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림이가 탄 용은 이내 나타나 성을 부시기 시작했어요. 왕자님은 갑옷과 무기를 챙겨 용을 물리치려고 하는데... 용의 입에서 나온 불은 커다란성도 삼킬 만큼 강력했어요. 왕자님의 성을 괴물들 세상으로만들지 아니면
서영이의 왕자님을 구해줄지... 이야기를 보게 되면 할리우드 급 블록버스터 판타지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았어요.
이준선 작가의 한지 위에 펼쳐진 동양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이번 그림책이여서 나도 모르게 기대했던 책이었는데 흔한 공주, 왕자의 등장이 아닌창의적인 이야기여서 또 다른 세계를 맛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만의 관전 포인트>
-동생을 벌레로 칭하는 부분
-핑크색을 좋아하는 친구 사이
-사랑스러우면서도 괴물 책이 많은 여자아이
-왕자를 구해주는 여자아이
-괴물에 대한 고정적인 생각
-나를 지키는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