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놀이 할 사람?
이노우에 요코 지음, 코미네 유라 그림, 황진희 옮김 / 책소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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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요코 . 글 / 코미네 유라 . 그림 / 황진희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어린 시절의 소꿉놀이를 생각하게 되는 표지네요. 귀영운 아이가 돗자리를 펴고 색종이로 만든 장사돠 귀여운 꽃송이를 펼쳐 놓고 주위를 둘러봅니다.놀이를 통해 즐거움도 있지만 어떤 손님이 올까? 얼마에 팔까? ..상상하게 만드네요.

따뜻하 손그림이라 더욱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표지를 넘겨보면 어떤 손님이 먼저 올지 궁금해집니다.

#가게놀이 #추억놀이 #함께놀고싶은마음 #친구



줄거리...

멋진 가게를 만드는 주인공. "가게 놀이 합니다. 어서어서 오세요!"다람쥐가 등장하지만 손님이 아니라 옆에서 가게를 하려고 왔어요. 주인공은 조금 아쉬웠지만 괜찮다고 합니다. 그 뒤로 곰이 와요.곰도 역시 옆에서 가게를 차린다고 합니다.^^:;;; 손님은 없고 가게만 생기네요.

아이가 투덜거리니 곰,다람쥐도 금세 풀이 죽어요. 미안했던지 다독거려주기도하는 주인공 아이. 나 혼자 가게놀이만 한다면 욕심이겠죠.



마녀가 마법처럼 등장!!!

마녀가 글쎄 ~ 몽땅 산다고 합니다? 무슨 소리일까요 마녀는 마법을 부려 가게도주인공,곰,다림쥐도 모두 작게 만들어 마녀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세상에나~물건을 살 줄 알았는데 ~~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근두근 거리네요.



마녀에게도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선물이 셈이죠. 자 이제 재미난 가게놀이만 남았네요. 아이들의 성화에 꽤 소란스러운 놀이가 됐지만 모두가 만족하는 놀이가되었네요. 처음하는 주인공처럼 마녀의 아이들도 처음으로 하는 놀이였거든요.

마녀의 아이들이 산 재료들로 마녀는 과자를 만들자고 합니다......

다들 맛난 과자을 만들고는 이야기가 끝이 나는걸까요?

아니겠죠? ㅎㅎㅎ 꼭 마지막은 독자들을 위해 남겨놓은 센스~~

작가님의 손그림이 더 해지니 옛 추억에 젖어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동네 친구들과소꿉놀이로 주변의 재료로 요리조리 만들며 놀았던 추억이요. 아이다운 상상력이 그림책을 통해 즐거움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놀이로 확장할 있을 것 같아요.



가게 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책소유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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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널 자라게 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1
박은영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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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따스한 햇살처럼 나에게 온 그림책. 동글동글 작은 해와 그 보다 더 작은 아기나무가한 눈에 들어오네요. 서로를 따스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좋아 한 없이 바라보게 됩니다.그리고 엄마와 아기의 모습과도 같았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는 그림책입니다.

해와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기 나무의 이야기



줄거리..

작은 나무이게 따스한 해가 말은 걸어왔다. 그러자 슝! 그림자가 생겼다. 점점 다가오니 작은 나무을 따스하게 감싸주며 조금씩 자라게 했다. 마치 아기가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아기가 자라나는듯 생각이 들었다.





해는 작은 나무에게 따슾한 햇빛을 주며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 마냥 흐믓해하며온전한 사랑을 내어준자. 행복은 더 배가 되고 힘들땐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그렇게 해와 나무는 함께한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한 방울 떨어지는 듯 했지만 점점 내리가 시작하더니 해가 녹기 시작했다. 서로는 헤어짐 앞에 많은 눈물을 흘린다. 이렇게 가슴아픈 장면은없을 것 같다. 해는 사라지고 어둠이 찾아온다.....

아기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 늘 곁에 있던 해가 없어지니 힘들고 외롭고 무서울텐데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을까? ...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사랑'이란 두 글자처럼 해는 그렇게 아기나무에게아무런 대가없이 주는 온전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전체적으로 노랑이주는 따스함과 잔잔하게 흘러가는 클래식같은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다.



무조건적인 부모님의 사랑처럼 다시 펼쳐보게 되는 그림책을 만나 이 시간이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아기의 나무의 변신을 기대하면 오늘도다시 펼쳐 봅니다. 사랑은 항상 모두들 자라게 해!!

#시공주니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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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인 날 - 2022 아침독서신문 선정, 2021 문학나눔 선정, 2021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 2021.06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바람그림책 106
김고은 지음 / 천개의바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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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어디에 끼어 있는 걸까? 벌버부터 웃음터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고은 작가님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똥꼬 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것같다. 나에겐 작가님의 첫 그림책.

'끼이다' 상상 속의 문을 열어 봅니다.

#관계 #감정 #가족 #소통 #일상 #정체성 #엉뚱한상상



줄거리...

주인공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인가 보다 . 흔들 흔들 몸이 가는데로 움직이는 걸 보니 여유가 느껴진다. 첫 번째날, 하늘을 보니 구름사이에 끼어있는 강아지를 보고 사다리를 타고 데리고 내려온다. 알고보니 지붕위에서낮잠을 자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서 끼였다고한다.

두 번째날,슈퍼 할머니의 주름사이에 모기의 주둥이가 끼어 울고 있었다. 모기가물려고 앉았있다가 잠이 들어.... 푸하하하 !! 왜 이렇게 이야기와 그림이 찰떡인지작가님의 천재성이 보인다~~ 이래서 작가님 이시네~~~

이런 어뚱한 상상? 끼이는 상황들을 보며.....



주인공은 끼여있는 친구들을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 도와준다. 정말 다들 엉뚱하게 끼어버렸다. 생각해 보니 '끼인날' 이라는 제목처럼 주변의 일상에많이 일어난다. 가족들 사이 끼이는 나,친구들 사이에 끼인 나, 회사동료에게 끼인 나를 생각해보면 많은 기분이 든다.

이런 상황의 나만 아니라는 작은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다.



주인공은 집에서도 엄마,아빠의 싸움에 끼인 요정들을 보게 된다. 싸움 요정이 끼이니 "우리 집이 산산조각 나면 어떡하지" 불안해 한다. 어떻게 하면 빼낼지궁리를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 싸움 요정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

.

어릴 적의 나를 보기도 한다.어른이 되면서 보는 장면은 또 다르게 느껴진다.우리의 일상에서 끼인 날은 매 순간 일어난다. 작가님만의 해석들이 유쾌한재미를 주고 그 속의 이야기도 생각하게 된다. 불편,난감,행복,미움,... 풍부한

상상을 하게된다. 주인공의 마지막 끼임을 꼭 확인하세요!!



속면지까지 '끼이다' 꽉 찼다.



유쾌 발라함의 그림과 '끼이다'의 뜻을로 뭉친 엉뚱한 일을 만나러 오세요!!

#천개의바람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2기 바람돌이 첫번째 그림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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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 봐! 너답게 웅진 세계그림책 214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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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h.레이놀즈 글. 그림 / 김지은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항상 작가님의 그림만 보아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이번 신간도서#시작해봐너답게 그림책을 보니 내 아이에게 해주고 픈 말이다.부쩍 혼자있는시간 속에서 헤매이지말고 자신이 나아갈 곳을 나답게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너답게 #격려 #응원



줄거리...

넌 많은 것을 갖고 태어났단다.

첫 페이지부터 감탄하게 됩니다.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무긍무진한 무언가가 있기에아마 단어로들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아요.가능성을 모험적인, 정중한,다정한,준비된,

활기찬 ..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까요?

.

.

.

.



넌 호기심도 많지.

보이는 돌멩이느 모두 들어 보고, 뭐가 있는지 살펴봐.

멈추지 말고 끝까지 파고드는 거야. 너만의 해답을 찾을 때까지.



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너만의 단짝 친구를 찾아봐. 네가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거야.



넌 남들과 달라.

우스꽝 스럽게,기발하게,특별하게 또는 독특하고 자유롭게 너만의 색깔로 널 표현해봐.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네 모습 그대로 하면 돼.

처음에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이라 생각 했지만 누구나 시작하는 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임을 알게 되었어요.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태어나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다운게 뭘까?

난 무엇을 갖고 있을까?

수 많은 생각들은 누구나 하게 됩니다. 저도 하루에 볓번을 생각하는 것 들인데 누군가괜찮다. 그럴 수 있어. 힘내. 응원해 라고 이야기 해준다면 시작하는 이에게 너무나 힘있는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준비 됐니?

이제 시작해봐!

너답게 진짜 네 모습답게!





작가님의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의 그림과 다채로운 색감을 보고 있으니 더 더욱감정이입이 잘 되었어요. 평온함이 있어 나 스스로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책입니다. 시작하는 이에게 나답게 격려를 해주는 이번 그림책 추천합니다.


#웅진주니어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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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좋아! 토끼 베이커리 아르볼 상상나무 8
마츠오 리카코 지음, 문지연 옮김 / 아르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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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 리카코 글.그림 / 문지연.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빨간 딸기와 귀여운 토끼의 만남이 너무나 찰떡인 표지를 보니역시 봄에는 딸기지~~!!!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인데 요리에 넣는다면 더맛나게 되겠죠? 저는 갠적으로 딸기 생크림 롤케잌을 좋아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디저트를 좋아하시나요? 언능~떠나보자구요~~~

#디저트 #빵집트럭 #감성발달 #초절정귀요미



줄거리...

메이 ,푸,루나,시로,미르 우리는 요리를 매우 좋아해요.

어떤 니저트든 뚝딱 만들어 낼게요. 무엇이든 맡겨 봐요!



다섯 토끼는 빵집 트럭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 곳을 여행하며 여행지에서발견한 재료로 맛있는 빵,차,음료 를 만들고 모든 손님들에게 판답니다.표지처럼 여행지가 '냠냠 딸기 축제'가 열리는 곳에 도착했네요. 새콤달콤한 가득 퍼지는 딸기밭을 보니 한달음에 가소 싶어 집니다.



다섯 토끼들은 딸기도 마음껏 먹고난뒤 바구니 한 가득 담아 빵집트럭으로 가져갑니다. 뚝딱뚝딱 맛있는걸 만드는데~ 하하호호 정답게 만드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푹 빠지게 되네요. 달콤한 냄새가 퍼지자 손님들이 하나 둘 찾아옵니다.

손님들은 무엇을 주문할까요?



샌드위치, 파르페~손님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에 오늘은 딸기가 들어있는 디저트를먹어야지~^^:::;;;했답니다. 다들 행복해보이죠? 만드는 이와 먹는 이가 모두 기뻐하니 저절로 저도 흐믓해집니다. 그런데 잠시 길을 잃은 아기곰이 울자 다섯 토끼들은

이리저리 달래봅니다. 그리고 아기곰을 위한 디저트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과연 무엇을 만들어 줄까요???





작고 귀여운 다섯 토끼들은 자유롭게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기쁨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하니 먹는이도 저절로 행복해지겠죠. 맛있는 음식일수 록 좋은재료가 들어가 있는 법. 읽고나니 딸기처럼 새콤달콤해지는 이 기분 다른이 에게도 전달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아주 달콤한 레시피가 들어 있어 저는 클레이로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들고 함께 하는 딸기가 들어있는 맛있는 요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딸기향이 가득한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지학사아르볼추판사 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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