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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2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줄리아 도널드슨. 글 /샤론 킹 차이.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부 이상 판매된 그림책이라니 놀랍네요. 평범한 표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책장을 넘기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그림책입니다.
줄거리...
알록달록 물감이 팔레트에 가득해요. 야호, 오늘 무얼 그려 볼까요?
작은 손이 움직여요. 어떤 물감으로 그림을 그릴까요?
먼저, 파란 물감으로....
새파란 꼬마 청개구리 한 마리를 그릴래요!
폴짝폴짝 개구리를 그렸네요. 책장을 넘기면 한 마리가 더~ 개구리가 몇 마리가 있나요?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자세히 보면 동그란 구멍에 또 다른 색이 보여요.
책장을 넘겨볼까요? (초록색)
꼬마 청개구리가 나무 위로 올라가고 있어요. 높은 곳에서 무얼 바라보려는 걸까요?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가 선택한 물감 색이 보여요.
색에 맞는 나만의 그림을 미리 그려볼 수 있죠. 노란색으로 나는 무엇을 그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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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을 입은 아이가 빨간 열기구에 타고 둥실둥실 날아가요. 꼬마 청개구리에게
아이가다정히 말했답니다." 꼬마 청개구리야, 이리로 들어와!"
책장을 넘기면 청개구리가 등장한다는 걸 아시겠죠? 어디에 있나 책장을 넘길 때마다 먼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
맨 마지막 장에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니 알록달록 세상을 그린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느껴집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의 마음속에 펼쳐진 세상이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보여주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세상을 그리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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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색깔을 좋아하나요?
▶팔레트에 짠 물감으로 무엇을 그리고 싶나요?
아이만 좋아하는 플랩북이라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너무 빠져들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사파리에서 출간 책이 <신비한 숲속의 놀라운 동물들>,
<행복한 숲속의 아기동물들> 있더라고요.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파랑, 초록, 노랑, 빨강, 하양, 분홍, 검정, 보라, 갈색, 주황, 회색으로
청개구리,나무, 새, 열기구.. 다양한 세상을 표현했어요. 누구나 나만의 세상을 만들
수 있지요.
그리고 책장마다 색종이를 가위로 오린 듯한 청개구리, 나무, 새 등이 금방이라도 살아서 나올 것 같은 즐거움을 줍니다.
플랩북만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보세요.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사파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