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통 사람들의 지금 영어

 

Tell me

and I'll forget.

Teach me,

and I may remember.

Involve me

and I learn.

말해주면 잊어버려요.

보여주면 기억할 수도 있겠죠.

내가 하면 깨달아요.

 

책 시작 전에 적힌 이 글귀가 눈에 띄었다.

내가 하면 깨달아요. 라는 이 글귀가 계속 눈앞에서 어른거렸다.

영어를 글로 배운 사람.

정규과정 포함.. 대학까지 하면 장작 10년 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외국인 앞에서는 간단한 회화도 더듬거리게 되는 나, 나를 지칭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책들을 보았다.

회화에 관련된 책들을 보며 이렇게 쉬운 말인데 왜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지 의문이 생겼었다.

그래서 또 다시 영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접하게 된 책 ‘미국 보통사람들의 지금 영어’ 바로 이 책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영어공부를 해보았고, 미드를 보면서도 회화를 배워봤지만 실생활에서 딱히 쓰이는 말들이 아니었고, 내용이 재미있다보니 실제 영어공부보다는 그 내용에 빠져들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 책은 인터뷰에 대한 내용을 통해 그 안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법이나 단어, 문장들을 통해 회화를 알려주고 있었다.

책 메인의 회화는 내용이 쉽지는 않았다.

중간 중간 보카 부분에서는 간단한 예시적인 내용으로 일상 생활회화가 나와 있어서 수준별로 학습도 가능해 보였다.

책 인터뷰 내용 중에는 어려운 단어가 많지 않아 공부하기 쉬워보였다.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어려운 단어에 공부시작도 전에 진이 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쉽게 읽으며 뜻을 알아갈 수 있어 쉽게 책장이 넘어가는 책이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실제 상황을 원어민 발음으로 읽어줘서 실제 대화의 속도, 단어의 발음 등을 체크해 볼 수 있었다.

핸드폰에 따로 저장을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챕터 사이사이에는 미국 문화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어서 간단히 머리를 식힐 때도 좋아보였다.

내용자체가 영어 면접을 앞둔 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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