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스트 레벨 7 : 팬데믹과 백신전쟁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ㅣ 넥스트 레벨 7
김응빈.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평점 :
야무진 10대를 위한 미래 가이드 - << 넥스트레벨 7 : 팬데믹과 백신 전쟁 >>
제목 : 넥스트레벨 7 팬데믹과 백신 전쟁
글 : 김응빈, 최향숙
그림 : 젠틀멜로우
출판사 : 한솔수북
때마다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질병이 전 세계로 전염되고 확산되어 '팬데믹' 현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코로나가 오기 몇 년 전에 사스, 메르스 같은 질병이 찾아왔을 땐 이러다 말겠지 싶었다.
크게 타격이 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코로나가 찾아왔을 땐...?
초반엔 어느 특정 국가를 원망하며 외국인들이 입국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확진자는 왜 돌아다녀서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드느냐, 증상이 있으면 집에만 있어라 등의 말들을 쏟아내며 서로를 원망하고 남 탓하기 바빴다.
백신도 없었던 데다 감기랑 증상이 비슷해 감기약으로 버티는...
백신 하나가 제대로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보통은 십 년 이상 걸리고, 비용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백신 제조를 꺼린다고 알고 있다.
코로나 백신은 아주 짧은 시간에 접종 효과를 내야 했기 때문에 부작용도 많았다고 본다.
게다가 확실하게 종식된다는 보장이 없어 모두들 불안함에 떨며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타격이 컸다.
나 또한 코로나가 심해지던 시기에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일을 하고 있던 때라 고민이 많았다.
게다가 그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이 있다고 하고,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은 대면 수업이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모두의 일상이 흐트러져 버렸다.
다들 혼란스러워 비말 차단만 되는 마스크를 써도 되는지, KF94 마스크만 써야 하는지, 음식만 따로 먹으면 되는지 모든 것에서 의견이 갈렸다.
새로운 질병이나 현상에 대해 우리가 마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서로를 탓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머리를 맞대고, 주변에 누군가가 있어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사람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본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 하기 때문에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 어른들의 태도가 아이들이 살아갈 삶의 지표가 될 수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 있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설립된다는 것이다.
질병청 청장은 "신속한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이용 항원 발굴과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전담할 기관이 신설되고, 이는 백신 개발 초기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민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차기 팬데믹 대비, 대응을 위한 mRNA 백신 등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차기 팬데믹에 현명하게 대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
- 이 글은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넥스트레벨#팬데믹#백신#미래가이드#첨단과학#첨단기술#한솔수북#추천도서#어린이추천도서#청소년추천도서#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