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신곡神曲〉 지옥 편을 보면 흥미로운 대목이 나온다. 지옥문 입구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곳에 들어오는 그대여, 모든 희망을 버릴지어다!"
독사가 우글거리고 불길이 치솟는 곳만 지옥일 리 없다.
희망이 없는 곳, 아무런 희망이 없는 막막한 상황이 영원히 지속하는 곳, 그곳이 진짜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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