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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 ㅣ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9
김주창 지음, 방상호 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3월
평점 :
기하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
자음과 모음
글:김주창 그림:방상호
기하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이란
책을 받고소 표지가 재미있는 도형이 있음을 알수 있는 그림이었다.
같은 도형이 반복이 되면서
규칙을 만들고 그 속에서 패턴이 그림이 되어지는 그 곳에 마법사와 주인공같은 인물이 뒤 섞이는데....그것이 한 아이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것이
매력적이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418_thumb_580x3200.jpg)
분홍색 아이의 머리에서 사각과
삼각이 일정한 비율로 변하면서 연속된 도형.
이 도형이 뭔가 사고를 칠 것
같은 느낌에 기대가 된다고 할까....
아이들 교과서가 STEAM
교육 과정이라고 하여 수학과 과학 그리고 미술 등이 다양하게 섞여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교육이라고 하니 이책도 그러한
과정의 일부로 수학과 과학이 함께 엮어서 창의적 접근을 한다고 소개를 한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522_thumb_580x1920.jpg)
수학은 암기요 과학은 실험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과학과 수학이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설명할수 있고 공통점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과학과 수학의 경계가
없다고 할수 없지만
이 기하왕국의 규칙에 담긴
비밀을 통해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즐길수 있도록 이야기를 통해 도형을 접근합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453_thumb_580x1920.jpg)
기하 왕국의 프랙왕자가
대한민국의 평범한 초등학생인 리원이와 함께 규칙을 무너끄리고 혼돈을 일으키려고 하는 써클 마녀와 패턴 마녀에 대항하여 싸우는 이야기로
리원의 강아지 초롱이와 왕국
수석 마법사인 시어핀의 도움을 받아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이 이야기를 꾸려나가게 됩니다.
리원이가 표지에 나오는
주인공이고
초롱이는 기하 왕국에서 말도
하고 두발로 걸어다니면서 시각과 청각 그리고 후각으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멋진 친구입니다.
역시 싸움에는 마녀 만한 사람이
없는듯.....
그래서 써클 마녀 즉 이름처럼
둥글게 둥글게 만들고 싶은 마녀이기에 꼭 물리쳐야 할 대상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439_thumb_580x1920.jpg)
우리가 도형이라고 배운
삼각형부터 사각형을 교과서에서 배운것처럼 뒤집기부터 좌우 대칭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이것을 생물에 비유를 해서
꽃잎부터 좌우 대칭과 그리고 꽃의 구조를 통해 대칭은 어느 물체나 모습이 한점이나 선, 면을 중심으로 양쪽이 같은
것이라고 말해주는게 두 과목의 공통점들을 자연스럽게 연결을 하고 있고
그러한 사실들을 사진과 삽화를
통해 지식 전달을
이야기를 통해 이끌어
갑니다.
시어핀 마법사는 대단한 마법사로
마법의 해독제도 만들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공들이 이야기를 끌어가도록 도와주는 씬 스틸러...
그림도 거부감없이 눈에
잘들어보도록 그려저 있는 주인공 얼굴과 왕자님...
그러한 인물들이 곳곳에 등장해서
지루하지 않게 장면 장면을 연결해주고
도형 즉 기하를 말하면 제일
재미있는 요소로 프랙탈을 말할수 있는데 , 이책에서도 프랙탈을 전달하기 위해서끝임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로 자기
유사성이 있어서 전체와 부분이 같은 구성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428_thumb_580x1920.jpg)
이 어려운 것을 이야기를 통해
프랙탈을 사진과 함께 그림으로 확대 그리고 일부들을 겹쳐가면서 설명을 하니 이해가 절로 됩니다.
글씨도 여유있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책이 부담스럽지 않게 동화책 읽듯이 구성된 느낌이라서 저절로 손에서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주요한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해가면서 단어 설명부터
다양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중간중간 기하 왕국 퀴즈를 내어서 정리를 하게 만듭니다.
뒤장에서는 이야기가 끝나면서
프랙탈 만드는 모형에 대해 설명도 하고
에필로그를 통해 기하왕국을
떠나온 리원이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런 세상에 다녀온 친구라면
수학과 과학이 달리 보일 듯 한 것이 자연스럽게 풀어져 있으면서
중간중간 풀었던 퀴즈 정답에
사진 저작권까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내내 정답이
궁금했던 걸 뒤늦게 확인 하고 정답과 맞추어 봅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j/a/jang750531/temp/20151119_101445_thumb_580x1920.jpg)
수학이 단지 어렵다는 생각을
생활속의 과학과 함께 만나서 수학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라서
기초부터 응용까지 섭렵한다고
할수 있는 융합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