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랑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참사랑이 아니다.

참사랑이라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참우정이 아니다.

참우정이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은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할 것이다.

 최인호의 <작은 마음의 눈으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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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꿈에 대하여

별이 하나 있다.
별은 꿈꿀 수는 있으되 손에 잡을 수는 없는 것.
꿈은 당신에게 그 별과 같은가?
밤하늘에 박힌 별은 영롱한 보석처럼 반짝이지만
그것을 잡으려 손을 뻗는 순간
한갓 꿈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될지니...

밤하늘에 반짝이다 사라지는 유성을 보며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소망은
그 아름다움 만큼이나 커다란 신기루와 같은 것.

기나긴 세월 동안 묻어두었던
꿈과 소망을 뒤로한 채
정녕코 당신의 꿈은 별이 되어버렸다.

이제 다시 일어나 꿈꾸어라!
당신의 잃어버린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라!

멀어진 꿈과 현자신에게 존재하는 욕망을 바로 보라.
그 욕망이 상상만을 향하게 하지 마라.
그 욕망이 지금 이 순간에서 꽃피게 하라.

당장 만만해 보이는 작은 꿈을 향해 자신을 소모하지말고,
미래에 이룰 수 있는 커다란 꿈을 향해 자신을 비축하라.
그 커다란 욕망과 목표와 인내의 혼합으로부터
거대한 에너지의 핵융합이 일어나게 하라!
그것이 폭발하게 하라!

하늘은 그저 그런 존재가 되라고
이땅에 우리를 내려보내지 않았다.

우리는 그저 그런 존재가 되려고
이땅에 태어나기를 선택하지 않았다.

꿈조차 없는 자가 되기보다는
꿈꾸는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는 편이 낫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나은 것은 바로
꿈을 이루어가는 이가 되는 것이다.

전용석 /  [ 아주 특별한 성공의 지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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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만드는 향기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본 사람만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영혼의 향기가
고난 중에 발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향기도
참 그윽하고 따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향기를 맡게 하는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유영 /  행복을 만들어 주는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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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행복한 사람도
슬픈 일이 있기 마련이고
아무리 불행한 사람도
행복한 일은 있기 마련이지.

어느 쪽을 바라보고 사느냐,
그것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거야.

웃고 살면 인생 대박이지만
징징 짜면 인생 쪽박이야!

그래서 어느날
인생 정책을 수립했지.

웃고 살자!
그랬더니 간단명료해졌어."

"우와!
대박과 쪽박의 차이가
그렇게 간단하군요

- 최윤희의《멋진 노후를 예약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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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에 사람이 있다.


내 앞에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있지 않다.
두눈은 멀쩡히 뜨고 있지만
무언가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기까지
내 시선에 담겼던 것 들.
그 중에 무엇하나 기억해 낼 수 없는 것은
그냥 건성으로 보고 건성으로 지나쳤기 때문이다.

그래, 우리는 그렇게 앞만보며 걷는다.
오로지 자기 갈 길만 부지런히 갈 뿐이다.
꽃이 피는지, 바람이 부는지
주변에 대한 관심도 도통 없다.

그렇게 해서 어디를 가려는지,
또 무엇 때문에 가려는지 알지도 못한 채.
물론 더 큰집, 더 좋은 승용차, 더 높은 자리를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잃어 버리는 것이 많다면?
그 잃어 버리는 것이야말로 우리 인생에 있어
사실은 가장 소중한 것이라면?

지하철을 탔을 때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대부분 무표정이기 일쑤다.
멍 하니 허공만 응시할 뿐주위에 별 관심이 없다,

하기사 주위에 관심을 가졌다가는
이상한 눈초리를 받기 십상이다.
그래서 어쩌다 시선이 마주쳐도 얼른 고개를 돌려
피해 버리고 만다.

상대방에게 괜한 오해를 사고싶지 않은 까닭이다.
어떤 때는 정말 숨이막힐 것 같다.

볼 것만 보고 자기일이 아닌 것은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기는 세상이,그래서 너나 없이
가슴을 꽉 닫아두고 있는 세상이..

창문을 닫으면 햍볕이 들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젠 좀 마음의 창문을 열고 서로에게
가벼운 눈 인사라도 나눴으면...

오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의 안부도 묻고,
몸져누운 옛 은사의 병문안도 갔으면,
옆집에 누가살고, 그 사람은 무얼 하는지
주변에 관심도 좀 가졌으면...

그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모래알이 모여
하나의 백사장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따로따로 흩어지지 않고
함께 모여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래, 그렇게 어울려 살아가야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있으리라.

내가 너의 배경이 되어주고,
네가 나의 배경이 되어주는 삶.
그렇게 모여 살아야 또 풍성할 수 있으리.

모래알이 많을수록 더 넓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되는 것 처럼..
다만 내 손을 조금 뻗는 것만으로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할 사람이
바로 내앞에 있다.
지금 마지막이라 해도
            마지막이 아닌것 처럼
바쁘다고 그냥 지나치려는가? 

 【 이정하 / 지금 마지막이라 해도
            마지막이 아닌것 처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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