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 날개달린 그림책방 58
고킨조 지음, 황진희 옮김, 나가스나 히로 외 구성 / 여유당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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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고킨조 . 지음 / 황진희 . 옮김

<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 제목을 읽어봅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이벤트에 받은 책 선물이지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할 때

어떻게 해야 힘이 되어 줄 수 있을까?



줄거리...

맥은 마음에 생긴 검은 열매를 먹는 신통한 의사입니다.

누구의 세상이든 마음속 한가운데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답니다. 나무는 다정하고 듬직한 모습을 마음속 세상을 지키고 있지요.

맥은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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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의사 맥은 실재하는 동물이면서 중국 전설에서 악몽을 먹는 동물이기도 해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게 되었지만 따뜻하게 자신을 품어주는 '이웃'을 위해 치료해 주는 의사 맥의 이야기는 감동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어요.

누구나 마음속에 자라나는 나무는 자신의 몫이지만 서로의 성장할 수 있는 말들과 나눌 수 있다면 더 나아가 빛나는 꽃을 피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마음 근육을 쭉쭉~ 늘리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아이, 어른 모두를 위한 힘든 마음을 치료해 주는 의사 맥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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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작은 스푼
문정옥 지음, 이주미 그림 / 스푼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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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 문정옥 / 그림. 이주미

언니만 있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주인공은 언니에게 물총을 쏘는 걸까요? 알쏭달쏭하기만 하네요.

“엄마 아빠는 은비 언니만 좋아해!” “이상해요, 단비가 요즘 들어 부쩍 심술궂어요.”

언니를 질투하는 동생과 영문을 모르는 언니의 옥신각신 생활기.

1. 언니랑 나랑 2. 마마 걸

3. 수호천사 4. 부끄러운 전설

5. 언니면 다야? 6.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7. 나쁜 애 8. 꾀병이 아니야

9. 내 안의 화산 10. 숨바꼭질

11. 약속

언니랑 나랑 한 살 차이다. 나는 3학년이고 언니는 4학년. 우린 자매지만 아주 친한 친구 같다. 뭐 잠깐씩 싸울 때도 있지만 생각해 보면 모두 나 때문이다. 내가 욕심을 부리거나 언니 물건을 몰래 꺼내 썼으니까.

주인공 단비는 연비 언니가 자꾸만 미워집니다. 친구 같아서 좋기도 하지만 엄마가 언니에게만 신경 쓰고 잘해주는 것 같아서 불만이 자꾸만 쌓이게 됩니다.

그러니까 왜 일기 검사를 하느냐고? 가족들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선생님이 어떻게 다 아느냐고, 내가 쓰고 싶으면 쓰는 거니까 너나 잘 쓰셔. 선생님한테 잘 보이게."

단비는 언니라는 말 대신 '너'라고 부르기까지 하지요. 그 이유에는 엄마가 자꾸 언니대신 자신에게 심부름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 보면 이름만 불러도 싫었던 기억이 나네요. 왜 그렇게 싫어했을까? 웃음 짓게 되네요.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깨어난 언니는 쉽게 잠이 들지 못했어요.

언니는 자주 아파서 얼마나 속상할까? 이제 언니 마음을 알 것 같다. 언니도 아프니까 짜증 내고 아기처럼 엄마만 찾았던 건지도 모른다.

단비에게 생각지도 못 한 일이 생기면서 언니의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의 사랑을 둘로 나뉘면서 각자 느껴지는 사랑은 다르게 느껴지죠. 엄마랑 함께 자고 싶고, 둘이서 밖에 나가 놀고 싶기도 하지요. 그런 마음은 성장하면서 조금씩 이해하지요. 그 시간의 작은 조각을 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단비의 일기처럼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초등 3학년 독서 수업 지도안(학생)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책을 읽는 일이 중요한 만큼 독후 활동도 필요하다는 초등 중학년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표지 살펴보기 - 이야기 주요 장면, 등장인물의 마음 읽기- 생각해 보기 나뉘어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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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산 빙수 가게 올리 그림책 42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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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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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그림책

이번 여름도 빨리 와서 반갑지 않네요. 이 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빙수가 생각나는데 마침 <얼음산 빙수 가게>를 찾았습니다. 한입만 먹어도 온몸이 시원해질 것 같네요. 자세히 보니 동물도 보이고 맛있는 과일도 보이네요. 그곳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가 왔어요!”

생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여름의 맛

거대한 얼음산 밑자락에 빙수 가게가 있지요. 빙수 가게 아저씨가 가진 거라고는 얼음밖에 없어요.

얼음만 갈았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손님들은 빙수를 먹으면서 빙수에 뭘 넣어서파라고 하는 거야. 추운 동네라 과일 구하기가 어려운데 말이지.

얼음산은 작아지기 시작했어.

한없이 내어 줄 건 같던 얼음산이 말이야

본문 중에서

얼음산이 겨우 아저씨와 북극곰 두 마리가 서 있을 정도로 남았지만 어허, 이를 어쩐담? 고민을 하는데 역시 자신을 위한 고민이었던 거야. 차갑고 깊은 바닷속에 빠진 동물들의 모습이 마치 눈물 같았어.

얼음산이 없어지니 아저씨는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았겠지? 아니~ 더 놀라운 일이 생겨버렸어.... 어떤 고민을 할지 꼭 결말을 확인해 주세요.



시원한 얼음산 빙수 가게를 찾다가 생각지도 못 한 이야기에 눈물 젖은 빙수를 맛보았던 그림책입니다. 책을 덮고 표지를 다시 한번 보았어요. 할 말이 많아지네요.

얼음산에서 동물들과 함께 사는 아저씨는 처음부터 욕심이 많았던 걸까요? 생각해 보면 빙수를 먹겠다고 찾아온 사람들이 더 맛있는 빙수를 찾았기에 아저씨도 점점 욕심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자연이 주는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면서 우리도 자연을 위해 조금 더 바른 생각을 하며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한 삶이 아닌 공존하는 삶.

지구는 하나밖에 없는데 자꾸만 녹아내리는 얼음산을 생각하니 아이들에게 꼭 읽어야겠다는 마음에 오늘도 책을 들고 수업을 갑니다.

빙수 사 먹을 돈으로 <얼음산 빙수 가게> 사보는 건 어떨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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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굴러 도망친 감자 알맹이 그림책 72
비르테 뮐러 지음, 윤혜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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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테 뮐러 . 그림책 / 윤혜정 . 옮김

표지를 보며... 식탁에 음식이 되기 싫은 감자는 다시 고향으로 가고 싶어서 도망치려고 했던 걸까요? 감자의 모험을 함께 떠나러 가야겠네요. 고고씽~

감자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간을 배부르게 하는 게 감자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옛날 옛날 작은 감자가 있었어요.

모든 감자는 자신이 요리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자랑스러워했어요. 작은 감자는 먹히는 설 원하지 않았어요.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야."

그래서 식탁에서 굴러떨어졌어요.

아직 모르지만,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훨씬 많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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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감자는 무슨 꿈을 꾸는 걸까요? 흙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앞면 지 뒷면이지 감자가 가득 그려졌어요. 다른 감자도 있는데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 상상하며 살펴보세요.

"꼭 그래하는 건 아니야."라고 감자들에게 말하고 식탁을 굴러 모험을 떠납니다. 감자들에게는 당연하게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일은 작은 감자에게 의문이 들죠. 만나는 지렁이, 호박벌, 꽃.. 을 만나며 삶이 얼마나 많은지 감탄을 합니다.

'삶의 의미'를 대해 자신에게 묻는 그림책입니다.

제가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질문인데 우연하게 작은 감자를 만나 조금은 희망적인 삶에 대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꿈을 꾸고 또 꾸는 작은 감자를 자꾸 떠올리다 보면 나에게도 꿈같은 일이 실제로 벌이 질지 모르잖아요!

누군가에게 주어진 정답 대신 나만이 살아가는 이유를 찾았겠다는 생각을 해주는 작은 감자 이야기를 통해 다시 나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즐거운 힘이 느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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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생각 벌 생각
박하잎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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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박하잎 그림책

꿀을 좋아하는 곰과 꿀을 잘 모으는 벌 이 등장하는 표지를 보고 있으니 어떤 언쟁이 있어 보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일 수도 같은 생각일 수도 있겠지요. 박하잎 작가님의 신간도서인데 저에게 첫 번째 만남입니다.

함께하는 삶을 향하는 따스한 시선,

진정한 이웃의 의미를 전하는 그림책


꽃이 예쁘게 핀 동산에 나무 한 그루가 보입니다. (속 면지)

나는 꿀을 먹을 때 가장 행복해.

새집을 꿀로 가득 채울 거야.

꿀을 좋아하는 곰이 꿀이 다 떨어질 때 밖에서 달콤한 냄새가 풀풀 나자 곰은 자연스레 이끌려 나무에 올라가 꿀을 먹지요. 그때, 밖에서 꿀을 모아 집으로 오던 벌과 눈이 마주칩니다.

곰은 꿀을 찾으러 꽃을 물끄러미 보더니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책을 찾아보더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끼지요. 벌은 이사를 하기 위해 짐을 싸는데 쉽지 않았어요. 꽃이 많은 곳을 다시 찾으려니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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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 그루에 함께 살게 되는 곰과 벌의 우당퉁탕

탕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함께 하는 우리의 삶과 너무 비슷하죠. 이웃에 대한 나의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나며 생각이 많아지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야기 전개가 폭풍처럼 몰아치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들이 한자리에서 금방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좌우로 분할된 각자의 행동과 생각이 표현되어 즐길 수 있었네요.

함께 사는 삶에 우리가 배워할 자세가 무언인지 알아갈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펼쳐보면 좋겠어요. 작은 오해와 다툼은 생각지도 못 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대화로 풀 수 있다면 더 좋은 이웃이 되겠죠. 더 나아가 행복한 지구가 될 거예요. 우리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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