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득한 노래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99
루스 도일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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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루스 도일 / 그림. 브리타 테켄트럽 / 옮김. 김하늬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자연과 함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자유롭고 이렇게 예뻐

보일 수 가없네요.하늘에 울려 퍼지는 노래를 들으러 함께

책을 펼쳐보아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대한 기쁨의 노래!

줄거리..

창밖에 하늘 가득 노래를 부르는 새가 있어요. 새들은 우리가

자유롭게 하늘을나는 대신 왜 집에만 있는지 궁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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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글)

자유를 만끽해야 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첫 글에

소란스러운 마음이들었어요. 멍하니 새들을 바라보는 아이와

강아지의 시선이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일지

모르겠어요.



자연은 가까이 있고, 언제나 늘 우리 곁에 있어요. 글에서는 수수께끼 같은

놀이터가 우리를 기다린다고 하고 있어요. 가만히 가까이 들여다봐야 찾아낼수 있는 비밀들을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3초 정도 생각에 잠겨보며

무엇이 있을지 다음 장을 넘겨봅니다.

전체적으로 자연과 함께 아이들의 모습이 이쁘면서도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총총 도망가는 예쁜 단추 모양 딱정벌레를 바라보는 아이.

차가운 개울에 발을 담그는 아이.

나뭇가지 집을 짓고 손을 잡고 함께 노는 아이들.

풀꽃 위에 엎드려 하늘을 올려다보는 아이.

아이들만큼이나 순순하고 꾸밈이 전혀 없는 자연들을 하나하나

넘겨보며 눈과 마음에 담겨 갈 수 록 내 마음이 정화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걱정과 불안으로 힘들 때는무엇이 문제인지 생각

하기보다 두려움을 뒤집어 보려는 것 처럼요.



우리는 자연이 가져다준 놀라움과 기쁨의

일부예요.

살아있는 것들의 아름다움과 마법!

본문 중에서

아름다운 글들과 하나가 되는 그림들을 담겨있어요. 그림책 첫

장부터 등장하는파랑새를 따라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자유와 희망의 모습을 담겨있어그림책이 더 희망적이네요~^^



이 세상 모든 것들과 친구가 되며 우리 아이들이 문을 열고 자유롭게,

자연의 날개를펼치고 날아오를 희망을 노래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의 친구가 되도록 꼭전해주세요.^^

#봄봄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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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방 & 왕자의 성 : 괴물대백과사전 공주의 방 & 왕자의 성
이도윤 지음, 이준선 그림 / 도도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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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글 / 이준선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공주의 방&왕자의성 >이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는 흔한 공주 이야기 일 거라생각했다. 표지에서는 책 속으로 들어간 여자아이가 무시무시한 용의 위협을받고 있는 왕자를 구해주는 모습이었다. 범상치 않는 이야기임을 이미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심다. #괴물대백과사전 의 세계를 탐험하러 출발~!!

<1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괴물들이 등장하는블록버스터 판타지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



책의 속지는 이야기의 연결고리. 괴물들의 모습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의 몸에 사슴의 뿌리와 네발,새의 날개... 찾으셨나요?



줄거리...

서영이가 좋아하는 짜장 떡볶이를 들고 아람이가 놀러 왔어요. 이야기 중에1편에서 나온 집 벌레가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생을 이야기하고 있죠. 1편을아직 보지 못한 저로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람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핑크색 크레파스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서영이도아끼는 거라 망설이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줍니다. 그러고는 아람이네로 놀러 간서영이는 크레파스를 돌려 달라 하지만 서영이는 괜한 왕자님 이야기로 돌려

주려고 하지 않아요. 무슨 심보죠? 둘은 그렇게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아람이는왕자님의 성을 괴물들이 사는 성으로 만들겠다며 책 속으로 들어갑니다.



서영이는 아람이처럼 책을 쾅쾅 쾅 머리를 박았지만 들어갈 수 없었어요.그때 책 요정이 그림책을 함부로 한다며 다그치지만 서영이의 이야기에 책 속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이미 무시무시한 과들들로 둘러싸인 성은 다행히 책 요정이 보호막으로 지켜주고 있었어요. 끊임없이 쳐들온 괴물들로

점점 보호막이 금이 가기 시작했고, 다급해진 서영은 요술봉으로 싸웠지요.



하지만 아림이가 탄 용은 이내 나타나 성을 부시기 시작했어요. 왕자님은 갑옷과 무기를 챙겨 용을 물리치려고 하는데... 용의 입에서 나온 불은 커다란성도 삼킬 만큼 강력했어요. 왕자님의 성을 괴물들 세상으로만들지 아니면

서영이의 왕자님을 구해줄지... 이야기를 보게 되면 할리우드 급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았어요.

이준선 작가의 한지 위에 펼쳐진 동양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그림책이여서 나도 모르게 기대했던 책이었는데 흔한 공주, 왕자의 등장이 아닌창의적인 이야기여서 또 다른 세계를 맛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만의 관전 포인트>

-동생을 벌레로 칭하는 부분

-핑크색을 좋아하는 친구 사이

-사랑스러우면서도 괴물 책이 많은 여자아이

-왕자를 구해주는 여자아이

-괴물에 대한 고정적인 생각

-나를 지키는 용기



읽는 이의 마음처럼 읽혀지는 그림책의 매력들로 오늘도 새로운 주제의책을 선물받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도원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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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세상 아이.엄마 세상
임혜령 지음, 남윤잎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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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 글 / 남윤잎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아이 세상 > ,<엄마 세상> 두 권을 받아보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보는 이에 따라 가지는 마음이 달라지 듯하네요. 저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 세상>을 떠올려 보고, 나의 마음을 대변할 것 같아 <엄마 세상>는

끄덕끄덕이며 읽어 볼 것 같네요.

 

매일매일 보고 싶은 아이를 향해 집으로 가는 엄마의 설레는 발걸음!



 

줄거리...

회사일을 마치고 아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는 길이 설렙니다.

아이와 달리 엄마는 성큼성큼 건널목을 건너고 자꾸만 빨라지는

걸음과 빨리빨리 외치는 마음으로 층층 계단도 단 숨에 올라가는

슈퍼 엄마는 여전히 마음이 바쁩니다.

늘 쪼르르 달려오는 아이가 보이지 않아요. 숨바꼭질 하듯 엄마는

어질러진 장난감 사이로 살금살금 걸으며 아이를 찾아요. 엄마를 기다리다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며 살며시 옆에 누워 토닥토닥 거리며 가장 어여쁜

모습을 바라봅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존재 바로 아이입니다.

엄마는 눈을 감고 떠올려 봅니다.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요. 엄마품에

곤히 잠든 이 순강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해요.


<아이 세상 >,<엄마 세상> 어떻게 보셨나요? 엄마와 아이의 깊고

깊은 사랑을 문장마다 느껴지며, 아기자기하며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욱더 내용을 따스함을 더 했던 같아요. 함께 보며 정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한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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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세상 아이.엄마 세상
임혜령 지음, 남윤잎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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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령 . 글 / 남윤잎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아이 세상 > ,<엄마 세상> 두 권을 받아보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보는 이에 따라 가지는 마음이 달라지 듯하네요. 저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 세상>을 떠올려 보고, 나의 마음을 대변할 것 같아 <엄마 세상>는

끄덕끄덕이며 읽어 볼 것 같네요.

 

매일매일 보고 싶은 엄마를 향해 집으로 가는 아이의 설레는 발걸음!




줄거리...

아이들과 헤어진 뒤 집으로 향하는 아이. 집에 가는 길은 무척이나 재미

있어 보입니다. 건널목을 지나 귀여운 강아지에게 인사도 하고 향기로운

들꽃에게도 인사를 합니다. 높아 보이는 층층 계단도 귀여운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서 올라갑니다. 어느새 집에 도착한 아이는 반겨주는 엄마

아빠는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곰곰이 와 병정들에게 씩씩하게 다녀

왔다며 말합니다.

집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아요~놀잇감 친구들과 놀이터를 만들어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니깐요~아이들의 상상과 체력은 어른인

저도 따라갈 수 없더라고요^^:;;

어느새 잠이 든 아이의 꿈속도 함께 떠나 보실래요? 하늘을 나는 작은 새

한 마리가 되어 여행을 떠나는데....


 

<아이 세상 >, 어떻게 보셨나요? 엄마와 아이의 깊고

깊은 사랑을 문장마다 느껴지며, 아기자기하며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욱더 내용을 따스함을 더 했던 같아요.<엄마 세상>과 함께

보며 정다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한림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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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자 비룡소 창작그림책 71
경혜원 지음 / 비룡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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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혜원 . 글/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나는 사자 > 제목만 보았을 때 갈기 있는 수사자를 생각했어요. 항상 수사자의등장하는 그림책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암사자의 강렬한 옆모습을 그려진 표지를 보니 이건 꼭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쿵쿵> 그림책을 알게 되었던 #경혜원작가님 의 새로운 그림을 통해 무엇을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줄거리...

나는 사자. 여기는 내가 사는 곳이야. 사자들은 무리 지어 살아.혼자 사는 건 꽤 위험한 일이거든...

초원의 배경으로 수사자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암사자와 새끼 사자가 보입니다. 왜? 가장 강렬한 사진을 먼저 올렸을까? 두 눈의 담겨진 강렬하고무서운 눈빛은 주인공 암사자의 눈빛입니다. 사냥을 해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는 수사자만의 사냥이 아님을 의미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펼쳐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암사자는 뱃속에 아기를 담고도 사냥을 합니다. 강한 엄마는 새끼를보호하고 여러 사자들의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사냥을 합니다.



사자들은 아기들이 태어나면 하나가 되어 양육을 한다고 합니다. 젖을 나눠 먹이고 서로 쉴 수 있게 도와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처럼 모성애가 강한 사자의 모습을 보니 .. 지쳐있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역할을 나만 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암사자의 고단한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진정 강하고멋진 엄마이며 자신을 다스리며 모두를 위한 값진 희생을 위한 것 들이위대함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으로 느껴집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을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가는 강한 암사자의 모습을그림책으로 통해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강혜원 작가님의절제된 색채와 강약 조절을 통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느껴짐이 달라서인지 많은 여운이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비룡소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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