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 스몰캡 업계지도 - 숨겨진 가치주가 한눈에 보이는
이데일리 & 우리투자증권 스몰몬스터팀 지음 / 어바웃어북 / 2011년 10월
평점 :
스몰캡이란 상장 또는 등록된 회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를 뜻하며
국내 시장의 기업들 가운데 대형주 100여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몰캡으로 정의할 수 있다니
비지니스 시장에서의 스몰캡 기업수는 대단히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스몰캡이 중요시되고 있고,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스몰캡 시장은
2012년이야말로 스몰캡 시장이 만개하는 한 해가 될것이라고 호언장담 하고 있다.
기존의 업계지도와는 다르게 [2012 스몰캡 업계지도]는
우선 신성장 산업을 소개해고 그 산업속에 어떤 기업이 속해 있으며
또 그 기업이 어떤 산업분야를 영위하고 있는지, 다양한 촛점으로 다루고 있어
마치 보물섬으로 안내하고 있는 지도와도 같은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주식쪽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나조차도 [2012 스몰캡 업계지도]를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는데
다양한 연습과 주변의 조언을 합산한다면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까지 생겼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1/1103/pimg_798852153709245.jpg)
책의 내용은 총 4개의 챕터로 분류되어있는데,
ECO GREEN ENERGY 편에서는 2차전지와
그린카, 해상풍력, 단기적인 위축은 불가피 하지만 장기적으로 유망한 원자력, 태양광, 등의 친환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SMART TECHNOLOGY 편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 와 IPTV·스마트TV,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 백열등 시장을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이 아주 밝은 LED,
시스템 반도체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을 이용한 '해상풍력'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졌는데,
전체 수입하고 있는줄로만 알았던 발전기가
기어박스와 발전기등의 풍력발전의 핵심부품은 두산 중공업에서,
해상용 7MW급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대우조선 해양에서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태양전지의 원료가되는 폴리실리콘의 국내 생산 최강자 OCI가
글로벌 최고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SOFT POWER 편에서는 스마트 그리드, 전자결제,
수익성 높은 알토란 시장으로 변모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소개되었고
마지막으로 NEW DEVELOPMENT 편에서는 항공 우주, GTX·고속철도, 자동차 부품,
공작 및 건설 기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너무도 다양한 스몰캡 기업들 중에 보물을을 골라내야하는 과제가 남긴 하였지만
미래의 성장동력 기업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훌륭한 동반자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2012 스몰캡 업계지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