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마지막 공부 - 마음을 지켜낸다는 것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자존심이란 타인이나를 무시했을 때가 아니라스스로가 자신에게 거는 기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감정이다.
- P123

사람이 도를 추구하는 것도, 욕망을 따르는 것도 모두 즐거움 때문이다. 도도 마찬가지지만 욕망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도가 주는 즐거움은 깊고 은은하고 오래 가지만 욕망이 주는 즐거움은 얕고 천박하다. 도는 그 존재로서 즐거움을 주지만 욕망은 행위로써 즐거움을 주기때문이다. 따라서 욕망의 즐거움은 행위가 끝나면 바로 사라진다. 그리고반드시 허무함이 남기 마련이다. 이러한 허망한 욕망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도라고 성현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욕망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공자가 말했던 것처럼 완성된 사람이 될 수 없기에 어쩔 수없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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