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의 뚜껑을 열어보면, 그 동력이 스토리텔링이라는 사실을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후회를 경험하는 능력은 시간을 거슬러과거로 돌아가 사건을 다시 쓰고, 원래보다 더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내는 상상력에 달려 있다. 후회에 반응하고 그것을 좋게 활용하는 능력은 (이야기를 노출하고, 구성요소를 분석하고, 다음 장을 만들고 재구성하는) 우리의 내러티브 기술에 달려 있다.
후회는 스토리텔링에 달려 있다. 그리고 이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창조자인가, 등장인물인가? 즉, 작가인가. 연기자인가? - P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