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여행영어 - 여행 갈 때 필요한 최소한의 영어
서미소랑 지음 / 넥서스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여행을 갈 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이다.

간단한 회화는 할 줄 안다 싶지만 외국인 앞에서 그 문장이 바로 생각이 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이 말이 맞는지 저 말이 맞는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영어로 묻는데 상대의 대답은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질문과 대답이 되는 몇 문장정도 암기해 두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엔 필요한 문장이 너무 많다.

그렇기에 여행가기 전에는 꼭 여행회화에 관련된 책을 들여다보게 된다.

하지만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렵거나, 양이 너무 많거나 적거나..

여행 영어회화 책은 많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수준의 책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왕초보 여행영어.

실제로 본 책 내용은 완전 왕초보보다는 중고 초보정도인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이었다.

생각보다 많고 긴 문장이 많아 아예 초보인 사람들은 양이 너무 많다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반복패턴이라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왕초보라면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았다.

 

공항. 기내에서

교통수단

숙소에서

식당에서

쇼핑할 때

관광할 때

응급상황

 

 

각 상황별로 나누어 중요한 표현을 정리해 두었다.

반복패턴을 응용해 다양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고, 같은 뜻의 문장을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또 그 질문에 대한 다양한 예시답안을 알려주어 초보자들이 쉽게 예상답안까지 생각해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예시 대화를 알려주기도 하고 간단한 표지판의 뜻, 입국신고서 같은 서류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 여행할 때 필요한 기초적인 영어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특히나 마지막 인덱스 부분에서 필요한 문장을 찾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급할 때 쓰기 좋아보였다.

외국 여행 갈 때 간단하게 챙겨갈 수 있는 최소한의 회화 책.

글자크기도 커서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회화걱정은 간단하게 덜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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