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부 대신 논어를 읽었다 - 대한민국 최초 중.고생 자기 계발서,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김범주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은 후 나는 달라졌다. 확연히 달라진 점은 바로 ‘내 생각‘
이 생겼다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생각이 없었다. 여기서 말하는 생가이란, 어떤 문제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을 의미한다.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선택을 해야 하는상황에서 확실한 내 중심이 없었다. 항상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를 알지 못했고, 남의 의견과 생각을 그대로 따라가기 바빴다.

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임계점에 어떻게 도달하느냐가 문제다.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는 어디까지 왔는지 도무지 느낄 수가없기 때문이다. 물은 100℃가 되어야 비로소 끓기 시작한다. 99℃까지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처럼 우리의 임계점은눈에 보이지 않고 느낄 수도 없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게되면 일에 탄력이 붙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가 아름다운 결과를 맞이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임계점을 통과하기까지 자신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정중에는 잘 못 느끼지만 힘들게 임계점에 도달하면 성장한 자신의모습이 희미하게나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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