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허성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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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그대는 여름보다 더 사랑스럽고 부드러워라..
거친 바람이 오월의 다정한 꽃봉오리를 흔들고우리에게 허락된 여름은 너무 짧아라.
때로 태양이 뜨겁도록 반짝이고그의 금빛 얼굴이 흐려지기도 하여라.
우연이나 자연의 변화로아름다운 것도 언젠가는 시들기 마련이지만그러나 그대의 영원한 여름만은 시들지 않고그대가 지닌 아름다움도 잃지 않으리라.
죽음조차 그대를 그림자 속에서 헤매이게 하지 못하리니 불멸의 시구 속에서 그대는 시간과 하나가 되리라.
인간이 살아 숨 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한 이 시는 살아서 그대에게 생명을 주리라.

- 셰익스피어, 소네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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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허성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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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은 예술 철학이다. 미학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중요한 질문은 "예술이란 무엇인가?" 이다. 우리는 보통의 식탁을 보고 예술 작품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레오나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는 예술 작품이다. 그렇다면 "한 사물을 예술로 만드는기준은 무엇인가?" 철학자들은 이것을 예술의 존재론 문제라고 부른다.
이 질문에 대해 어떤 사람은 예술은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아름다운 것이라고 해서 모두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석양, 풍경, 특정 인물 등등은아름답지만 예술 작품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술은 어떤 것을 표현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보안 카메라에 담긴 장면이 무엇인가를 나타내긴 해도 그것이 예술에 속하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영어문장도 메시지를 전달하지만 모든 문장이 다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어떤 문장은 예술이 될 수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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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이슬람과 수니파 이슬람의 분리는 무함마드가 사망하고 뒤이어 일어났다. 예언자 무함마드가 서기 632년 63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 후계자를 명확하게 지목하지않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누가 무함마드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인가, 즉 아부 바크르이냐 알리이냐를 두고 분쟁이 벌어지면서 두 파로 분열되었다.

미국에서 무일푼으로 시작해 거부가 된 카네기의 이야기는 아메리카 드림을 추구해서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카네기의 이름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주는 기회의 상징으로 그리고 부유한 사람의 사회적 책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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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8년 겨울 30년 동안의 전쟁과 황폐화에 지친 유럽 주요 국가들은 평화 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독일의 베스트팔렌 지방에서 회의를 열었다. 30년 전쟁은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 사이 종교 분쟁으로 독일에서 시작되었다. 베스트팔렌에서 유럽 강대국들은더 이상 종교 문제로 싸우지 말자고 합의했다. 그들은 서로 각자 종교를 선택하고 외교 정책을 결정하기로 동의했다. 경쟁 관계에 있는 유럽 군주들은 더 이상 자국이 선택한기독교 교파를 이웃 국가에 강요하지 않았다.
베스트팔렌 조약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오늘날까지 외교 정책의 지침이 되는 국권에 관한 원칙을 소중하게 여겼다는 것이다. 1648년 이전까지 독일의 여러 군주들은 신 성로마제국 황제에게 외교 문제에 대해 보고했다. 그러나 여러 사안 중에서도 특히 종 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최종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즉 지역의 군주에게 있는지 황제에게 있는지 명백히 정해지지 않았었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멀리있는 황제가 아닌 독일 각 지역 군주에게 주권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 권한이 거의사라진 신성로마제국은 서기 800년 샤를마뉴 대제가 신성로마제국 초대 황제로서 대관식을 치른 지 1000여 년이 지난 1806년 결국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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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종속되지 않은 지식을 선험적 지식a priori knowledge 이라 한다. 경험에 앞서 그지식이 옳음이 입증되기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선험적 지식의 또 다른 예는 수학적 표 기법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는 1+1=2임을 알고 있다. 경험을 통해 아는 것이 아니다.
어떤 주장이 선험적 지식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판별법은 경험에 직면했을 때 주어지주장을 기꺼이 포기하려고 할지 보는 것이다. 1+1=2라는 주장이 선험적 지식이라고말하는 것은 우리의 경험에 의해 어떤 식으로 드러나든상관없이 이 주장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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