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파도의 맛 책고래마을 46
신정연 지음 / 책고래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여름 지나 가을에 읽는 여름동화책

올해 여름 바다는 한번밖에 못갔다며 수영하고 싶다며 조르는 우리남매에게 시원한 여름책이 도착했어요.

구불구불 선을 따라 보다보면 파도가 길처럼도 보이고 물결 같아보이고 시원한 바람길같기도 한 파도의 맛


연령상관없이 상상력 자극 시각의 즐거움을 더한 아코디언북인데요. 병풍그림책에 글밥이 많지않아 어린아이도 재밌게 볼 수 있고 , 상상력을 자극해서 어른들도 함께 보기 좋은 그림책이예요.

색감도 하얀색 푸른색조합과 귀여운일러스트로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보게되었는데요.

올해는 10월초에 바닷가를 방문해서 바닷물에 풍덩 못한 우리집남매들은 이 책을 보며 나도 나도 옛날에 이렇게놀았어!라고 이야기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작년에 간 기억을 옛날이라고 표현하는 5살이였답니다.

물길을 따라가다보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저도 넘실넘실파도 따라 가는 기분이 드는데요.

한장한장 넘기다가 한번에 병풍처럼 쭉 열어볼 수 있던 그림책

내가 그냥 넘기며 본것만이 다가 아닌 그림책이였어요.


시원한 파도가 부르면 우리누 와아아 달려나가지

파도따라 바닷속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그림을 보면 어릴쩍 친구들과 물놀이했던 기억이나요.

언제 이렇게 놀았더라.잊고있던 추억소환까지^^

걱정없이 근심없이 물결따라 파도길따라 놀고싶은데..

물길이 길로변하는 마법으로 길따라 가다보면 파도의 맛이 나올까요?^^

저는 글이 많지않은 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아이들과 함께읽을때 그림에 나오는 사람 동물등 어떤생각을 하는걸까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이곳에 있다면!이라는 상상도 함께 하게되거든요.

쭉 늘어선 파도의맛


아이들 어릴땐 병풍북을 샀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병풍그림책이였어요.

병풍 속에 쏘옥 들어가 아이들은 책을보았는데요!

우리아이들은 파도의 맛을보고 감상평 한줄을 했답니다.

파도타기 물놀이 후에는 따끈한 라면이 최고지 !

파도의 맛

아이도 어른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잔잔한 그림책

함께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름 때문이야
서영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그림이 한눈에  쏙

주름 때문이야


요즘은 마스크를 벗고다니다보니 저는 이 책을받고 주인공을 이해할거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마스크로 가릴땐 몰랐던 주름과 늘어진 피부 ..요새 저의 컴플렉스거든요.

자 주인공 멋진씨이야기를 볼까요?

멋진씨는 산책을 좋아해요.

매일 아침 8시에 늘 다니는 길로 경쾌하게 걷습니다.

그러다가 반가운 얼굴을 마주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멋진씨는 단골가게에서 음식기다리는동안 신문을 펼쳤는데요. 갑자기 글씨가 흔들흔들 


시력이 꽤 나빠진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안경점으로 갔는데요


새로 맞춘안경을 끼고 거울을 보자 깜짝놀랬는데 온통주름투성인 얼굴을 보게되었어요.

멋진씨는 주름투성인 얼굴을보고나서 부터 멋진씨는 주름투성인 얼굴에 대해서 신경쓰게돼요.


다른사람들이 멋진씨의 주름만 볼것만같았나봐요.


주름없애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고 노력도하지만


주름때문에 잠이안오는 멋진씨

다른사람들이 멋진씨의 주름만본다고 생각이 드나봐요


사람들마다 감추고 싶은것들이 있잖아요


다른사람들은 잘모르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


멋진씨는 이모든게 주름때문이라 생각이 계속드나봐요

사람들이 말만걸어도 주름이야기만 할거같고 두려웠던 멋진씨


주름만 신경쓰다보니 다른걸 잊고 살았다는걸 느껴요


내가 감추고 싶은 부분 때문에  내 진짜모습 내가좋아하는 내 모습 잊고 지내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문제는 주름이 아니라 주름을 미워하는 내 마음 이였어요 


주름은 달라진건 없지만,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였다는걸 알게돼요.


멋진씨는 이제 주름이 잘보여도 괜찮아요


주름고민이 없거든요.


사람마다 단점이 있어요. 모든게 완벽할 수 없죠 장점도 많지만 못하거나 못미치는거에 더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완벽하지않음 어때 ? 충분히 멋진사람인걸


내 스스로 사랑하고 자신감잃치않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아이들 뿐아니라 엄마아빠도 함께 읽음 더 좋을거같아요



다그림책으로부터 도서협찬받아 쓴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본권 + 워크북) - 트로이의 목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14권 트로이의 목마를 봤어요.


트로이목마는 그리스신화 중에서도 유명한 이야기이죠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던거같아요.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는 만화로 재미있게 그리스로마신화로 풀어낸 책인데요.


어렵게만 느꼈던 그리스신화를 흥미있게 만들었어요.

특히 워크북이있어서 책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체크가 가능해요.

제목 이후 차례도 주제별로 나눠있어서 내용을 보기 더 수월했던거같아요

헬레네의 슬픔/ 트로이의 목마/ 트로이의 멸망 /엘렉트라로 나눠졌어요.

저는 트로이의 목마 트로이의 멸망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던거같아요,

트로이 군이 성을지키고 성문의 대들보가 높은곳에 있어서 부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요.


트로이의 목마를 이용해서 대들보를 부스고 공격하려하는데요.


시논은 오디세우스의 사촌인데 오디세우스처럼 꽤가 많은병사 였어요


목마 속에 병사가 들어가게되죠


다음날 트로이병사들이 목마에 다가오자 시논은 숲속에서 숨어있다가 트로이군에게 잡혀오는데요


잡혀온 이유가 있겠죠?

목마를 아테나 여신에게 바치는 제물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트로이사람들이 부숴버릴거라 생각해서 부수고나면 아테나여신 노여움을 사서 여신에게 벌을받을거라 이야기했는데요.


오디세우스의 계략이라며 시논은 트로이사람들에게 이야길해요.


그러니 목마를 성 안으로 가져가 잘두면, 아테나 여신이 큰은혜를 내릴거라 이야기하며 성안에 목마를 들이라하는데요

결국은 대들보도부수고 들어갔고 트로이는 전쟁이 끝났다생각해서 마음놓게돼요 


다들 맘놓고 술마시고 곯아떨어졌을때 시논은 목마에 신호를하고 그리스군사들이 트로이에 들어오게되는데요

중간중간 아빠와 아이들이 대화하며 설명을해주는데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거같아요.

중간중간 아빠와 아이들이 대화하며 설명을해주는데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거같아요.


가나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쓴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본권 + 워크북) - 슬픈 운명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읽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13


지난번 그리스로마신화12권을 읽고 첫째가 마지막 누가 죽었지? 13권보고싶다고 아우성이였어요.


드디어 누가 죽었는지 알게되었는데요.


첫장부터 스포아닌 스포 제목이 헥토르의 죽음이예요

헥토르의죽음 늙은왕의 슬픔


아킬레우스 의 운명 파리스의 죽음 팔라디온


차례로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그리스로마신화는 복잡하다생각했었는데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를 접하고 편견이 사라졌어요.


만화로 즐겁게보고 또 내용정리도 잘되게 챕터가 나눠있거든요


특히 워크북은 활용하기 정말좋아요.


읽고나서 다시한번 내용정리를 스스로 할 수 있어서 맘에들었어요.

아킬레우스 는 헥토르를 죽였는데요 투구와 갑옷 사이의 목의틈을 찔러서 죽이게되었어요


아킬레우스 는 이제야 친구의 원수를 갚고 투구와 갑옷도 되찾게되었어요.


헥토르는 마지막으로 투구갑옷은 벗겨도 좋지만 들개 독수리들에게 뜯겨먹히게 하지말아달라고 하는데요

아킬레우스 는 엄청난분노로 헥토르의 마지막부탁을 들어주지않아요.


헥토르는 친구의 복수를 했다고 좋아하는데요


들개들은 헥토르의 시체에 덤벼들지않았어요.


아프로디테가 헥토르의 시체에 향기로운 기름을 발라 질질 끌고다녀도 상처가 나지않고 들개가 덤벼들지 못하게 했기때문인데요


아폴론은 헥토르의 시체가 마르지않도록 하늘에서 구름을 끌어내려 시체를 감쌌어요,

죽고죽이는 운명


아킬레우스 는 헥토르의 동생을 좋아하게되었는데요


그의 운명은 어찌될까요?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를 보며 분명 저도 어릴적 서적으로 그리스로마신화 를 보았는데 기억이안났던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떠올리게되더라구요.



아킬레우스는 헥토르의 여동생 폴릭세네 공주가 결혼해주면 전쟁을 끝내려고해요.


하지만 파리스에 의해 아킬레우스는 죽음을 당하는데요


14편이 궁금해지는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 13권이였어요


아이와 함께 어른도 재미있는 그리스로마신화 


만화로 흥미업 신화도 재밌게 추천드려요


가나출판사 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쓴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쿵쿵쿵 북멘토 그림책 15
우이 지음, 왕주민 그림, 김혜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쿵쿵쿵

층간소음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첫 신혼집에서 층간소음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요.


아랫집에서는 저희집인줄 알고 밤 늦게 올라오셨던 기억이있는데, 범인은 저희 윗집


윗집에서 목공일을 거실에서 했다죠?


저희집 뿐 아니라 아랫집 아래아랫집까지 쫓아가서 이야기했으나, 달라지는건 없고 결국은 힘들었던 저희집이 이사를했답니다.


층간소음이 얼마나 힘든 건지 알기에 쿵쿵쿵 제목 책을 보고 바로 선택하게되었는데요.


층간소음 관련 이야기라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싶었어요.


쿵쿵쿵 과연 범인이 누굴까요 ?어느날 , 마을에 암탉이 이사왔어요. 빈집이였던 오리옆집으로요.


암탉이 종일 벽을 쿵쿵쿵 두들겨댔는데요


더는 못참은 오리는 암탉에게 벽을 두드리지말라고 이야기하기로했어요.


하지만, 암탉과 마주치자 오리는 말을 하지못했는데요. 괜히 말했다가 인사조차 안할까봐 말을 꺼내지 못했어요.


그리곤 오리는 곧장 고양이집으로 향했어요.

암탉이랑 자주 나들이 가는 고양이에게 암탉에게 벽두들겨주지말라고 부탁했는데요.


야옹야옹 알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지만, 고양이는 암탉이 이 말을 듣고 기분나빠 쥐잡아달라고 하지않을까봐 걱정을해요.

그래서 고양이는 거의에게 다시 부탁을 하는데 거위도 대답은했지만, 암탉이 벽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없었기에 굳이 나서야할까 고민해요.


그래서 거위는 개구리에게 또 다시 부탁을하고 , 개구리가 거절을하자 마을의 소식을 전하는 비둘기에게 부탁을해요.


비둘기는 토끼집앞 강아지에게


강아지는 마당에서 햇볕을 쬐는 돼지에게 


돼지는 우유배달하는 젖소에게 부탁을해요.


말주변 없던 젖소는 또다시 당나귀에게 당나귀는 말에게 

말은 돌담을 쌓고있는 여우에게 부탁을해요.


여우는 또다시 메뚜기에게


메뚜기가 바로 암탉에게 말을 전해줬을까요 ?

메뚜기는 다시 원숭이에게 부탁을 하고 


원숭이는 양에게 부탁을하게돼요.


그때 양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돼요.


양은 암탉에게 부탁받은 일이있었거든요!


오리한테 제발 벽 좀 그만 두드리라고요.


이게 무슨일일까요 ?

쿵쿵쿵


오리와 암탉 방에서 다시 소리가 났어요.


둘다 소음이 있었네요!

쿵쿵쿵 쿵쿵쿵 쿵쿵쿵


과연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


책에서는 동물들이 정말많이나와요. 옆집이지만 바로이야기 못해서 전하고 전하고 또 전하게 되는데요.


결국은 둘이 오해였어요.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소음의 범인이 서로가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을텐데^^


개성넘치는 그림 , 흥미진진한 내용 여러동물까지 아이들과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였어요.


북멘토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 32 | 33 | 3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