 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철학에 문외한이라, 그저 철학적 아포리즘으로 삶의 진리, 교훈을 얻는데 만족해야 하는데, 가는 길은 분석철학 언어철학까지 기웃거린다.바란다면, 체력이 좋아져서 다루기 어렵고 깊은 내용도 용감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이젠 나이도 드니, 삶에서 철학적 깊이를 더하기 보단 나누는 대화에서 내가 한 말 그리고 행동에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이 책도 언어의 철학에서 의사 소통의 본질, 발화와 행위의 관계, 언어와 사고의 관계에 저자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했다.
◇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책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거침이 없다! - 사변이 편향되었을지 모르지만 - 독자는... 부럽다! - ‘읽어 버렸다‘ 는 것에 이 만큼의 기개가 넘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