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 그림 에세이.읽다보면 내가 살아가는 하루에 나는 얼마나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지 궁금해 지더라구요..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공감한 다는 것도어찌보면 소소한 행복을 잘 찾고 느끼는 자신이 있어야거든요..P137.슈퍼마켓 봉지를 손에 들고 걷는 해질녁.곧 '아버지의 날 '이었다.반년 전에 아버지를 잃은 나로서는,내 아버지가 없는 첫 아버지의 날이었다.이젠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는 건가,하면서 구둣집을 앞을지난다. 매일 아침 걷기를 거르지 않았던 아빠를 위해 가끔 워킹화를 선물했었다.마지막으로 선물한 워킹화는 결국 새것 그대로다. 다시 건강해져서 이 신발을 싣고 걷기를 해준다면 좋을 텐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바라면서 문병선물로 드렸었다...문득, 쇠약해지는 아빠가 생각이 났다..내옆에 항상 내편이 되주는 아빠가 없다면 나는 어떻게받아들여야 할까 고민과 감사함에 글을 읽어내려갔다..주인공도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어른이니 슬픔을누구에게 보이고싶지 않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가슴속으로위로를 전했다..아버지에 담긴 이글들이 나에게는 가까울 수 있고멀 수도 있다.하지만 오늘은 아빠와의 추억들을 생각하고싶은 날이다..소소한행복,소소한불행.하늘이 있어 다행이야.하늘이 없다면 어디를 봐야 좋을까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글ㆍ그림/전이수작가님 . SBS 영재 발굴단 에서 전이수작가님을 봤을때 충격을 받았어요. 너무나 자유로우면서도 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진 모습에 받은것 보다 팬이 되었죠😀 . (나의 가족,사랑하나요?) 가족 사랑이야기 너무 잘 보고 제가 쉽게 손을 뻗어서 볼 수있는곳에 있는 그림에세이. . 이번 (소중한 사람에게)가제본으로 먼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매일 매일 전이수작가님의 미술관을 가는듯 너무나 좋았어요. 제가 가장 좋아했던 그림들은 (세상에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유행에 민감한 사람,바지를 뒤집어 입는 아이 세상은 하나도 똑같은게 없다.쌍둥이아이마저도.. 엄마의 마음 제가 갠적으로 집에 걸어두고 싶은 그림. 앞에 걸어가는 아이와 그아이를 뒤에서 지켜보고있는 엄마. 말로할 수 없을만큼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그림이었어요. 전이수작가님의 웃는모습이 참 예뻐요. 아이이면서 어른의 마음까지 들어 있어 .참 예뻐요. . 항상 그림을 설명해주는 글이 있는데 어쩜 이리 잘 쓸 수가있을까? 그림이면 그림,글이면 글 하나 빠짐없이 최고. 전이수작가님의 엄마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엄마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 가장 지혜로운 것 같아요."라는 부분에 아이의성장 중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 나는 내아이에게 그런 존재이고도 싶었다.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다른사람에게도 사랑과 배려를 줄 수 있는 그런아이. . 오늘도 작가님의 그림을 보며 마무리를 해본다. . . #웅진북적북적(웅진주니어)에서 가제본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정희선작가님 . 막두 할매는 부산에서 생선을 파신다. 거칠어 보이고 쪼매 무섭게 보이지만 성실 하나로 이날 이때까지 부끄럽지않게 살아오셨다. 시장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힘들고 고된 일상을 보내는 막두할매. 사실 막두 할매는 나라에 전쟁으로 열 살때 피란길에 어린 막두할매는 부모님을 잃어버렸다. 부모님이 혹시 헤어지게 되면 영도다리에서 다시 만나자며.... 60평생 기다리다 기다리다 시간이지났다. . . .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마음속에 담아 두고 외로운 시절을 이겨내며 살아온 막두할매. 누구하나 사연없는 사람은 없다. 나도 그러하듯이 인생살이 슬프기도하고 기쁘기도하는 인생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힘차게 살았음 한다. . 막두할매~~~~장하요 ~~~~ . 이야기꽃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막두 #60인생 #삶#인생살이 #힘내요 #이야기꽃 #정희선작가님 #우리엄마 #사랑해요
나혜작가님ㆍ글/그림 . 그림으로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모든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려고 준비운동을 하고 있어요.여러분도 달릴 준비되셨나요? 탕! . . . 달려! . . 달리는 모습은 제각각 다르지만 모두 달려요. 장애물도 있네요 모두 힘차게 뛰어요~~~ 모두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 드디어 도착.1등이 누구지? 줄무늬옷을 입은 사람? 동그란얼굴? 꼬마아이? . . 그건 비밀~~~ 그림책을 읽다보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지역으로 달려간 의료진들이 생각 나더라구요. 너도나도 할 것이 지역에 상관없이 달려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의료진들.국가.함께라면 모든지 헤쳐나갈 수 있다고해요. 몇일전 다시 확진자가 생겨두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 극복도 이겨낼꺼라 생각해요. . 그리고 갠적으로 역동적인 달리는 그림을 보니 조금은 뒤쳐져 있다고 생각했던 제마음이 한결 날아가는 듯 생기가 느껴지는 그림책이였어요. 앞으로 나혜작가님의 그림책을 많이 보고싶어졌어요. . 이야기꽃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당근 유치원은 오늘도 귀여운 토끼친구들의 생활이 시작 되어요! 🐰🐰🐰🐰🐰🐰🐰🐰🐰🐰🐰🐰🐰🐰🐰🐰🐰🐰 어느날 빨간토끼가 당근 유치원에 새로 왔어요. 빨간토끼의 담임선생님은 목소리가 크고,힘이 센 아주아주 큰 곰선생님🐻 어느날 빨간토끼의 편을 들어주고,실수를 어루만져주네요. 그런 따스한 곰선생님에게 뿅 반한 빨간토끼는 유친원 생활이 무척이나 잼있고 집에 있는 날보다 유치원가는 날을 기다릴 정도로 적응을 잘 하네요. ❤🧡💛💚💙💜🤎❤🧡💛💚💙💜🤎❤🧡💛🐇 아이를 처음 보내는 엄마아빠는 오로지 잘 적응하기만을 바라지요. 낯선 곳에서 선생님말씀은 잘 듣고 있는지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혹시나 혼자 놀면 어쩌나 보내는 동안은 항상 생각이 떠나질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유치원선생님들도 엄마아빠 와 생각을 아실꺼라 생각해요. 한명한명 소중하고, 잘 돌보고 싶은마음. 아이들만 돌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머무는 자리를 청소하고 , 하루는 어땠는지 메모하며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마음으로 수업준비도 하는 선생님들의 안보이는 모습이야 진정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 안녕달 작가님의 믿고 읽어보실 이번 #당근유치원 엄청 귀엽고 또 귀여운 그림책. 안보시면 후회 할거예용😆 . 이번 창비에서 받은 특별 제작한 가제본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