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울렁증이 있는 나는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많은 책을 찾아보는 편이다.
리딩이나 라이팅 같은 책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고, 국내 서적에서도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피킹 책은 국내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할까?
아무래도 스피킹은 정말 영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영어권 국가에서 더 많이 쓰는 어휘를 중점으로 가르쳐주고 싶었다.
그래서 알게 된 책.
Speaking for Speeches.
이미 초등학교에서도 스피치교육을 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이 갔던 책.
스피치를 위한 스피킹.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입으로 말하기 위해 제대로 공부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은 간단했다.
각 주제에 따른 기본적인 공부로 시작.
관련 주제에 대해 파트너와 함께 해볼 수 있는 질문들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모델 스피치를 동영상을 보며 어떤 식으로 발표를 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부분.
그리고 나올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해보며 내가 발표할 내용을 생각해 보는 것까지.
영어 교육도 어느 정도 되어있어야겠지만, 국어교육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 책.
외국 드라마에서 보던 학교에서 나오는 리포트의 느낌이 가득했다.
언젠가 진짜 쓸법한 영어교육.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쓰기에 자신감도 붙이고, 제대로 된 글을 써 내려가는 능력도 향상해 줄 수 있는 책.
초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