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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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사람을 사망하기 직전 살인이라니..원한이 아니면 있을 수없는 사건의 시작!!이라 생각했지만 이미 사건은 15년전부터 진행중이었다.
첫 대목부터 시체를 바라보는 범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겁쟁이 쫄보인 저는 헉! 무섭다를 외치며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와~속도감,몰입감 무엇!!와(감탄연발)~~무섭지만 슬픈ㅠ 모든것이 뒤틀린 인간의 무섭고 흉측하기까지한 본성의 진실이 드러나며 악의 중앙에 누구나 서 있을 수 있구나...
절망과 방황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을 낳고 계속 원한과 복수로 악으로만 치닿는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과연 진실이 중요한가 이미 필요없어진듯한 복수만 남아있는 ...
스릴러 좋아 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강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
무섭고 탄탄한 이야기와는 반대로 달달하고 글씨도 이쁘고 편지도 다정다감하신 작가님 ❤️💜이런 편지를 거의 20년만에 그것도 작가님에게 받았더니 더 감동이었습니다.함께넣어주신 달콤 초콜릿으로 무서움을 달래며 제목에 글씨가 반짝이라 이쁘다며 좋아했던 아줌마로 돌아왔습니다.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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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업 - 시대를 설계한 27인의 위인들
박상황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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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설계한 27인의 위인들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꿀벌의 뒤를 따르며 꽃밭으로 갈 수있는 도전의 길을 알려주는 재밌는 책이었어요.
지금 알려져있는 현대판 인물들! 지금도 도전하고 실패하고 도전를 거듭하는 27명의 역경과 성공스토리를 읽으며 그들의 다 다른 긍정적인 기운을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일반인,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까지 핵심 내용만 꽉찬 <스케일 업>으로 시작하면 좋은 도전의 힘을 받을 수있을것 같아요.
우리 모두 화이팅~오늘도 도전 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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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을 높이는 말의 기술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최화연 옮김 / 북스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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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7 인간관계는 '인사'에서 시작된다.
p180 대화력, 잡담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것은 재능이나 역량, 소질이 아니라 '연습'이다.
p187 상대의 마음을 열고 싶다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한다.
p200 대등한 관계란 '상호 존중하는 관계'다.
p248 시오쓰키 야에코는 화술을 갈고닦는 것 이상으로 '성실하게 행동하는 것', '진심으로 대하는 것',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말하기도 글쓰기도 결국 '그 사람' 자체다.

지금도 말하는 것이 편하지 않고 말을 잘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품격을 높이는 기술은 전혀 몰랐습니다. 대화를 나눌때뿐만 아니라 세미나, 비즈니스, 상사에게 등 어디에서든 연습해서 바로 사용할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예시까지 야무지게 나쁜방법, 좋은방법으로 쉽게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100권의 말잘하기 책을 파헤쳐 노하우들의 순위를 매긴후 말 잘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꿀 같은 비법으로 전달해주셨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돌아보며 자기 내면을 살피고 이 책이 말, 대화 그리고 내면을 갈고닦는 데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품격을 높이는 말의 기술> 은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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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행동사전 - 당황하지 않고 새 시대를 사는 법
김병권 외 지음 / 산현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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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1 오늘의 기후위기, 즉 지구 안에서의 거주 불가능성이라는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문명적 수준의 전환이 요청된다.

p288 자기 아닌 타자, 자기가 속한 공동체와 자기와의 진정한 연결, 관계의 충만이 중요한 삶의 덕목일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파차를 안고 사는 삶은 "온화함과 존중과 자기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사는 삶이다.

p314~315 그렇다는 건 곧, 비인간 물질을 (그리고 지구를) 사려깊게 대하고 돌보려는 태도와 행동이, 돌봄이라는 원칙이 새롭게 요청되고 있음을 뜻한다. 비인간 물질과 지구를 돌보는 방식의 삶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 자체가 위태로울지도 모를 비상 상황에 지금 우리는 있다.

p322 "내가 먹는 것이 나다." 나의 실체는 곧 내가 먹는 것으로 구성된다는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문장이다.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매일 우리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지구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기후위기! 라고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고 있지만 정확하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도? 문제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도? 그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것이 있는지도? 알수 없었는데 잘 모르고 있던 부분들을 5인의 전문가분들께서 친절하고 명쾌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양말목수업을 하며 업사이클링이라며 얘기했었는데 단순한 리사이클링 정도뿐이었던것도 같고.. 서울 어린이대공원 투어하며 식물원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얘기하면서도 지금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이 정말 많았구나 ㅠ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전반적인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도 좋았고 지금 당장 실천해야 나도 내아이들의 미래도 살수있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물론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바꿀수는 없겠지만 나도 노력하고 내주위도 함께 하자고 계속 꼬셔야겠습니다.
총 63개의 키워드로 중고생도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5분의 전문가분들 고맙습니다. 기후변화 관련 교육용 자료로도 요긴하게 사용할께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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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회계 수업 - 18년 차 회계 팀장이 알려주는 회계 속 회계 이야기
고윤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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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0 회계에서 정확성과 적시성이라는 표현을 할 때가 있다. 정확하게 하는 것을 '정확성'이라고 하고, 적당한 때에 하는 것을 '적시성'이라고 한다. 뭐가 더 중요하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어렵다.
p188 "이제부터 계산기를 연습해 볼까요?"
p199 사회생활이 깊어간다는 것은 처세술이 유연해짐을 의미한다. ...
만약 그때 융통성을 발휘해서 처리해줬더라면 서로 좋지 않았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흐르는 시간과 함께 연차가 쌓여가면서 실감난다.
책표지에 <숫자만 보면 어지러운 당신을 위한 가장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회계 책!>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바로 나를 위한 책인가❤️라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어려운! 작가님은 회계 외계어라고 이야기해주신 모르는 단어들이 줄줄이 나왔지만 아마도 제가 더 관심을 가지기 않아서 더 몰랐던것 같지만요ㅋ
읽고 나니 뿌듯함이 밀려 왔습니다^^
기초 이론 책 같은 탄탄한 내용속에 회계비전공작가님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조곤조곤 다독이듯이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무섭기만 했던 회계라는 단어가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책 제목처럼 첫 회계입문서로 재밌게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숫자,회계에 완전 약하고 가계부도 안 써서ㅠ한번 읽었다고 알 수는 없어서 옆에 두고 계속 기초적인 도움을 받으며 가계부부터 쓰기 시작해야겠습니다.ㅍㅎㅎ
회계 재밌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나의첫회계수업 도서를 제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원에 연연하는 변태> 편에서는 정말 계속 웃었어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슬로디미디어 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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