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등생과학+논술 [최신간 2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린이 과학잡지 우등생 과학을 만났어요.

3학년이되면 과학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그것도 그거지만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 담겨있는 어린이 과학잡지를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왠지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예감 때문이랄까.

 

7월호는 표지가 아이스크림이더라구요.

특집 기사가 아이스크림이라니... 딱이다 싶네요. ^^

 


페이지를 열고 목차를 살펴보았어요.

특집기사, 실험.탐구, 진로탐색, 최신과학, 융합, 똑똑한 과학 만화, 참여,정보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리고 7월호의 교과 연계표가 똭!

요거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보는 것 보다 어디와 연계된지 알고 보면 좀 더 신경써서 보게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서요.

 

이달의 전시라는 코너에서는

세상에 공기처럼 스며든 디자인이란 제목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몇몇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작품옆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좀더 자세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슬픈 몬스터 실험실이란 제목의 출품작이에요.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이었는데

동물의 권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서 타이완 대학생들이 제작한 것이라고 하네요.

인간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이유로 동물들이 학대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할 시간이 되었어요.

특집_ 공기반, 과학반 아이스크림의 비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에 어떤 비밀이 있을까?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싶다고 고양이 눈을 하고 부탁을 하네요. ^^;

방학동안 만들어보자고 간신히 달랬답니다. ^^

 

 


속이 노란 황금달걀~

요건 제가 실험해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어떤 동영상에서 봤던 기억도 있거든요.

책에 나오니 호기심이 발동하더라구요. 요것도 실험 리스트에 올려두었어요.

 

 

사슴벌레가 곤충계의 아이돌이래요.

곤충전시장 등에서 자주 봤는데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나 봐요.

나비나 잠자리는 좋아했는데 사슴벌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부록으로 사슴벌레 스티커 아트가 있어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보자마자 바로 완성해서 가져왔어요.

 

 

그밖에도 재미있는 컨텐츠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 우리따님 스토리텔링 과학만화를 보더니

고무장갑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면서 엄마 해보라고 페이지를 펴 건네주네요.

고... 맙.... ^^;;
읽을 거리도 풍부하고

과학적 지식과 함께 실생활과 연결된 생활과학까지 알게 해주네요.

재미있고 좋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점 초등 국어+수학 세트 2-2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7월이에요.
아이는 벌써 방학을 기다리고 있네요~ ^^
아이는 놀생각~ 엄마는 공부시킬 생각~
엄마와 딸의 동상이몽~

방학동안 준비할 2학기 공부는 동아출판 백점 국어, 수학으로 준비해봤어요.
저학년이라 국어와 수학 세트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3학년부터는 사회와 과학까지 있어 한 권으로 전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2학년이니 국어와 수학만.

학교에서도 수학과 수학익힘이 있잖아요.
교과서 맞춤이라 그런가 백점도 수학익힘이 특별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국어과목 특별부록으론 어휘를 위한 낱말놀이 날개북~
답이 양쪽에 있어 표지의 날개로 가린 후 풀이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답을 보고 싶은 유혹이 생기지 않을까...

그렇지만 소책자이면서 내용은 좋아서 짬짬히 공부하기엔 좋은 것 같네요.
우리는 방학과 동시에 표준 진도표에 맞추어서 풀어볼 계획입니다.
작년 여름 방학엔 뭐 계획없이 그냥 느낌대로 보냈어서 이번엔 계획적으로 보내보려구요. ^^

QR코드로 동영상 강의를 참고하면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책은 개념북과 시험대비북, 해설북으로 나뉘고
개념북은 도입학습  → 진도학습 → 특화코너 → 마무리 학습 으로 구성되었어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 목록도 나왔는데
시간이 되면 도서관에서 교과서 작품들을 빌려 전작을 읽어 보는 계획도 세워봐야겠어요.
역시나 도저~~~언!


수학의 경우도 맞춤 학습 계획표에 맞추어 풀이할 생각인데
8주로 할지 12주로 할지는 아이와 함께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수학도 개념유형북, 시험대비북, 친절한 해설북으로 되어있고
개념유형북도 역시 도입학습 → 진도학습 → 마무리 학습 → 특화코너 로 구성됐네요.

1학기는 곱셈으로 마무리 하는데
2학기는 네 자리 수로 시작하네요.
차례를 보니 2학기 부터는 열심히 예복습을 해야되겠네요.
네 자리 수, 곱셈 구구, 길이 재기,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규칙 찾기....
에휴... 제목만 봐도 만만치가 않겠어요.
아이들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할 것 같네요.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공부법 백점.
동아출판 백점은 이번에 처음 풀이해 보는 문제집이에요.
제가 살짝 봤는데 교과서 개념 정리와 용어설명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방학이 점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세트 - 전3권 - 본책 + 잉글리시 리스타트 + 기초영어법 워크북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제가 요즘 외국어 공부 바람들었나봐요.

시원스쿨 인강으로 프랑스어도 다시 시작하다보니

영어공부도 할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개정된 기초 영어법세트로 영어 공부도 다시 불살라보려고요. ^^

 

지난 번 괌여행 갔을때 입국심사할때도 괜히 긴장되고 그랬고

그동안 아이와 함께 영어를 공부하다보니 아이는 점점 늘어가는데

저는 제자리...

자꾸 밑천이 드러나서 영어공부 좀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시원스쿨 기초영어는 47만부 판매기록을 당성한 베스트셀러라고 해요.

그런데 이번에 기초영어법 세트로 전면 개정 되었어요.

기초영어법, 워크북, 잉글리시 리스타트 세권 세트 구성이에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의 영어 말문을 트게 해 준 획기적인 커리큘럼'

표지에서 이 멘트를 보고 이 것으로 시작하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

다시 시작할 마음이 생겼을때 하려구요..

이러다 또 흐지부지 되지 않게 말이에요.
교재는

단어 연결법 학습 >> 문장 구조 훈련하기 >> 확장 영작 훈련 >> 쓰기 연습 의 순으로 되어있어요.

​워크북이 함께 있어 활용하기 좋네요.

복습용으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워크북도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특별부록 '잉글리시 리스타트!'

이시원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어회화 시크릿 노하우~

영어를 쉽고 빠르게 마스터 하는 방법을 모아놓은 시험 족보같은(?!) 책이네요.

​단어를 외울 것, 단어와 단어의 연결을 알 것, 무한 반복해서 연습할 것.

하루 3개의 법칙은 진리다.

자주 쓰는 단어부터 시작하라

영어, 일단 뱉어보면 길이 보인다.

기적은 반복학습에서 나온다.

익숙한 것이 힘이다.

절대 발음에 목숨걸지 말아라

조급해 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지금길이다.
'당신도 아직 늦지 않았다!!!'

이 말을 되새기며 공부하기 가장 젊은 오늘 시작해 보려구요.

열심히 해서 우리 이쁜씨랑 영어로 대화하하는 날을 꿈꿔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막연함에 속았다
권다예 지음 / 다독임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내가 그동안 속으로 품어왔던 궁금증에 대한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연함...

막연함에서 오는 두려움, 답답함 같은 것들이 그동안 나를 무기력하게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쳤기 때문이에요..

나는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내 상황, 내마음을 공감받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것 같아요.

 

목차 제목들이 눈과 마음에 쏘~옥 들어어더라구요.

 

 

처음 책을 펼쳐 읽으니 작가는 나와 같은 사람인 것 같았어요.

한 줄 한 줄... 내얘기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느껴졌거든요.

공감가는 글과 상황 이해받는 것 같아 순간 울컥하기도....

마음이 많이 외로웠었나 봐요.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다른 점이 많더라구요. .

하긴 어떻게 저와 같은 사람일 수가 있겠어요.

하지만 한 장, 두 장 읽어 가면서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도 생각의 차이가 있는 사람도

같은 고민과 느낌들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맞지... 그렇지... 라고.

 

말 안해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릴적, 좀 더 젊은 시절 주위 사람들이 많을 수록 좋아보였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뿌듯했죠.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많았었지만 지금은?

'관계를 망치고 있던건 바로, 나였다' 는 내 이야기로 쓴 줄 알았어요.

그저 나의 고민이, 불편함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네요.

이것만으로도 뿌연 연기 속 같던 내면에

누가 훅~ 하고 바람을 불어준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은 막연함의 연속이죠.

이 책은 막연함에 대한 해답을 주고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결국 어떤 상황에서든 막연함과 싸워야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 이니까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갑자기 보고 싶어
기무라 유이치 지음, 다케우치 츠우가 그림, 한귀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빠....
나에게 아빠란 어떤 존재였더라... 하는 생각도 해봤고
우리 아이에겐 어떤 존재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살쾡이 아빠, 쥐 아빠가 나와요.
생태계로 보면 먹고 먹히는 관계이지만
아빠라는 공통점이 있죠.

사나운 살쾡이든 비실비실 쥐든
자식 앞에서는 늘 강하고 용감한 아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 살쾡이 아빠와 쥐 부자의 이야기죠.
집으로 돌아가는 산 길에서  새끼 쥐를 보고 입맛을 다시지만
살쾡이 아빠를 보고 아빠쥐가 있으니 무섭지 않다고 당당히 소리치는 새끼 쥐가
황당하기도 하고 기가 막혔을 것 같아요.

그때 비실비실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빠 쥐.
벌벌 떨면서도 나뭇가지를 휘두르는 아빠 쥐를 보며
아빠라는 연대감을 느낀 살쾡이 아빠!

엄청난 리액션을 보이며 줄행랑을 쳐줍니다.
신이 난 새끼 쥐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들을 보고 싶다고 혼잣말을 하며
서둘러 집으로 가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새끼 쥐의 아빠를 향한 믿음도  인상에 남더라구요.
흔들리지 않는 아빠에 대한 믿음.
정말 멋진 것 같아요. ^^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고 싶은 엄마마음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