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자존감‘ 유형은 그나마 내현적 자존감이 높으니 무슨문제가 있을까 싶겠지만, 실제로는 자살 충동이 있는 우울증 환자나 신경성 폭식증 환자들 중에 오히려 내현적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외현적 자존감이 손상되어 겉에서 보기에 위축되어 있지만, 스 스로를 살리기 위한 방어책이자 자구책으로 내현적 자존감을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절망적인 현실 이나 반복되는 실패에 지속적으로 외현적 자존감이 낮아질지라도 어떻게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장착하는 것입니다.
불안과 우울로 마음이 짓눌릴지언정 걱정스러울 정도로 불필요하게 높이 유지되는 내현적 자존감은 ‘내가 이 정도는 달성해야지!‘ 또는 내가 이 정도 체중은 유지해야지!‘ 하는 완벽주의나
"세상의 비난은 내가 더 잘되기 위한 밑거름이야!‘ 따위의 정신적 승리감을 찾게 만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