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수학
자넷 베시너.베라 플리스 지음, 오혜정 옮김 / Gbrain(지브레인) / 2011년 8월
구판절판


표지보고 큭큭거리고 웃었다..

엉뚱한 표정의 사람들과 호기심 많이 생기는 표정들...

표지마저도 호기심이 퐁퐁~~솟아나는 구나^^ㅋㅋㅋㅋㅋ


첫 페이지를 넘기고서 느낀 점은..

삽화가 조금더 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

일단 책에 글과 그림이 있으면 그림에 먼저 눈이 가는데 그림이 좀 재미가 없었다는..ㅠㅠ



처음 글이 나오는 부분은 대화체로 되어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좋았다.

천천히 설명하는 형식으로 글이 적혀있어서 이해도 쉬웠다.


이 책의 내용을 사용해서 수업시간에 활동 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활동하기에도 좋을 듯 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책을 읽은 후에 그 부분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알 수 있도록 문제가 나와있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확인해 볼 수 도 있고, 조금더 응용할 수 도 있을 것 같아 마음에 쏙~~들었다는^^

책을 읽으면서 상식까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

이 부분을 읽고나서 책의 본문을 읽게되면 좀 더 호기심 자극이 될 것 같았다.

내용 자체도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아 처음 이 부분을 읽고 나서는 이 부분만 찾아서 먼저 읽었다는^^;;

전체적으로는 책이 좀 어렵다는 느낌이 있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두어번 읽으면서 손으로 풀어보아야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내용을 조금더 풀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의 형태로 만든다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에 더 좋지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다.



따로 풀어볼 수 있도록 워크북이 들어있는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보통 그런 부분은 잘 못챙기기 마련인데..^^

참 괜찮은 책인것 같다.

수학에 흥미가 많은 학생들에게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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