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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집중력 - 하루가 달라지는
나구모 요시노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사무실에서 점심은 먹었고 졸릴까봐 커피도 마시고
노곤노곤한 점심을 지내고 있으면 드디어 그 시간이 되어서 잠이 솔솔
오는데....
오후의 집중력이란 책을 통해서 좀 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펼쳤는데...헉
저자가 뭔가 다른 컨셉으로 책을 작성하셨다는 느낌이 와서 다시 한번 보니
1일 1식의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의 집중력을 지송하는 60가지 습관을 집필한
책이다.
즉 집중력 강화 훈련같은 느낌이 아니 색다른 접근으로 먹는것부터 행동까지 컨셉으로 찾아서 노근한
오후를 풀어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우리가 집중을 할수 없는지를 이야기 하고 어떻게 하면 집중할수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또한
집중할수 있다면 어떤일이 가능한지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저자의 노하우와 그 대상에 대해 좀 더 살펴볼 이야기가 많아서
읽다보면 가우뚱 거리는 것도 있지만
아 그렇겠다는 생각도 들고....다양하다.
얼마전 보도를 본적이 있는데
아침밥먹는 아이들이 수능 점수가 6점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도 궁금했다.
여기서는 무리하게 아침밥을 먹지 않도록 권하고 있고
전날밤에 폭식과 폭음을 했다면 아침밥은 굶어도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배가 고프면 싸울 수 없듯이 뇌는 단것만 찾는다는 말이 잘못된 것을 느끼게
해준다.
다들 피곤하면 약처럼 커피믹스를 먹고 정신을 차리고자 하는데
뇌는 당을 사용하짐나 마찬가지로 지방에서 만들어진 케톤체라는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배부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듯이
당이 땡긴다는 것은 당의 의존성이라는 것이기에 제대로 된 아이디어를 찾아낼수도 없고 때론 공복일때
아이디어가 더 잘떠오르기도 한다고 할수 있다.
또한 커피나 차를 알칼로이드라는 독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식물에게서는 독초럼 초식동물로부터 지키려고 하는데 양귀비는 많은 알칼로이드라는 독이 잇는것이고
커피에서는 카페인이란 것을 너무나 많은 것을 의존하게 하는것처럼 만들어서 콜레스테롤을 생산을 또는 재흡수를 방해하는 상황이라고 하고
있다.
하루에 한잔, 오후 3시까지 정하고 마시면 되고, 우엉차를 통해 카페인이나 탄닌이 포함이 되어있지
않기에 오후에 높은 집중력을 생산하기도 한다,
뇌를 유혹하는 화학조미료를 끊어도 집중력이 높아지고
뇌는 집중력과 정신력으로만 집중을 할수 없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뇌구조를 통해 좀 더 다른 집중이란 것을 접근하면 좀 더 좋은
집중력을 만들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을 가지고 집중력을 오후에 발산해볼수 있는 60가지 방법을 통해
재미나게 읽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