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방 & 왕자의 성 : 괴물대백과사전 공주의 방 & 왕자의 성
이도윤 지음, 이준선 그림 / 도도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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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글 / 이준선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공주의 방&왕자의성 >이라는 제목만 들었을 때는 흔한 공주 이야기 일 거라생각했다. 표지에서는 책 속으로 들어간 여자아이가 무시무시한 용의 위협을받고 있는 왕자를 구해주는 모습이었다. 범상치 않는 이야기임을 이미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심다. #괴물대백과사전 의 세계를 탐험하러 출발~!!

<1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괴물들이 등장하는블록버스터 판타지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



책의 속지는 이야기의 연결고리. 괴물들의 모습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자세히 보면 물고기의 몸에 사슴의 뿌리와 네발,새의 날개... 찾으셨나요?



줄거리...

서영이가 좋아하는 짜장 떡볶이를 들고 아람이가 놀러 왔어요. 이야기 중에1편에서 나온 집 벌레가 이야기가 나옵니다. 동생을 이야기하고 있죠. 1편을아직 보지 못한 저로서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람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핑크색 크레파스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서영이도아끼는 거라 망설이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줍니다. 그러고는 아람이네로 놀러 간서영이는 크레파스를 돌려 달라 하지만 서영이는 괜한 왕자님 이야기로 돌려

주려고 하지 않아요. 무슨 심보죠? 둘은 그렇게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아람이는왕자님의 성을 괴물들이 사는 성으로 만들겠다며 책 속으로 들어갑니다.



서영이는 아람이처럼 책을 쾅쾅 쾅 머리를 박았지만 들어갈 수 없었어요.그때 책 요정이 그림책을 함부로 한다며 다그치지만 서영이의 이야기에 책 속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이미 무시무시한 과들들로 둘러싸인 성은 다행히 책 요정이 보호막으로 지켜주고 있었어요. 끊임없이 쳐들온 괴물들로

점점 보호막이 금이 가기 시작했고, 다급해진 서영은 요술봉으로 싸웠지요.



하지만 아림이가 탄 용은 이내 나타나 성을 부시기 시작했어요. 왕자님은 갑옷과 무기를 챙겨 용을 물리치려고 하는데... 용의 입에서 나온 불은 커다란성도 삼킬 만큼 강력했어요. 왕자님의 성을 괴물들 세상으로만들지 아니면

서영이의 왕자님을 구해줄지... 이야기를 보게 되면 할리우드 급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았어요.

이준선 작가의 한지 위에 펼쳐진 동양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그림책이여서 나도 모르게 기대했던 책이었는데 흔한 공주, 왕자의 등장이 아닌창의적인 이야기여서 또 다른 세계를 맛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만의 관전 포인트>

-동생을 벌레로 칭하는 부분

-핑크색을 좋아하는 친구 사이

-사랑스러우면서도 괴물 책이 많은 여자아이

-왕자를 구해주는 여자아이

-괴물에 대한 고정적인 생각

-나를 지키는 용기



읽는 이의 마음처럼 읽혀지는 그림책의 매력들로 오늘도 새로운 주제의책을 선물받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도원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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