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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이솝우화 ㅣ 나는 1학년 2
이솝 지음, 마술연필 엮음, 김미은 외 그림 / 보물창고 / 2012년 4월
평점 : 
이솝우화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이솝우화..
아이를 키우며 다시한번 읽게 되는데 역시 이솝우화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 보게 하고 싶은 동화다.
짧은 동화에서 지혜와 교훈을 주는 동화가 바로 이솝우화다.
2학년인 우리 아이 바람과 해님을 읽더니 학교에서 이미 배운 내용이라고
자기가 열심히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가 어릴적에도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난다.
바람과 해님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로 서로 누가 더 힘이 센지 내기를 하는 이야기
오랜세월이 흘러 다시 읽어도 재미있다.
1학년 이솝우화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미와 비둘기>, <사자와 생쥐>, <곰과 친구>, <개미와 베짱이>
<농부와 세 아들>, <토끼와 거북의 경주>, <여우와 신 포도>, <서울 쥐와 시골 쥐>, <욕심쟁이 개>,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여우와 두루미>, <양치기 소년>, <제 꾀에 빠진 당나귀>, <지혜로운 까마귀> 등 16편의 우화가 담겨 있다.
모두들 제목만 들어도 아~~ 하고 떠오르는 이야기들이다.
학교 입학 하기전 7세 아이들이나 1학년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짧은 내용이기에 책 읽는걸 싫어 하는 아이들도 1편씩 읽어 보게 하면 좋을듯 하다.
동화가 끝날때 마다 동화에 담겨 있는 교훈이 무엇인지 적혀 있다.
이부분은 엄마가 함께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겠다.
아이에게 말로만 이야기 할게 아니라 책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고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면
그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소중한 보물이 될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