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와 절세 전략 - 2018 부동산 개정세법 적용
이동현 지음 / 다차원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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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웬만한 월급쟁이 10년 벌어도 서울에 집하나 못산다는 말이 가슴으로 와 닿는 때이다.

주변에서 여러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 중 가장 솔깃했던 말은 부동산 경매물을 잘 찾으면 된다는 말이었다.

경매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나로서는 섣불리 발 딛기 어려운 분야였다.

 

이 책은 경매물을 위해 접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절세는 세금고지서가 나오기 전에 세금을 줄이려는 노력.

탈세는 세금고지서가 나온 뒤 세금을 덜 내려는 꼼수.

 

이 글귀를 보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 하나를 사도 들어가는 세금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여러 상황들을 겪으며 주변에서 알게 되는 것이 많았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듣는 이야기였다.

정확하게 내가 부동산에 대해 알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국세청 출신 부동산 경매 전문가.

그가 해주는 특급 절세 조언.

건너 건너 아는 사람에게 듣는 이야기가 아닌 전문가의 조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책은 다소 딱딱한 면이 있었다.

법과 돈이 관련된 일이니 당연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있어서 읽어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경매를 겉핥기로 공부한 나였기에 생소한 단어도 많았고 의외로 챙길 것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꼭 경매뿐 아니라 부동산을 사고파는데 있어서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았다.

특히나 서류의 실 모습을 책에 수록해 놓은 것이 좋았다.

실제 상황에서 서류의 서식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각 상황에 맞는 서류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표를 이용해 설명한 부분이 많아서 보기 편했다.

서술형으로 적힌 글은 한눈에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도표는 쉽게 내용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절세.

그에 대해 미리알고 미리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 책.

틈틈이 읽으며 공부해두면 훗날 경매로 멋진 집을 살 수 있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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