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지옥
김인정 지음 / 아작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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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지옥 , 병렬 독서중

서로가 서로를 선택하면서도 동시에 파멸로 밀어 넣는 사랑
그래서 다정한 지옥🌸 이라고 제목을 지었나보다.

사랑이라기보다 구원하려는 욕망과 소유하려는 집착이 섞여있는 그래서 점점 그 관계 안에 스스로를 묶어버리는 선택을 하게되는 사랑이라기엔 잔혹한 동화

처음엔 가까워지기 위해 쥔 검이
결국은 가장 가까운 사람을 베기 위해 쥐게 되는 아이러니이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함께 살 수 없다는 확신도 같이 커진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 소설이다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때다.

이건 사랑이 어떻게 무너지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끝까지 가는지를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서로를 살리기 위해 붙잡는 게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갈수록 결국 한 사람이
칼을 들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는 관계...파국이다.

검은 처음엔 거리를 좁히는 이유였고
마지막엔 그 거리를 영원히 끊어내는 이유가 된다.

그래서 이 사랑은 행복해지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완성되기 위해 존재한다.

가장 사랑하는 순간, 가장 먼저 베어야 한다.

@arzak.livres 좋은 책 감사합니다

#숨비책방 #아작출판사 #이책어때 #다정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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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달릴 수 없게 된다 해도 - 내가 나를 놓지 않는 방식에 대하여
안정은 지음 / 애플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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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발자국이 너를 여기까지 데려왔어

동기부여, 러너스하이

다시 뛰고 싶게 만드는 책~♡

흔들리는 발걸음 끝에 찾은 나만의 속도 ::

#언젠가달릴수없게된다해도

​바쁜 직장 생활의 소음 속에 잠시 운동화 끈을 풀어놓은 지금, 안정은 작가의 ::언젠가 달릴 수 없게 된다 해도:: 는 멈춰 선 나에게 다시 뛰고싶게 만드는 책이다.

단순히 '잘 달리는 법'을 말하기 보단 달리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을 잃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지, 그 '지속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그래서 흡입력있게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 ​작가는 말한다.러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눈에 보이는 '기록'이 아니라, "나는 더 할 수 있다"는 감각이라고..

무너졌던 삶의 끝자락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그녀에게 트랙은 유일한 안식처였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그 고통이야말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뜨거운 증거였다.

"방에서 현관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는 작가의 말은,
달리기를 다시 시작하기를 망설이는 나의 마음에 콕 박혀왔다. 맞아~피곤하다는 핑계, 힘들다는 핑계 그만대야지ㅜㅜ 초심 어디간?

시야 가득 쏟아지던 에메랄드빛 바다, 코끝을 스치던 짭조름한 소금바람을 가르며 달렸던 마라톤 대회.
그때의 저는 기록이 아닌 풍경을 호흡했고, 내딛는 발걸음마다 자유를 새겼었지 크흡,그 때의 나 어딨니

​퇴근 후 쏟아지던 피로를 뒤로하고 나섰던 여름밤의 러닝도 기억이 났다. 가로등 불빛이 길게 늘어진 트랙에서 오직 내 숨소리에만 집중하던 그 고요한 시간. 땀방울이 턱을 타고 흐를 때마다 직장에서 쌓인 무거운 고민들도 함께 씻겨 내려가는 듯했는데 ..



​달리기는 '내가 나를 놓지 않는 방식'이다.
지금은 잠시 쉬어가고 있지만, 제 마음속엔
여전히 그때의 뜨거운 엔진이 잠들어 있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중요한 건 완벽하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운동화 끈을 묶는 그 표정에 있으니까...

​어쩌면 우리는 영원히 달릴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 달릴 수 없게 되는 그날이 오더라도,
뜨겁게 도로를 누볐던 그 '감각'만큼은 우리를 단단하게 지탱해 줄 것이다.

다시 제주 바다의 윤슬처럼 빛나는 나를 만나기 위해,
오늘 밤 저는 잠시 잊고 있던 운동화의 먼지를 털어내 본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visionbnp
멋진 동기부여 감사합니다.@totoolike

#런린이 #숨비책방 #러너스하이 #런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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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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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가는 게 아쉽다
책을 다 읽어 가는게 아쉽다..

쎄븐아리스 라고 내가 툭 부르는 이름
아리스가와아리스에게바치는일곱가지수수께끼
겁나 긴 제목에 겁나 독특한 표지 디자인...

봄날 꽃날 꽃가루 알레르기 임에도
킁킁거리며 출사를 예쁘게 남기고싶었다.

​🌸 벚꽃이 지는 것보다 슬픈,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시리다.

너무 재밌어서 아껴 읽었는데, 벌써 마지막 장이라니요! 😭

오늘 허니비서포터즈 숨비가 소개해 드릴 책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라는 책이다냥!

​✨ 본격 미스터리의 전설을 향한 '러브레터'
​이 책은 단순한 소설집이 아니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향한
후배 작가 7인의 무한한 존경이 담긴 초호화 헌정 단편집답게 '본격'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천재들이 작정하고 판을 깔았다.

첫 페이지부터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심장이 뛸 수밖에 없다💓

​😱일곱 개의 문, 일곱 개의 소름
​작품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세계관을
오묘하게 비틀거나 오마주하는데, 그중에서도

'시체의실루엣은 말한다.'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정말 압권이었다.

시계 톱니바퀴가 딱딱 맞물려 돌아가던 스토리에
마지막 순간,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날 때의 그 서늘한 소름! 🧊 등 뒤에 찬바람이 슥 지나가는 기분이었달까?
이부분 자세한 썰은 차후에 풀기로 하자.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논리의 아름다움'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진실은 반드시 논리로 증명된다'는 것.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그 지적인 쾌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훈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
​"완벽한 트릭에 뒤통수 한 대 맞고 싶다!" 하시는 분.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사랑하는 분.
​벚꽃 엔딩보다 더 절절한 미스터리 엔딩을 맛보고 싶은 ​분

​벚꽃은 내년에 다시 피지만, 이 책이 주는 전율은
지금 아니면 못 느껴요! 지금 당장 페이지를 넘겨보시라. 🕵️‍♂️

@readbie 좋은 책 📚 선물 🎁 감사합니다.

#허니비서포터즈 #숨비책방 #리드비출판사 #이책어때 #아리스가와아리스에게바치는일곱가지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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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아오사키 유고 외 지음, 김선영 옮김 / 리드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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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가는 게 아쉽다
책을 다 읽어 가는게 아쉽다..

쎄븐아리스 라고 내가 툭 부르는 이름
아리스가와아리스에게바치는일곱가지수수께끼
겁나 긴 제목에 겁나 독특한 표지 디자인...

봄날 꽃날 꽃가루 알레르기 임에도
킁킁거리며 출사를 예쁘게 남기고싶었다.

​🌸 벚꽃이 지는 것보다 슬픈,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시리다.

너무 재밌어서 아껴 읽었는데, 벌써 마지막 장이라니요! 😭

오늘 허니비서포터즈 숨비가 소개해 드릴 책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라는 책이다냥!

​✨ 본격 미스터리의 전설을 향한 '러브레터'
​이 책은 단순한 소설집이 아니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향한
후배 작가 7인의 무한한 존경이 담긴 초호화 헌정 단편집답게 '본격'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천재들이 작정하고 판을 깔았다.

첫 페이지부터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심장이 뛸 수밖에 없다💓

​😱일곱 개의 문, 일곱 개의 소름
​작품마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세계관을
오묘하게 비틀거나 오마주하는데, 그중에서도

'시체의실루엣은 말한다.'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정말 압권이었다.

시계 톱니바퀴가 딱딱 맞물려 돌아가던 스토리에
마지막 순간,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날 때의 그 서늘한 소름! 🧊 등 뒤에 찬바람이 슥 지나가는 기분이었달까?
이부분 자세한 썰은 차후에 풀기로 하자.

​🎀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논리의 아름다움'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진실은 반드시 논리로 증명된다'는 것.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그 지적인 쾌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훈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
​"완벽한 트릭에 뒤통수 한 대 맞고 싶다!" 하시는 분.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가 아리스' 시리즈를 사랑하는 분.
​벚꽃 엔딩보다 더 절절한 미스터리 엔딩을 맛보고 싶은 ​분

​벚꽃은 내년에 다시 피지만, 이 책이 주는 전율은
지금 아니면 못 느껴요! 지금 당장 페이지를 넘겨보시라. 🕵️‍♂️

@readbie 좋은 책 📚 선물 🎁 감사합니다.

#허니비서포터즈 #숨비책방 #리드비출판사 #이책어때 #아리스가와아리스에게바치는일곱가지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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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속 푹 자요 카페
아미노 하다 지음, 양지연 옮김 / 모모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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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 스벅, 카페라떼 와 달빛 속 푹자요 카페

“잠 못 드는 밤을 위한 은근한 도피처”
달빛 속 ‘푹자요 카페’라는 설정은 솔직히 흔할 수도 있는데,
읽다 보면 이상하게 그 카페… 진짜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잊고 싶은 기억”
🌸 “내일을 버틸 힘”
🌸 “그냥 좀 쉬어도 된다는 허락”

이런 걸 한 잔에 담아서 내주는 곳이라니,
이건 좀 반칙 아닌가 ! 크흡

특히 좋았던 건
이 책이 억지로 위로하지 않는다는 점.
보통 이런 이야기들은 “괜찮아, 힘내”로 끝나는데
이건 오히려
🎆 “힘들면 그냥 자도 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해”
라고 말하는 게 힐링 포인트이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읽는 순간 묘하게 마음이 풀린다.
여기에 폭신한 이불이 있다면 크흡~~♡🥰🥰🥰

라벤더 향, 달빛, 따뜻한 찻잔—
솔직히 뻔한 소재인데도 읽다 보면 머릿속에 장면이 그냥 자동 재생되고 몰입이 되고 있는건 안비밀
특히 “달빛이 찻잔에 떨어지는 느낌” 같은 부분은 너무 몽환적인 판타지야 ~~-

“지친 날에 읽으면, 괜히 울컥하다가 그냥 잠들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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