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고양이 올리비아
마리안나 코포 지음, 권이진 옮김 / 원더박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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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리안나 코포 / 글. 그림

권이진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올리비아의 집사가 될래요! 그런데 표지를 보는데 올리비아가 빨간 벽돌에서

떨어진 걸까요? 오잉? 알쏭달쏭 한 모습에 궁금증만 더 해가네요.




줄거리..

앗 상자 안에 올리비아다! 자꾸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보면 또 반하잖아~♥

올리비아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 ~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다니는 모험가 이자

여행가! 아니 탐험가! ㅎㅎㅎ

그리고 해달라는 게 많기도 하고 꼬리를 꽉 잡으면 놀라게 되면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기도 해요. (집사로 지내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겠죠?)





사는 곳은 완벽한 세상인데 바깥으로 나오라고요? 왜?

올리비아에게는 조금은 좁지만 사랑받는 집사도 있고 아늑한 집도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장난감도 있으니 완벽한 세상이죠. 밖은 멋진 곳이라고 얘기를

듣고 있지만 마음이 선뜻 가지 않나 봅니다.




집콕 고양이 올리비아에게 찾아온 뜻밖의 모험!

눈앞에 나타난 파리 한 마리로 올리비아는 창문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보이나요? 네발로 사뿐 착지하는 게 아닌 쿵 떨어졌어요. 당황한 표정에

또 한 번 반하네요~ ♥.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이리저리 모함하고

탐험하는데요. 그러다....




건물 옥상에 올라오게 된 올리비아는 본 적 없는 풍경에 놀라면서도 꽤 심취해

있는 듯 보입니다. 이렇게 높이 오르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 뒤에 있는 일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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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고양이 올리비아 >를 읽고...

상자 안에 있던 올리비아를 기억하시나요?

안전하고 아늑한 곳에서 나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건 두려움이 앞서지만

한걸음 앞으로 내딛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는 멋진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


우연한 사건이 주는 긴장과 위기를 극복하는 ‘용감한 고양이’ 올리비아를 통해

작은 도전을 마주한 어린이들에게 응원을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원더박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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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의 빵집에 고양이 손님이 찾아왔다 내일도 맑은 그림책
다카기 산고 지음, 구로이 켄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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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다카기 산고 . 글 / 구로이켄 . 그림 / 권영선.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하얀 안개가 낀 날 빵집에 들어선 누군가가 보이네요.

제목처럼 고양이일까요? 빵집에는 여자아이가 보이는 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빵집에는 어떤 빵들이 있을지 문을 똑똑

두드려 봅니다.




줄거리..

언덕길 중간에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고양이 손처럼 작아서 '고양이 손 빵집'이라고 부릅니다.




나나라는 아이는 엄마가 구운 빵을 정말 좋아해요. 어느 날 엄마는 급한

배달 주문이 있어 나나에게 가게 좀 보고 있으라고 말하죠.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혼자서 가게를 보는 건 처음

이었거든요. 손님이 오면 제대로 인사를 할 수 있을지...




꼭 이렇게 생각하면 바램과는 달리 흘러가죠. 가게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어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코트를 입은 손님이 오자 나나는 긴장

한 듯했지만 인사도 하며 손님의 물음에 대답까지 해주지요. 나나가

추천해 준 커스터드 크림빵을 사들고 손님은 가게 밖으로 나갑니다.

고양이 손님을 보낸 나나의 표정을 보았더라면 웃음이 저절로 나왔을

거예요. ㅎㅎㅎ




연이어 손님이 찾아옵니다. 나나는 또 흠칫 놀랬지만 맛있는 빵을 사는

손님이기에 엄마처럼 친절하게 빵을 봉지에 담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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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에 엄마가 돌아왔어요.




 

<어느 날 나의 빵집에 고양이 손님이 찾아 왔다>를 읽고....

엄마가 배달을 간 사이, 혼자서 빵집을 지키게 된 나나에게 날씨처럼

이상한 손님이 찾아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혼자 남겨져

손님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겁을 내기도 했지만 혼자서

하는 모습에 흐뭇해집니다.


아이가 무언가 스스로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까요?

고양이 손님은 어떤 빵을 사 갔을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 나에게도 신비로운 일이 일어날까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

입니다. ^^

 

#내일도맑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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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달떡 단비어린이 그림책
권지영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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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권지영 .글 / 신소담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아이와 함께 읽을만한 책을 찾다가 신소담작가님의

추천으로 <전설의 달떡>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달토끼가 떡을 찧어 만든

달콤한 달떡을 먹으러 함께 가보자고요.




줄거리...

동글동글 달나라에 동글동글 달토끼가 살았어.

동글동글 달토끼는 매일 떡을 빚었어.


달떡을 만드는데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할 꿀이 똑떨어져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꿀을 구하러 가기로 했어. 사다리가 닿는 곳은 바닷가 모래

사장이었어. 그곳에 울고 있는 거북이를 만나면서 꿀을 찾으러 가려고 했지만

달리기 시합을 하고 싶은 거북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자 함께 달리기를

하고는 거북이가 가르쳐준 곳으로 향합니다.




숲속에 사는 곰 아저씨를 만나서 꿀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았어.

이야기하다 곰 아저씨에게 달떡을 하나 먹여주는데 표정만으로도

어떤 떡이 만들어지는지 알 것 같아. 흔쾌히 꿀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었지.




꿀이 가득 들어있는 항아리를 들고 가는데 마침 숲속 친구들이 탁자에

둘러앉아 파티를 하고 있었어. 함께 맛있게 먹고는 달토끼가 고맙다며

달빛 가루를 뿌리자 .....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요. 꼭 확인해 보세요.

나눔은 더 큰 행복을 불러와요.




어흥~ 숲속을 빠져나갈 때쯤, 호랑이를 만났어. 커다란 눈을 번쩍

뜨고는 달토끼에게 항아리에 무엇이 들러있냐며 물었지. 달토끼는

호랑이에게도 챙겨온 달떡을 먹이는데... 자꾸만 먹고 싶어진 호랑이는

욕심을 부리자 달떡과 달빛 가루를 더 먹을 수 있다며 함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자고 한다... 과연 욕심 많은 호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

.

.

.

.


<전설의 달떡>을 읽고...

우리 전래동화에서 나오는 친근한 등장인물들과 달 밖으로 나온 달토끼가

달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꿀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는 매우 유쾌하고 즐거움을

줍니다. 명절날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신소담 작가님의 그림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주기에 이번 글과 너무 찰떡

처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떡을 좋아하시나요? 그림책에서도 달떡이 아닌

다른 종류의 떡들이 나옵니다. 저는 기정떡을 좋아합니다. ㅎㅎㅎ 올 추석에

맛있는 달떡 드시고 크고 둥근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어 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 그림책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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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이름 책고래숲 6
김태란 지음 / 책고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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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김태란 그림 에세이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자주 마음속에서 꺼내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김태란

작가님의 <또 다른 이름>을 만나게 되어 기쁘면서도 자전적 그림 에세이

라고 하니 궁금해졌습니다. 표지에서도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누군가의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그림 에세이 《또 다른 이름》




바람을 좋아하던 나에게


다른 이름이 생겼어.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한가롭게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아름다운 여자가

보이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다름 이름이 생겼어요.... 지금 당신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있나요? 또 다른 이름을 떠올려 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그 이름은 많이 어색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줄었고


말하는 시간은 늘었어.


하지만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

.

평생 함께할 사람을 만나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으면서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됩니다. 엄마라는 이름처럼 모든 게 낯설고 처음이지만 천하무적처럼

용감해야 하고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이를 돌보느라 바쁘게 됩니다.

모든 게 쉬운 일은 하나도 없지만 책임을 가지고 살아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늘 아이만 보면 행복해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갖고 나서야


그렇게 너는 나의 전부가 되었어.



아이를 키우면서 나 자신도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싫고 좋음이

정확해지고 하고 싶은 일들을 위해 함께 하고 모든 감정을 함께 공유

한다는 관계가 또 있을까? 엄마라는 이름을 갖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경험과

마음이 매일 성장한다는 증거겠지...




문득 잊고 있던 이름이 생각났어.


너는 너의 길을 가야 하고


언제나 너의 뒤에 서 있을 테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에게는 아이가 전부가 되지만 아이는 홀로서기를

준비할 때쯤 풀어야 할 문제가 끝도 없이 생기게 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서로 각자의 이야기만 쏟아지면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게

되죠. 이럴 때 아무것도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시간이 필요할 뿐...

그런데 잊지는 마. 우리는 가족이라는걸... 그리고 항상 너의 편이라는 걸..

(사실 ... 알고 있을까요.. 엄마는 아들 편이라는걸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겨보게 됩니다.




<또 다른 이름>를 읽고...

태어나서 평생 갖는 나의 이름이 있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엄마를 위한 그림 에세이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뭉클해지는 건

저만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만 되어있지만 충분함을 느낀 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라는 자리는 무거울 뿐 아니라 단순하지도 않다는 걸 다시 느끼

면서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키웠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네요.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으며 또 다가오는 미래가 있지 않겠

습니까? 많은 감정들이 매일 다가오지만 엄마라서 살아갑니다.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살아갈 것입니다. 엄마라서요....


#책고래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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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없어 그림책은 내 친구 68
키티 크라우더 지음, 이주희 옮김 / 논장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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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키티 크라우더 . 지음 / 이주희 .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나와 없어> 음... 제목부터 어렵군. 자신의 몸보다 큰 옷을 입고 투명한

누군가를 어깨동무한 의미를 알 수 없음에 역시 작가님의 수수께끼 같은

표지가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줄거리...

여기, 있는 건 없어.

그래, 있는 건 나야. 없어와 나. 없어는 이름이 없어야.

없어는 나하고 같이, 내 곁에 살아.



아이가 입은 옷은 아빠의 웃옷이었어. 그리고 엄마가 추우면 신으라고

하는 장화.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함께 있는 상상의 친구 없어.

웃고 있는 아이가 쓸쓸해 보이는 건 왜일까?




가족과 함께한 식탁이 너무 조용하다 못해 삭막해 보인다. 등을 지고 있는

아빠의 모습은 뭔가 어두워 보이며 없어를 위한 아무것도 담지 않는 접시

를 놓았으며 아이 눈에만 보이는 없어의 존재를 그저 가족들은 외면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 뒤에 이어진 이야기로 알게 된 엄마의 부재였어요. 그로 인해 변해가는

아빠와 집 주변의 이야기였어요. 아빠가 집을 비우게 되면 함께한 넬리스

아줌마, 이름 모를 꽃들이 핀 정원이 이젠 아무것도 없어 휑한 정원.

하지만 없어는 이런 말을 하며 작은 씨앗을 심었어요.

그건 아니야,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시작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본문 중에서


 

아이는 없어와 함께하며 엄마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지금 현재에

있으며 그리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없어와 말다툼을 하며 다시 혼자

가 되어버리죠. 그러던 어느 날 텅 빈 정원에 새 한 마리가 나타나자 아이는

누군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씨앗을 심기 시작해요....



 

어둡고 걱정이 많았던 아빠와의 포옹이 어느새 정원에 파란 꽃들처럼 활짝

피었어요. 아주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네요. 아이와 아빠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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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없어>를 읽고...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상실감을 아이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는 건 아빠도 역시

힘든 일이죠. 그로 인해 어둡고 예전과는 너무 다른 현실에 아이는 상상의

친구 '없어'와 함께 합니다. 없어의 의미는 그대로 없음, 상실, 부재였어요.


우리는 슬픔도 기쁨처럼 충분히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빠, 아이가

가진 슬픔이 마음속에만 꽁꽁 얼려있었다면 아마 서로를 안아 줄 수 있는

시간은 아주 먼 미래였을 거예요. 그림책을 받고 읽었을 땐 그저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이 끌썽거렸는데, 몇 번을 읽고 나니 마음을 추스르며 평온을

찾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키티 크라우더 작가님만의 매력을 또다시 느끼게 되었다. 화려한 색감이

아니지만 누구나 삶 속의 상실을 봄날의 새싹을 틔울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책이었다.


#논장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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