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Western USA - 2023~2024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제이민.민고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좁디좁은 대한민국에서도 여행할 곳이 이리 많은데. 

미국여행을 가려니 넓어도 너무 넓다. 

여행 계획을 잡으려 해도 너무 방대한 땅덩어리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 

그렇기에 더욱더 중요해지는 여행책자의 선택이다.

이번 테라출판사에서 나온 디스이즈미국서부.

코로나로 떠나지 못해 그런지 표지만 봐도 설레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디스이즈 시리즈의 주인공은 미국. 

그중에서도 서부. 

표지를 한 장 넘기자 서부 지도 속 빼곡한 글자가 보인다. 

종이 한 장에 전부 그려놓았지만 우리나라 일주하는 것보다 더 넓은 땅덩어리기에 봐야 할 것이 많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진의 양. 

여행 욕구를 자극시키는 사진들은 언제 봐도 나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처음 나오는 추천코스는 특히나 여행 경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 어떤 테마인지 생각해 보고 고를 수 있는 코스. 

대략적인 여행기간이나 여행 시즌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였다.


 


나는 특히나 자연에 관련된 여행을 하고 싶었던 터라 뒤쪽에 상세히 나온 여행 설명가이드가 더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각 주별로 가볼 만한 장소를 알려주고 있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이지만 너무 예쁜 경관이 펼쳐지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나 트래킹 할 수 있는 지역의 거리나 시간 난이도를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고, 꼭 필요한 숙소나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고 있었다. 


더더기 없어서 좋은 여행책자라고나 할까? 

큰 여행 코스를 잡고 나면 근처 지역의 특징을 찾아보고 조금씩 내 스타일로 여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캘리포니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나에게는 사진만으로도 여행을 한번 다녀온 느낌이 드는 이번 이야기, 디스이즈 미국 서부. 

여행 계획을 짜는데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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