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프랑스 철학자 펠릭스 라베송몰리앵은 이러한 권태를 습관의 이중 법칙이라는 용어로 정리했다. 반복은 어떤행동에 나서려는 경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그 행동에 대한 감각을약화시킨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습관에 길들여진다는 것이다. 이는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추진력을 약화시킨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어떤 일이 자신에게 전혀 의미가 없어진 지 한참 뒤에도 그 일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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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합리적인 정신 상태에서도 안전한 출세길을 버리고 말라의시골 마을에 먹을 물을 공급하는 일을 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한다. 또 인간 조건을 개선하는 면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고급 비스킷보다도 섬세하게 통제되는 제세동기가 낫다는 것을 알기에,
소비재를 생산하는 일을 그만두고 심장 간호사 일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우리가 그저 물질만 생각하는 동물이 아니라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미 있는 일이라는 개념을 너무 좁혀서, 의사나 콜카타의 수녀나 과거의 거장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추앙받지 않으면서도 다수에게 보탬이 되는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홉시부터 정오까지 길고 긴 아침 나절의 공복감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되는, 매끈하게 빠진 초콜릿 서클을 만드는 것도, 존재의 짐을 덜어주는 혁신들의 리에서 비록 보잘것없을지 모르지만, 그나름의 자리를 확보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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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 건 언제일까? 우리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자아내거나 고통을 줄여줄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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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두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현대 일터의 지성과 특수성, 아름다움과 두려움을 노래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특히 일이 우리에게 사랑과 더불어 삶의 의미의 주요한 원천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그 특별한 주장을 주의 깊게 들여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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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선과 항구 설비는 실용적으로도 중요하고 우리에게 감정적인반향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왜 그 작업에 직접 관련된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것일까?
 찾기가 어렵다거나 왠지 접근을 막는 듯한 표지판이 붙어 있기때문만은 아니다. 베네치아의 몇몇 교회도 마찬가지로 은밀하게숨어 있지만 방문객이 엄청나게 찾아온다. 배나 항구가 주목받지못하는 것은 유조선이나 제지공장, 나아가서 어떤 분야든 노동하는 세계에 깊은 존경심을 표현하면 이상하게 여기는 근거 없는 편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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