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이지선 지음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선작가 그/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때마침:알맞게 .또는 바로 때맞춰

아름다운 행성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함께 또는 혼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에 평온함을 느낀다. 유난히 작은 사람그림이라 산만하게 느껴질표지가 오히려 더 자세히 보게 된다. 그리고 진심 읽고 싶었던 그림책이 나에게 와주니 너무나 감사하다.

#우리삶 #탄생 #이별 #감정

★태어나고 사라지는 것은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여정이야★

본문중에서



줄거리

100억 년 전에 수많은 별들이 태어났대.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주에는 우수한 먼지와 수소,헬륨 등의 가스가 있고

점점 모이면 서로 끌어당겨서 무거워진대.

점점,점점 더 끌어당기면 엄청난 빛과 열이 생기고,

온 힘을 다해 어둠을 밀쳐 내면 스스로 빛과 열을 내게 된대.

이게 바로 별이야.



내가 보지 못한 곳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



그런데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곳에서 빛을 내지 못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



주위를 둘러보니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반짝거려.

마침을 하기 전에 살아 있다는 것은 행복한 거야.



곁에 있던 친구를 먼저 떠나보낼 때가 찾아오기도 해.

그럴 때면 마음이 편치 않지만 따뜻한 눈길로 배웅해 주면 돼.

탄생 (태어남 ) ,이별 (죽음)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그림책이다.

지구가 탄생하고 사람하는 내 아이도 태어났어. 반짝반짝이는 빛나는 별처럼 아주 소중한 아이야.지구에 모든 것 들이 소중하다는 뜻이기도 한다. 아이만큼 소중하다는 걸 하나하나 함께 하면 이야기해주지... 혹시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소중하다고 말해 주기도해.

우연히 길을 잃어 버린 작은 생명도 우리가 감싸안주면 따뜻해지는 이는 자기자신이라고 느끼게 해준다.자기만 행복해지는 삶은 건조하고 의미없는 일이지.

모든걸 함께 할 수 는 없지만 함께 하는 사소한 일도 함께 기뻐한다면 행복한 일이 될수 있다고 말해준다.

세상이 바쁘게 흘러갈 수 록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작은 것도 나눌 수있는 마음을 가르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림처럼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는사람으로....그리고 준비되지 않는 이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싶다.

누군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사람들은 지구라는 별에 잠시 소풍을 왔다고 말한다.그러기에 이별도 할 수 있다.그땐 웃으며 안녕하고 인사해 줄 수 있는 마음도 남겨 놓아줘야한다고 말했다.

때마침. 제때에 알맞게 우리는 살아가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때마침 > 은 어린 아이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의 그림책이 아닌모두의 그림책이라는 걸 느꼈다. 그림책을 통해 살아가는 모든이가 좀 더 따뜻한 여정이 되었음 하기에 추천해주고 싶다.


#대교북스주니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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