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미터만 더 뛰어봐 인생의 새로운 100m 달리기

10미터만 더 뛰어봐! -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사는 당신을 위한 인생의 반전
김영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7월

단돈 130만원으로 재기 시작이라는 문구만 보고선 단순히 주식대부의 반열에 오른 분이시구나 라며 지나쳐버린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관심있게 살펴보니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신 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 읽음을 조금은 거부한것 역시 사실이다. 

대부분 자신의 성공서에는 자신의 자랑만 늘어놓아 오히려 내 삶이 너무나 한심해보였기 때문에 일종의 패배감을 쉽게 주기에 말이다. 

하지만 이분의 책 ,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의 이 책은 하루하루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시기를 탓하며 사회를 탓하며 아무런 생각없이 백수로 살아가는 이땅의 젊은이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가 있다. 

인생에서 과정없는 결과란 있을수가 없다. 그 과정이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그 결과 역시 다른이보다 단단하며 확고하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인생의 성공에서 과정이란 단순히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단순히 결과만 보고 우와 ~ 라는 탄성과 더불어 단순히 시작이 나와는 너무 다른 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로 치부하기에 말이다. 

하지만 10미터만 더 뛰어봐 이 이 책은 성공의 결과에 치중한것이 아닌 그 단단한 인생의 과정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어 , 내 인생도 확고한 목적과 의지가 있다면 김영식 회장과 같은 아니 그 보다  더 성공한 인생으로 살아갈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준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단순히 10미터에 온 그 자리만 보여주는것이 아닌 , 10미터를 뛰기까지의 고난과 역경 그리고 승리의 맛과 희망까지 선사해주는 정직한 인생의 과정의 향기로움을 선사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 10미터에 도달했을대 새로운 100미터를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되는 책이다. 

 혹시 이책의 향기를 조금 느끼고 싶다고 한다면 동영상 리뷰를 걸어놓을테니 한번 보길 바란다.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ProgId=1000493&vVodId=V0000336099&vMenuId=1009596&no=8799

가치투자에 대한 나의 어리석은 오류를 바로 잡아준 스승

이채원의 가치투자 - 가슴 뛰는 기업을 찾아서
이채원 외 지음 / 이콘 / 2016년 12월

가치투자라는 단어는 한번씩은 다 들어보았을것이다.
어쩌면 우리주변의 흔한말들과 같은 하나의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주식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의 차이일뿐 ..

대부분의 사람은 이채원이라는 이름 석자보다는 벤자민 그레니엄이나 워렌버핏을 더 많이 들어보았을터이고, 또 그들의 책을 많이 읽었을것이다. 나 역시 그러했으니까..

결론만 말하고자 한다면 가치투자를 알고 싶거나, 혹은 주식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벤자민 그레니엄이나 워렌버핏의 책보다 이채원의 가치투자를 더 먼저 읽으라고 권하고 싶고, 꼭 그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

그의 책을 읽기 전까지 난 한국에서의 가치투자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보다 더 일찍 시작한 금융도시에서나 가능한것이겠거니 라는 아둔한 생각으로 살았다고나 할까 ? 

덧붙이자면 가치투자는 싼주식을 오래 묵혀주는것쯤으로 생각했다 . 이것이 바로 장기투자 = 가치투자 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한다 . 삼성전자나 KT & G 같은 과거의 주가를 보며, 과거 2천원대 주식을 사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막대한 주식 평가액과 더불어 배당금 까지 정말 돈 걱정 없이 살수 있을텐데. 이게 바로 장기투자이자 가치투자 인가 ? 라고 말이다.

이보다 어리석을수가 없는 생각이다.

작금의 금융시장을 보고 있자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장기투자 ( 가치투자 ) 가 잘못되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환율은 고공행진하고 주식은 1000천을 위태롭게 지지하고 있으며, 다우도 힘겨운 8000선 지키다 심리적 지지선인 8000선을 깨고 7천 4백선 까지 내려갔으며 , 금값은 20만원대로 치솟아 앞으로도 금융시장의 여건은 여전히 좋지 않음을 절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내가 생각했던 미국에서나 가능했던 가치투자는 이번 금융위기를 통해 철저하게 그 위상과 기대를 깨버렸으며, 오히려 한국이 미국의 금융시장보다 조금은 더 건실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한국의 가치투자 오히려 더 가능하다는 눈을 끄게 된것도 사실이다.

언제까지나 세계의 금융시장의 중심에 있을줄 알았던 월 스트리트는 과거 로마제국의 뒤를 이어가고 있고, 영원히 미국경제의 큰 형님으로 남을줄 알았던 GM은 파산을 앞두고 있으며, 지금이 투자할때라고 외치던 워렌 버핏조차 발을 빼고 있다.

미국의 영원한 부동산 재벌로 기억될줄 알았던 도널드 트럼프 마저 자신이 외치던 Your Fire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수모를 격었다 ( 비록 그의 투자자산이 1% 밖에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

이런 상황에서 가치투자란 나처럼 싼값에 오래 묵혀두면 이익이 날것이라고 믿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혼란이 올것이다. 반토막난 계좌를 보면서 ..

증권협의 ' 더 멀리 보세요 멀리보는 장기투자가 성공투자를 만듭니다 ' 라는 광고는 가치투자 ( 장기투자 )의 단어만 들어본 사람들에겐 큰 오류를 범할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저점이 생길때마다 지금이 바닥입니다. 지금 매수하시면 큰 이익을 봅니다. 라고 말하며 우리들을 희롱하고 있다. 그들은 오랜시간동안 가치투자의 오류를 범하게 해주는 큰 요인이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가치투자란 주가의 바닥이나 상투와는 거리가 먼것 같다.

그의 책을 읽고 있자면 너무나 기본적이다. 주식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아는 저 PER 주. 하지만 저 PER주가 가치주 일까 라는 것은 또 다른 질문이다.
저 PER라고 할지라도 부채나 기업의 내용이 없으면 그것은 단순히 저 PER 주일뿐이지 가치주는 아니다. 또한 PER이 높다고 해서 그것이 가치주가 될수 없다는것도 아니다.

PER이 높고 주식의 가격이 있다고는 하지만, 기업의 미래가치가 지금보다 더 높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치투자가 될만한 자격요건을 갖춘다.

결론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평가하는 일. 우리가 입사를 하게 될때 면접관들이 우리를 평가하는것도 바로 현재의 우리모습에서 미래에 이 한사람이 우리 회사에 어떤 원동력이 될것인가 라는 것을 판단하며 평가한다.

가치주, 가치투자도 바로 이런것이다.

가치투자 제대로 이해하고 알게 되니 그리 어렵지도 멀리있는 것도 아니였다. 그의 가치투자 행태대로 우리 일상속에서 관심을 두고 여러가지 시선으로 보게 되다면 조금은 가치투자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의 책은 , 가치투자를 한귀로 듣고 흘렸고, 나의 투자방법과는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던 나에게 큰 스승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다 다 가치투자의 Q&A 를 알수 있고, 가장 쉽게 다가오는 책이다.

모두가 한번씩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볼화장? 불화장!

듀왑 블러쉬 떼라피_블러셔
듀왑

평소 블러셔를 멀리하고 있었거든요. 특히 핑크계열은 말이죠. 제가 피부가 얇아서 볼부분에 홍조가 조금 있기 때문에 블러셔를 하게 되면 정말 촌스러워요. 피부의 붉은기와 핑크 블러셔의 붉은기가 합쳐져서 정말 무시무시한 볼화장이 되거든요. 볼화장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불화장이라고 하는게 더 낫겠네요.^^;;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다고 해서 큰맘먹고 사용하고 있는데, 향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라벤더계열의 향과 비슷하기는 하구요. 약간 시원한 라벤더 계열의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비발디 색상은 블러셔 케이스 색상과 똑같아요. 정말 똑같거든요. 사진상으로는 케이스가 밝게 나왔는데, 저 핑크색상이 아니라 조금은 레드핑크라고 생각하면 되죠. 놀랐습니다. 받는순간..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고...

그냥 물릴까? 라고 생각했지만, 블러셔에 물기가 촉촉히 자리잡은것을 보고 그 촉촉한 사용감에 매료되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상당히 부드러운 질감이구요. 촉촉한 사용감인데, 바르고 나니 매트하게 마무리되네요. 바르고 나서는 그 촉촉함이 없어지구요. 펄감이 은은하게 있어요. 거의 눈에 띄지는 않네요. 하지만 햇빛에 나가서 보니 자연스럽게 윤기를 주는 역활을 하네요. 상당히 건강하게 보이게 해줘요. 기존의 핑크가 귀여운 느낌이 대세라면 이제품은 건강하면서도 성숙한 느낌을 주는 그런 조숙한 핑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붉은기가 걱정이 되었는데, 색상과 볼의 붉은기가 합쳐져서 정말 난리가 날줄 알았는데, 아로마 테라피 효과 때문인가요? 걱정하는 만큼 그렇게 붉게 보이지 않아서 정말 좋았고, 다행이였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사용하니 진정효과도 조금 있구요. 여름에 사용하면 무척이나 좋겠어요.^^.,

붉은기도 어느정도 진정시켜주구요. 그래서 저도 자신있게, 볼화장을 할수 있게 되었서 정말 기분좋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컨실러

로라 메르시에 시크릿 컨실러(눈가전용 컨실러) - 2.2g
로라메르시에

좋은 제품이다라는 소리를 들어서 인지 저도 모르게 그 소리에 혹해서 충동구매를 한제품입니다. 스틸라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다크서클이 약간의 보라색을 띄고 있어서 주홍색이 들어간 스틸라의 아이컨실러가 보라빛의 저의 다크서클을 잘 감추어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컨실러 바른부위가 갈라지고 잔주름에 끼는 현상까지 일어나서 한번의 충동구매로 바꾸게 되었는데, 우선은 아이컨실러 경우 크리즈는 거의다가 가지고 있는 하나의 단점중에 하나라서 그것은 무난하게 넘어가고,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1호는 핑크빛이 조금 들어간 색상인데, 이색상은 다크서클이 보라색이 아닌 모든 다크서클에는 좋구요. 2호는 크레파스의 살색을 연상시키는 그런 오렌지(?)나 레몬(?)색상이 들어간 베이지색상이라, 보라색을 띄는 저의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잘 커버해주네요. 발리는 색상은 완전히 살색이라서 이것이 과연 커버가 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발라주니 자연스럽게 잘 커버를 해줍니다. 지금껏 사용해온 컨실러중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지닌 제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2호 경우는 색상이 조금 어두운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보다는 조금 어둡더라구요.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색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촉촉한 타입이라 눈밑 건조함에는 좋지만, 그만큼 지속력이 낮다라는 것 또한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촉촉함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도 갈라짐이나 피부가 푸석해보이는것은 없구요. 촉촉한 사용감 때문인지 파우더로 고정시켜도 푸석함이 강하지 않다라는점이 마음에 드네요. 파우더가 주름에 껴는 현상도 적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주름이 있는 피부는 조금 낄수가 있겠지만, 이 또한 컨실러의 지속력이 떨어지면 다 나타나는 현상이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로라의 아이컨실러의 장점은 양조절이 쉽고 손가락으로 손쉽게 커버하지만, 프로페셔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것처럼의 그런 커버를 할수 있다라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미한 타입이지만 조금은 단단한?, 되직한? , 이런 형태의 크리미한 타입이구요. 그래서 부드럽게 피부에 잘 펴바를수가 있다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양조절은 그냥 컨실러에 손가락을 대고 띄면 적당량이 묻어나와서 그냥 다크서클에 바르면 되구요. 브러쉬도 필요없습니다. 손가락에 묻어나온 양의 컨실러를 눈밑에 한번 그어준뒤, 펴바르고 두드려주면 끝. 가장 강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피부 밀착력이 좋아서, 컨실러가 피부에 뜨는 현상 역시 없구요. 제품이 밀리거나 하는 현상 또한 없습니다. 땀에도 강하네요. 손에 땀이 조금 나는 편인데, 사용시 손가락에 땀이 나도 땀에 얼룩이 지거나, 밀리거나, 뭉치거나 혹은 지워지는 현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촉촉한 크리미한 타입에 이런 현상이 없다라는 것에 더욱 매력적이게 다가오는 제품이죠.

눈가뿐만 아니라, 피부전체에 그냥 컨실러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제경우 아이컨실러 경우 그냥 멀티 컨실러로 사용합니다. 피부가 얇고 민감한 편이라서 아이컨실러의 부드러운 촉촉한 사용감을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얇게 발리지만 커버력이 좋아서 얼굴 커버용의 사용을 권하고 싶네요. 얼굴에 컨실러 사용시 경계가 지는데, 이제품은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의 경계가 약하게 나와서 눈에 잘 띄지 않구요. 피부가 제가 조금 하얀편이라서 말이죠.^^, 그리고 두꺼운 감도 없구요. 좋아요. 이렇게 사용하면...

다크서클이 진하시다면 손가락으로 한번 사용뒤, 브러쉬로 한번 더 펴바르면 완벽한 커버력을 기대하실수가 있어요. 하지만 손가락 커버로도 충분하니 이방법은 개인차로 넘기겠습니다. ^^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네요.

라네즈 라이트닝 엔디드 루스 파우더 - 30g
아모레퍼시픽

피부타입 : 복합성

저는 라이트 핑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말그대로 핑크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믹스해서 사용하면 좋구요. 저같은 경우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혈색을 주기 위해서 핑크를 선택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 피부에 혈색이 돌거든요.

파우더 하면 내장되어 있는 파우더퍼프 역시 빼놓을수가 없는데 파우더 퍼프 역시 좋습니다. 순면퍼프는 아니지만 피부에 부드럽고 자극없이 사용할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색상을 정확히 말하자면 핑크펄입니다. 펄 입자가 고와서 얼굴전체에 은은하게 반짝여주구요. 그래서 얼굴이 더 입체감있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화사하고 은은한 샤이닝 효과가 있어서 피부가 아주 깨끗하고 건강해보입니다.

얼굴이 저같이 하얀분들은 그냥 전체에 사용해도 되구요. 아니라면 티존의 하이라이트나 눈밑 다크서클을 커버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요즘 핑크메이크업이 유행인데 눈화장할때 베이스로 사용해도 될것 같구요.

파우더 입자가 고와서 아주 가볍게 발립니다. 그래서인지 건조한감이 있구요. 건성은 피해야 합니다. 번들거림도 잘 잡아주구요. 지속력은 중간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