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자면, 인간의 주의 시스템에는 네 가지 요소가 들어 있다. 몽상 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필터, 그리고 주의 스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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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모드의 발견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신경과학자들은 이로이 주의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백일몽과 몽상이 뇌의자연스러운 상태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백일몽을 꾸거나 마음의 방랑을 한 이후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이유, 휴가와 낮잠이 원기 회복에도움이 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시스템은 의식을 장악하려는 경향이 너무나 막강해서 이 현상을 발견한 마커스 라이클 Marcus Raichle은 이것을 디폴트 모드 default mode (내정상태 모드)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이 모드는 뇌가 휴식하는 상태다. 당신의 뇌가 목적을 띤 과제를 수행하느라 바쁘지 않을 때,
당신이 바닷가 모래사장에 앉아 여유를 즐길 때 당신의 마음은 이 주제에서저 주제로 물 흐르듯 자유로이 떠돌아다니며 몽상에 잠긴다. 이는 단지 생각의 흐름 속에서 어느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어느생각도 반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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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고충분히 슬퍼하자

절망했을 때는 우선 그 절망의 감정에 푹 잠겨야 하고, 지나치게 빨리 극복하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극복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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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인가 하면, 마음이 괴로울때는 1. 처음에는 슬픈 음악에 빠져든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동질 효과‘
2. 그런 다음 즐거운 음악을 듣는다. = 피타고라스의 이질효과‘
‘이러한 순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게 하면 순
조롭게 괴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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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본인이 원하진 않았지만 13년이라는 긴 시간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그리고 그 고통을 견뎌냄으로써 성장했다. 심리학에서는 ‘외상 후 성장‘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큰 사건이나 질병을 겪은 사람이 절망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 예전보다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고통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반듯하 면서 상냥한 어조로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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