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거의 모든 일상 표현의 영어

거의 모든 일상 표현의 영어 ㅣ 거의 모든 시리즈
케빈 강.해나 변 지음 / 사람in / 2022년 11월

영어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다. 

흔하게 쓰는 문장임에도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내가 말을 하지 못하거나. 

그런 상황에 마주칠 때마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뚝뚝 떨어지는 상황ㅜㅜ 

진짜 필요한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만 수십 번. 

해야지 해야지 했지만 막상 이런 책을 찾는 일도, 이런 표현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 책도 찾기가 어려웠다. 

이번 사람 in에서 나온 책은 제목부터 눈에 들어왔다. 

내가 진짜 찾던 책이겠구나 라는 생각. 

표지마저도 마음에 쏙.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생활 속에서 막히는 영어는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의욕이 뿜 뿜. 

공부 시작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오랜만에 하는 듯 느껴졌다. 

일상 표현이라는 책 제목에 딱 맞는 차례. 

이 책은 정말 일상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일 처음 나오는 영어 표현은 기상후. 

첫 장부터 내 눈을 크게 뜨도록 만들었다. 

비몽사몽 하다는 표현이 바로 그것. 

아직 잠이 덜 깼네..라는 말을 정말 자주 하지만 한 번도 영어로 생각해보지 못했기에;;;; 

그리고 일부러 늦잠을 자는 것과 실수로 늦잠을 자는 표현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역시... 

진짜 알아야 하는 영어는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표현법을 알려주고, 관련 문장을 알려주고. 

하나의 주제가 끝나고 나면 대화 형식의 표현도 알려주고. 

간간히 문화 에티켓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고, 달걀 요리에 관한 부분도 있었다. 

이 책 한 권이면 진짜 회화를 배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지 않을까 싶은 표현만으로 가득한 책. 

다시금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 생각하게 만들어 준 책. 

오늘부터 하루 한 장씩. 

내년에는 자신만만하게 영어로 말하기라는 목표를 23년 할 일에 적어두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