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뽀짝 소품 만들기 : 몰랑 마이룸 내 손으로 몰랑 시리즈 2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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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몰랑이. 

학교 앞 문구점에 가면 몰랑이 인형, 몰랑이 피겨, 몰랑이 연필... 

몰랑이 캐릭터가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재미있는 활동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찾아보게 된 책. 

표지를 보자마자 난리난리^^ 

내가 봐도 예쁜데 아이 눈에는 얼마나 예뻐 보일지... 

말하지 않아도 가위와 풀을 들고 내 옆에 앉는다^^ 


책 속에는 귀염귀염 한 몰랑이 도안이 가득했다. 

총 28장. 

기본 준비물은 가위 풀 색연필. 

조금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부모님 준비물은 칼 자 테이프 스테이플러. 

준비물이 준비되었으면 바로 고고~ 


처음 나오는 것은 만드는 방법. 

각 도안의 순서대로 차례차례 알려주고 있었고, 생각보다 더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도안만 보아도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지만 예쁘게 접고 꾸며놓은 도안을 보며 아이 스스로 하도록 지도해 줄 수 있어 좋았다. 

도안은 긴 직선이 많아 부모님이 칼과 자를 이용해 도와주면 더 쉽고 빠르게 자를 수 있었다. 

몰랑이 캐릭터가 곡선이 많아 오리기 힘들었지만 아이 스스로 하도록 도와주며 활동하니 아이의 자신감도 업업. 

뚝딱뚝딱. 

한 자리에 앉아 꽤 오랜 시간 스스로 만들어보고, 다 만든 작품으로 놀이도 하고. 

자기가 만든 것이라 그런지 애착도 오래가는 편. 

예쁘게 장식까지 해놓고 잠드는 것을 보니 정리하는 습관까지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와 함께 주말이나 방학에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은 느낌. 

아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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