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예쁘게 생긴 아이가 멋진 마법까지 쓴다니.
TV 속 캐릭터를 보며 한 번쯤은 꿈꿔본 적 있을 이야기.
나 역시 어린 시절 이런 꿈을 꾸고 자라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곤 했다.
이번 이야기 역시 누가 봐도 예쁜 주인공의 이야기.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표지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귀여움이 가득.
이런 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작은 요정 같은 친구들.
주인공의 옆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이 조그만 생명체는 생긴 것도 하는 행동도 너무 예쁘다.
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작아서 더욱 부러울 수밖에 없는 존재.
주인공 라라와 그의 꼬미펫은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될지 궁금해졌다.
평화롭던 곳에서 일어나는 일.
주인공 라라가 프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마법사를 만나야 하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시작이었다.
말괄량이에 고집불통.
호기심 많은 라라는 누가 봐도 매력통통.
아직은 마법사라 하기에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이는데 학교에서 어떤 것을 배우며 성장해 나갈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무언가를 배우기도 전에 학교에 문제가 생겼다.
라라의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번 책은 공주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긴 글은 엄마가 읽어주고, 짧은 대화체 문장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한글에 재미 붙이기 좋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간단한 한글 영어 수학문제도 풀어보고.
나는 무엇보다 아이가 꼬미펫을 예쁘게 따라 그리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표정,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볼 수 있기에 상상력을 자극하기 좋은 느낌.
쉽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꼬미마녀라라이야기.
공주님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