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다카기 산고 . 글 / 구로이켄 . 그림 / 권영선.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하얀 안개가 낀 날 빵집에 들어선 누군가가 보이네요.
제목처럼 고양이일까요? 빵집에는 여자아이가 보이는 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빵집에는 어떤 빵들이 있을지 문을 똑똑
두드려 봅니다.

줄거리..
언덕길 중간에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고양이 손처럼 작아서 '고양이 손 빵집'이라고 부릅니다.

나나라는 아이는 엄마가 구운 빵을 정말 좋아해요. 어느 날 엄마는 급한
배달 주문이 있어 나나에게 가게 좀 보고 있으라고 말하죠.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혼자서 가게를 보는 건 처음
이었거든요. 손님이 오면 제대로 인사를 할 수 있을지...

꼭 이렇게 생각하면 바램과는 달리 흘러가죠. 가게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어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코트를 입은 손님이 오자 나나는 긴장
한 듯했지만 인사도 하며 손님의 물음에 대답까지 해주지요. 나나가
추천해 준 커스터드 크림빵을 사들고 손님은 가게 밖으로 나갑니다.
고양이 손님을 보낸 나나의 표정을 보았더라면 웃음이 저절로 나왔을
거예요. ㅎㅎㅎ

연이어 손님이 찾아옵니다. 나나는 또 흠칫 놀랬지만 맛있는 빵을 사는
손님이기에 엄마처럼 친절하게 빵을 봉지에 담아 줍니다.
.
.
잠시 뒤에 엄마가 돌아왔어요.

<어느 날 나의 빵집에 고양이 손님이 찾아 왔다>를 읽고....
엄마가 배달을 간 사이, 혼자서 빵집을 지키게 된 나나에게 날씨처럼
이상한 손님이 찾아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혼자 남겨져
손님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고 겁을 내기도 했지만 혼자서
하는 모습에 흐뭇해집니다.
아이가 무언가 스스로 할 때 어떤 기분이 들까요?
고양이 손님은 어떤 빵을 사 갔을까요?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 나에게도 신비로운 일이 일어날까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그림책
입니다. ^^
#내일도맑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