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왈도 에머슨 : 자연 위대한 생각 시리즈 3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서동석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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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경제적 자유‘가 반드시 ‘물질적 풍요‘ 만을 뜻하진 않을 것이다. 또한 좇을 수밖에 없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것 역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에머슨의 철학이 단지 삶을 관조하라는 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커다란 안정감을 찾는다.
어쩌면 실존과 인식이라는 주제로 서양 철학을 접하다 보니 ‘공자 말씀‘에 갈증을 느꼈나 보다.
그리고 부족하다 느끼며 자존감 떨어지는 시기에, 많은 좋은 글귀 중에 이런 글이 있다.
‘어느 누구나 일생 동안 자신의 결점에 감사할 필요가 있는 법이다. 누구나 진리와 대항하지 않고는 진리를 철저히 이해할 수 없듯이, 재능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나서 자기 자신의 재능의 부족으로 인해 깨닫게 되는 장애의 승리를 볼 때까지는 장애나 재능을 철저하게 알지 못하는 것이다‘.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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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 <시민 불복종> 수록 펭귄클래식 83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홍지수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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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가 전해주고 싶은 얘기는 다 잊었다.
책을 읽는 내내 그가 겪은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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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 동물로 만들었는가
아구스틴 푸엔테스 지음, 박혜원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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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티브



토마스 쿤은 ‘과학의 발전은 하나의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 단절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것이다. 이를 하나의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하는 진화론과 유비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라고 주장했다.
저자는 ‘생태지위 구성(환경 갈등과 역경에 대응하여 세상이 우리에게 던지 바로 그 압력을 개조하는 과정)과 ‘창의적 상상력‘으로 인간의 진화를 설명했다.
글은 아름답고 다채롭다.
또한 풍부한 연구 자료는 근거있는 상상력을 발휘했고 인간의 변화하는 모습은 눈으로 보는 듯하다.
인류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고 우리의 삶 또한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명확히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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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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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의 최전선



글을 잘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보단 잘 쓰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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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본능 - 불, 요리, 그리고 진화
리처드 랭엄 지음, 조현욱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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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본능



재미있게 읽었다.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이 추천했던 이유도 알겠다. 요리사는 자긍심이 생기겠네.
요리와 진화.
나름 설득력도 있고 굳이 연관을 안시켜도 화식의 영향과 진화 과정이 각각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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