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겨울밤에 온그림책 10
플로라 맥도넬 지음, 이지원 옮김 / 봄볕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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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플로라 맥도넬 쓰고 그림 /이지원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아이는 깜깜한 밤에 어디를 가는 걸까요?

(그림책을 통해 표지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친구가 되었어요.) 우리 00이는 밤에 무엇을

 하니? 음... 저는 잠을 자는데요. 이렇게 표지를 보며 <어두운 겨울밤에>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아이의 모험에 빗댄 자전적 그림책



줄거리...

어두운 겨울밤에도



빛은 밝아 오고


모험의 기운이 싹트지.

.

.

.

(본문 중에서)

 

겨울의 밤은 유난히 짙고 어둡지만 또 아침은 찾아옵니다. 아이는 해가 저무는 걸 

보더니 다시 찾아오는 밤이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

아이: 아이 방에 무서운 동물들이 왜 찾아와요?

선생님: 선생님이 어렸을 때도 밤이 무서워서 가장 무서운 괴물이 찾아와서 잠을 

이루지못했어.

그다음 날 아이는 작은 수레에 무언가를 담고 모험을 떠납니다. 무슨 일로 모험을 

떠나는 걸까요? 아이와 책장을 넘기면서 떠나는 길에 만난 모든 것에 집중하며 짧은 

글을 읽으며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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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겨울밤에>를 읽고....

플로라 맥도넬이 우울과 불안 증세를 앓았던 경험에 비추어 쓴 자전적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마다 잠 못 이루는 아이가 주인공이지만 모두가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아이의 모험은 작가님의 시간이었고 깜깜한 밤처럼 우울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음을 희망의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시적인 글과 묵직한 그림들로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그림책이라는 걸 느꼈는지 책장이 

넘기는 소리만이 흐르다. 다시 읽어야겠다고 아이가 먼저 다시 펼쳐보았습니다.




그러고는 스케치북을 펼치고는 함께 여러 가지 색의 마음을 꺼내보며 색칠을 했습니다.

 또 어둠이 찾아오는 것처럼 색을 덮고는 우리가 슬프고 눈물이 나는 일들을 이야기하며

 마음속 이야기도 해보았습니다. 서툴고 표현하는 마음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한참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두운 겨울밤에>와 같이 찾아왔지만 이제는 수많은 별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가장 생각나는 장면이 제 마음과 같았다는 게 너무 놀랍기도 하고 

말할 수 없는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 어른 모두의 겨울밤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봄볕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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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토끼
카미유 가로쉬 지음 / 책연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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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카미유 가로쉬 . 지음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겨울이 끝나지 않는 이 시점에 만난 <눈 토끼>를 만났습니다. 새하얀 눈 위에 처음

걸음을 걷는 기분처럼 새하얗고 까만 눈을 가진 토끼의 모습에 설렙니다.


글자 하나 없어도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읽을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줄거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작은 집이 보여요. 눈이 소리 없이 내려요. 눈이 내리는 풍경을 사이좋게 보고 있는 두 아이가 보입니다. 눈을 다시 보니 설레네요.



눈을 좋아 한 아이는 눈을 굴려 눈토끼를 만들었어요. 차가운 눈토끼를 조심스럽게 안고는 집안으로 가져오지요. 이제서야 다른 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눈토끼를 가지고는 밖으로 나가는 두 아이.



이게 웬일일까요? 살아있는 토끼가 되어 깡충~멀리 뛰어가버립니다. 두 아이에게는 믿기지 않는 일이 눈앞에 펼쳐지며 토끼가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진 두 아이는 따라가게 됩니다.



얼마쯤 갔을까요 휠체어가 그만 멈춰버리며 두 아이는 추위에 그 자리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어요. 주변으로 모여든 까만 새, 올빼미, 여우... 두 아이는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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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 눈토끼는 점점 커진다는 걸 알게 됩니다. 두 아이의 앞에 다시 나타난 커다란 눈토끼와 두 눈이 마주칩니다. 혹시 지금 생각하는 일들이 펼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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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토끼>를 읽고....

책장을 열면 더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 만 같은 설레는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펼쳤더니 비밀에 쌓인 집이 나타나고 그곳에 사는 두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텍스트가 있었다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놀라운 건 작가님의 손수 작업하셔서 그림이 입체감을 통해 보이는마다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정말 이런 그림책은 말이 필요 없어요. 직접 보셔야 해요. 보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오롯이 느껴야 하거든요.


그림책이 참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마음속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책장을 덮네요. 추운 바람이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펼쳐보세요. (활동책도 함께 해보세요.)


#책연어린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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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생각말랑 그림책
덩컨 디비 지음,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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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글.그림 덩컨 디비 옮김. 헤더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겨울에 긴 잠을 자야 하는 곰이 무슨 이유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걸까요?

여러분은 잠 못 이루지 못 한 날에는 무엇을 하나요? 긴긴밤에 책장을 펼쳐보는

건 처음이네요.


잠들지 못하는 밤, 곰과 함께 잠을 찾는 여정을 떠나 봐요.



줄거리..

곰이 굴 밖에 서서 차가운 공기를 들이 마시며 긴 잠을 자려고 해요.

▶많이 먹어 두기

▶담요

▶잠자리

그런데..... 잠이 오질 않았어요.




밤을 꼴딱 새운 곰은 오래오래 걸으면 잠이 올까 싶어 걷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나무 

꼭대기 위에 노래하고 내려온 새를 보고는 곰도 따라 해 보았지요. 우렁찬 노랫소리에 

오히려 그 주변의 친구들에게 듣기 싫은 소음이 되고 있었어요. 노력에 비해 곰은 

더 잠이 오지 않았어요.



 

 

숲속을 걸어 다니며 방법을 따라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집으로 들어온

 박쥐의 모습처럼 거꾸로 매달리며 잠을 청했지만 쿵! 하고 떨어지며 잠이 오히려 

도망가 버렸어요.




 

점점 겨울밤은 깊어지는데 아직도 잠이 오지 않는 곰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숲을 지나 연못을 향해 걸어가는데요. 개구리를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겨울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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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야 하는데>를 읽고...

겨울은 유독 밤이 길어 쉽게 잠들기가 힘들기도 해요. 고요하고 평상시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도 유난히 거슬려 종종 뒤척거리기도 하지요. 주인공 곰의 고민만이 

아니네요. 아이들도 그럴 때가 많아요.


긴 겨울잠을 자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에 충분하네요. 어른인 저도 책장을 넘기며 잠들기까지 여정이 너무나 즐거

웠답니다. 아이의 잠자리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에듀앤테크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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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뚝딱, 쿵!
남형식 지음 / 현암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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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야기 . 그림 / 남형식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기다란 줄을 당겼더니 휘리릭~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고 커다란 무언가가

하늘에서 쿵! 떨어지는 상상을 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작은 소인들은

누구일까요?




줄거리...

안전모를 쓰고 있는 소인이 줄을 가지고 갑니다. 또 다른 소인이 나타나 줄을

당기지요.

 

 


 

더 많은 소인들이 등장하며 줄을 잡아당겨 팽팽한 뒤 건물을 뚝딱뚝딱 짓고 있어요.

규칙적인 움직임과 반듯반듯 지어져 가는 건물들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소인들 위로 무언가 떨어지는 듯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요.....



쿵! 집채만 한 돌이 떨어져 건물들이 무너지고 소인들이 장난감처럼 튕겨져 나가며

아수라장이 돼버립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 연이어 하늘에서 돌들이 쏟아져

내리는데요. 혼돈의 세계로 바뀌는 것 같았어요. 소인들은 흩어져서 우왕좌왕하는

듯 보였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인들의 표정과 행동이 점점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걱정은 이미 시작됐지만 서로의 긍정의 힘을 모아 예전처럼 기다란 줄을 당겨서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합니다. 다시 만들어진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요...

.

.

.

.

 

 


 

<휘리릭 뚝딱 쿵>을 읽고...

글이 없는 그림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작은 소인들의 모습이 호기심 가득하게 보게 되면서 반듯하고 일관된 건물을 짓고

있다가 생각지도 못 한 일을 겪으면서 이제까지 해온 것들이 한순간 무너져버리며

절망과 슬픔이 찾아 올만도 하는데....


이게 웬일? 소인들은 다시 시작하는 거야~ 함께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어~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나 되어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요~ 이런 마음을 꺼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니 나도 모르게 감동이 밀려왔습니다.^0^


그리고 이 시간에도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도움을 손길을 이어가는

분들을 위해 그림책을 다시 펼쳐보며 더 이상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암주니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일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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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음아 감동이 있는 그림책 34
김지연 그림, 표영민 글 / 걸음동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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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린이.김지연 / 글쓴이. 표영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강아지 이름이 마음이에요? 너무 귀여워요. 반갑다면 인사하는 6세 친구와 함께

<안녕, 마음아>를 만났습니다.


실화를 바탕한 그림책 /사지 말고 입양하기를 권하는 그림책




줄거리...

오늘은 어디로 놀러 가는 걸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걸까?

읽고 있던 아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마음이 주인은 왜 안 와요?'라고 묻는데,

차마 버렸다고 말해줄 수가 없었네요. 아이의 마음에 '버림'이라는 말이 왠지 미안하기도

하고 버렸다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되었어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는 직접 찾아 나서다 위험에 빠지기도 하고 배고파서 쓰레기를

뒤적거리며 이곳저곳을 떠돌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어버렸네요.



소낙비가 퍼붓기까지 합니다. 강아지는 나무 아래에 떨고 있는데, 낯선 사람과 마주합니다.

강아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

.

.

강아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안녕, 마음아>를 읽고...

함께 그림책을 읽던 아이의 반응에 생각이 많아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유기견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는 여행을 갔다가 주인과 잠시 헤어져 있는 강아지로

알고있어서 설명을 조금 많이 하게 되었어요. 버렸다는 사실에 아이는 처음 페이지로

돌아가서 강아지의 주인을 자세히 보더라고요.


유기견이 되어 떠돌던 강아지와 마주한 낯선 사람들이 주인인 줄 알았다며 흠칫

놀라더라고요. 그러고는 함께 하는 강아지를 왜 버려요? 가족인데 왜 버려요?

 나쁘다.정말.... 혼잣말처럼 마구마구 말을 하네요.


맞아요. 함께 자고 밥 먹는 사이를 가족이라고 불리는데갖가지 이유를 말하며 

물건처럼 버립니다. 쉽게 사고파는 곳이 있기에 조금 더 생각하며입양하셨으면

 합니다.


<안녕, 마음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의 가족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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