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대로 파랑 그림책 8
장 이브 카스테르만 지음, 하리라 옮김 / 파랑서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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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글,그림 / 장 이브 카스테르만

옮김. 하리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스케이트보드 위에 있는 빨간 모자 아이가 보입니다. 다소 위험한 담벼락 위에 올라가

있는데 걱정과 달리 평온해 보이는 얼굴이네요.



아이들의 마음에 ‘자유로운 해방감’과‘용기’를 불어넣는그림책!



줄거리...

정말 멋진 날이야. 숨을 크게 한 전 마셔봐. 하나, 둘, 셋!

자, 달려!



갈 수 있는 길도 아주 많아.




새처럼 자유롭게 훌쩍 뛰어 날아 봐.




온 세상이 노을빛으로 물들 때까지 달려가 보자.

.

.

.

스케이트보드가 마술을 부리는 걸까? 꿈을 꾸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보다가

다시 책장을 펼쳐보았어요.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바로 이거지! 너무 깊은

 생각을하지 않고 보이는 그대로를 만끽하며 즐기자는 거였어요. 그러니 주인공뿐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가 너무 많더라고요.





<가고 싶은 대로>를 읽고...

아이들의 마음에 자유로운 해방감을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아이는 착하다고 바르게 자란다고 생각하죠. 늘 참견 속에 사는 요즘 아이들의일상을 떠올려봅니다. 여기저기 한숨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 같지요. 그런 아이가 어른이된다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낼까요? (생각이 더 깊어지기 전에 그만!)


아이는 아이다워야 합니다. <가고 싶은 대로>를 보게 되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아이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장면들이 숨은 그림 찾기처럼발견할 수 있어요. 슈퍼맨이 빌딩 위에 앉아있고, 비틀즈처럼 횡단보도를 건너보기도 하고,운전을 하는 사람들 중에 잠자는 사람도 있어요.


앞으로 나아가는 길에 힘들고 지친다면 꼭 이 그림책을 펼쳐보시길 바라요. 새롭게 펼쳐진 길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아이들이 새처럼 자유롭고 스스로 생각하며즐겁고 신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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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슬픈 거예요?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0
임수정 지음, 김혜원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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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글. 임수정 / 그림. 김혜원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산책로 의자에 앉아있는 두 사람이 저절로 눈이 가네요. 다정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러갑니다.


보고 싶은 할머니에게 보내는 손자의 귀여운 편지




사랑하는 할머니와 헤어지고 난 뒤 할머니 앓이를 하고 있는 어느 귀여운 아이의 편지를 만나러 갑니다.




할머니, 안녕.

할머니, 집으로 잘 가고 있어요?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할머니 물건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가 '꽈당!' 넘어졌어요.

다친 무릎보다 마음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할머니와의 즐거운 시간은 할머니가 떠난 뒤에도 이어집니다.

 

 


 개미에게 설탕을 주었지만 죽은 곤충을 좋아한다며,

형이 무섭게 공격을 해서 기분이 안 좋은 날, 꽃을 보며 할머니 냄새가 난다며, 자신을 번쩍

들어 독장수 놀이가 재미있어서, 아픈 새를 돌봐주는 일들을 편지 형식으로 써 내려가며 할

머니의 그리움을 대신합니다.




그리움은 슬픈 거예요?

자꾸만 쌓여가는 그리움을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는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그리운 거래요.

.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움은 슬픈 거예요?>를 읽고...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귀여운 편지에서 묻어나는 꽃향기 같은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 속에 그리움은 슬픈 것 만은 아니라고 말해 주고 있어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마음속에 추억으로 남기지만 아이는 마음이 아파서 슬픔이라고

생각할지 몰라요. 그 마음은 알고 보면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꼭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성장하는 아이의 마음에 자리 잡는 그리움에 대해 사랑스러운 그림과 어우러져 보는

내내 행복이 피어났어요. 제가 가끔 힘들고 지칠 때 할머니를 떠올리는 이유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그림책으로 말해주어서 감사함과 할머니를 지금 볼 수

없는 아이들에게 건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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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와 제비꽃 웅진 세계그림책 244
에토 지음, 김보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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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에토 / 옮김. 김보나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제비꽃이 마치 봄이의 친구가 되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식물을 사랑하는 봄이의 놀라운 하루




줄거리...

봄이는 봄에 태어났어요. 그래서 엄마가 '봄'이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날마다 바깥에 나가 뜰을 둘러보며 식물들에게 친구에게 말하듯 말을 걸었어요.

무척이나 식물을 좋아하는 봄이는 어느 날 제비꽃을 보고 좋은 생각이 났어요.

화분에 심어 침대맡에 두고 가까이 두고 보는 거였죠.




그날 밤, 하늘에 보랏빛 보름달이 떴어요.

꿈일까요? 제비꽃은 예쁜 드레스를 입은 아이가 되어 봄이를 깨워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밖으로 나가자 해요. 궁금해진 봄이는 함께 나가지요. 맨발로 땅을 밟은

기분은 어색하지만 식물들이 말을 하는 건 정말 듣고 싶거든요.




"흠, 흠, 흠." 푸른 풀 냄새, 흙냄새 .. 풀들이 속삭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계속 들려와요.

풀과 나무, 꽃은 어디로 이야기를 나누는 걸까요?

봄이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질 몰라요~^0^

제비꽃은 봄이가 자신들의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늘 뜰에서 봄이의 말들을 들어서인지 너무 반갑게 맞아주네요.




<봄이와 제비꽃>을 읽고...

보랏빛 보름달이 뜨는 날 봄이에게 신비한 산책이 시작됩니다. 식물을 누구보다 더

좋아하는 봄이에게는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봄이가 늘 뜰에서 살피는

꽃들이 친구처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함을 느끼죠.


식물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반려 식물이라는 단어가 생겼어요. 식물을 좋아

하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늘 보고 있으면 싱그러움에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식물에게 '사랑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봄이의 신비로운 밤 산책에 동행하시고 싶다면 꼭 읽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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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쑥 날개달린 그림책방 56
홍주연 지음 / 여유당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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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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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어떤 동물일까요? (지렁이? 아~뱀이에요)

어느 날 불쑥을 읽고는 무언가 마음속에 나올까? 하며 책을 읽기 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오랫동안 품어 온 기억을 풀어낸 홍주연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줄거리...

작은 별무늬 거북 숨이와 커다란 초록뱀 넘이는 뭐든 함께하는 친구야.

숨이가 넘이를 용감하다고 생각했어. 넘이는 숨이가 다정하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어느 날 불쑥, 숨이에게 이상한 마음이 생겼어. 혼자 있던 시간이 그리워진 거야.

숨이는 말없이 숨어 버렸어.

아무것도 모른 넘니는 숨이를 찾아다녔어. 그러다 자신을 피해 숨는다는 걸 알고는 넘이는 화가 났지. 맘에도 없는 말들이 오가면서 둘은 각자 시간을 보냈지. 오랜만에 찾아온 혼자만의 시간이 마냥 즐거웠어.

 

 


 

얼마나 지났을까? 둘은 불쑥 떠올랐어. 함께 했던 시간들과 서로에게 뾰족한 말들을 뱉으며 상처를 주었다는걸... 용기가 나질 않아서 찾아갈 수 없었어.

.

.

.

둘은 늘 함께 했지만 위기가 찾아왔어. 서로에게 미안함 마음을 용기 내어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용기를 내렴!




<어느 날 불쑥>을 읽고...

성향이 전혀 다른 숨이와넘이는 다른 점에 끌려 함께하다 숨이에게 불쑥 튀어나온

이상한마음이 생기면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책을 읽었던 아이도 숨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며기억을 떠올렸어요. 숨이의 행동에 걱정이 되어 말을 걸었지만 생각과 달리 뾰족한 마음을쏟아내지요.


여기서 잠깐!

하늘에 가득 찰 만큼 하고 하고픈 말들을 읽으면서 긍정, 부정의 말들을 나열해 보고 친구들을 떠올려 보았어요. 서로 다른 성향에 마음이 이끌려 친구가 되지만 가끔 삐걱 되기마련이지요. 하지만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가끔은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친구가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같네요. 저도 가끔 불쑥 튀어나오는 감정으로 숨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손을 내밀어주는 이가 있기에 이렇게 좋은 그림책을 만나니 감사합니다.



홍주연 작가님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니 찐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도 생기네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아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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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아래 체크메이트 도마뱀 책장 4
알레산드로 바르발리아 지음, 황지영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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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그리책장

 

글. 알레산드로 바르발리아

옮김. 황지영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슬픔에 빠져 버린 아빠를 구하기 위해 작지만 놀라운 도약을 준비하는

열세 살 아이의 빛나는 여름밤 이야기!




Hello! From children of planet Earth

영어- "안녕! 지구 행성 어린이들로부터."

나는 방에서 '새로운 얼굴 기록장'을 정리하고 있다가 하마터면 영점까지 떨어질 뻔했다.

.

.

.

주인공 티토는 모든 것을 숫자로 표현합니다. 글자라는 건 모호하다나요? 저는 나름의

이유를 찾아보려고 읽어 내려갔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었네요. (부모님의 영향이 조금

있었네요.)


p.24

불빛으로 가득한 멋진 도시에 살던 아이가 천체 물리학자인 부모님의 연구를 위해 오르타 호수가 보이는 작은 마을,미아지노로 이사 왔다.

p26

그날부터 나는 체스에 대해 새로운 것을 하나 배울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새로운 얼굴 기록장에 붙여 두었다.

p45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다.

"저 언덕위에서 기다릴게. 우리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보자."

p130

"제발, 책 좀 내려놓으세요. 나는 지금 아빠가 필요하다고요!"

p145

체스는 누군가와 싸우는 게임이 아니야. 체스를 둔다는 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이르 위해 전략을 찾는 일을 의미하지.


티토의 엄마는 뉴보이저호를 타고 우주를 떠난 뒤로 아빠는 거실 소파에 앉아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이르마 아주머니가 만든 라자냐를 먹으며 지냈고 티토에게는 비키라는친구가 있었다. 비키는 티토만큼 독특한 취미가 있는데 파란색 공책에 지루함에 대한 이야기, 사건, 사람, 물건을 기록한다. 그리고 우연히 기어 할아버지를 만나며 티토가 힘들어하던아빠와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 계기가 체스 대회에 참가자를 아빠 이름으로 신청한 것이었다. (티토와 비키의 깜찍한 작전?) 그 뒷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p212

어쩌면 그 오랜 시간 동안 아빠는 진실을 말할 용기가 없었고, 나는 그것을 물어볼 용기가 없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별빛 아래 체크메이트>를 읽고...

엄마 아빠의 보호 아래 커가야 하는 아이지만 이야기에서 그렇지 않다. 엄마는 일을 

하러멀리 떠났고 그 이후에 아빠는 책만 읽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곁에 친구와 

식사를챙겨주는 이가 있었지만 주인공은 변해버린 아빠가 무슨 이유에 책만 읽고 

있는지 알 수없었다.예전처럼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아이는 작지만 놀라운 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주인공을 바라보는 나는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네요. 힘차게 성장해 나가는 아이 안에 무한한 우주가 숨겨져 있음을 이야기해줍니다.열세 살의 소년의 빛나는 여름밤을 만나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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