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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 16만 명의 빅데이터에서 찾은 건강 비결
다키 야스유키 지음, 김민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평점 : 
행복함 삶이란 죽기 직전까지 건강한 뇌를 가지고 인지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그런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자
는 염원을 담아 출간한 책.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
요즘 제일 무서운 질병이 무엇이냐 물으면 암보다 더 많이 듣는 병이 있다.
바로 치매.
내가 살아온 인생을 잊어버리고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병.
힘이 세지고, 사나워지고, 밥을 먹은 것을 잊어버리고, 내 가족도 잊어버리는 병.
이 치매를 이겨내는 방법이 뇌를 계속해서 활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뇌를 젊게 만들어 주는 일상 속 실천 법을 알려주는 책.
생활 습관만 바꿔도 뇌 나이가 달라진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 에이징 비법.
뇌.
이 책에서도 치매에 대해 알려주었다.
치매의 종류, 원인, 그리고 치료법.
치매의 치료법은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기에 그 예방법이 더 중요하다 느껴졌다.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 뇌를 의도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일.
이를 일상생활에서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운동.
그것도 격한 운동이 아닌, 간단한 유산소운동인 걷기.
머리 쓰기.
충분한 수면.
반대로 뇌의 위축을 일으키는 활동도 알려주었다.
음주.
익숙하게 듣던 이유다.
내장 지방형 비만.
중장년층 비만.
당뇨, 동맥경화, 고혈압.
스트레스.
깊은 마음의 상처, 트라우마.
몸이 건강해야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새삼 생각이 났다.
뇌의 위축을 일으키는 다양한 이유들은 건강한 몸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런 기본적인 것 말고는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은이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나는 아이들의 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과 특정분야를 활성화 시키는 뇌의 활동 시기 같은 정보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가 익숙하게 알고 있었지만 실행은 잘 되지 않던 것도 있었고, 그냥 당연히 하던 행동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 생각보다 더 체계적이고 많은 일을 하며 꾸준히 발전해나가는 뇌.
이 책을 통해 알아간 뇌는 발전가능성이 아주 큰 아이를 보는 느낌이었다.
치매 뿐 아니라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뇌를 어떻게 활성화시키면 좋을지 알려주는 책.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지만 아주 쉽게 정리하며 읽을 수 있었다.
바로 지금부터 나의 뇌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 할일들이 많아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