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던 친구를 먼저 떠나보낼 때가 찾아오기도 해.
그럴 때면 마음이 편치 않지만 따뜻한 눈길로 배웅해 주면 돼.
탄생 (태어남 ) ,이별 (죽음)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그림책이다.
지구가 탄생하고 사람하는 내 아이도 태어났어. 반짝반짝이는 빛나는 별처럼 아주 소중한 아이야.지구에 모든 것 들이 소중하다는 뜻이기도 한다. 아이만큼 소중하다는 걸 하나하나 함께 하면 이야기해주지... 혹시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소중하다고 말해 주기도해.
우연히 길을 잃어 버린 작은 생명도 우리가 감싸안주면 따뜻해지는 이는 자기자신이라고 느끼게 해준다.자기만 행복해지는 삶은 건조하고 의미없는 일이지.
모든걸 함께 할 수 는 없지만 함께 하는 사소한 일도 함께 기뻐한다면 행복한 일이 될수 있다고 말해준다.
세상이 바쁘게 흘러갈 수 록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것도 나눌 수있는 마음을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림처럼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사람으로....그리고 준비되지 않는 이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싶다.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사람들은 지구라는 별에 잠시 소풍을 왔다고 말한다.그러기에 이별도 할 수 있다.그땐 웃으며 안녕하고 인사해 줄 수 있는 마음도 남겨 놓아줘야한다고 말했다.
때마침. 제때에 알맞게 우리는 살아가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