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필독서란 바로 이런 것, 세상 쉬운 영문법

세상 쉬운 영문법 - 궁금증이 싹! 풀리는
윤여홍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2년 10월

책을 한 장 넘겼을 뿐인데 아~~~~~~~~~~~!!!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영문법 책. 

믿기 힘들었지만 진짜였다. 

내가 그러고 있었으니까^^ 

세상 쉽다는 책 제목이 찰떡같은 영문법 책.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진짜 나에게 필요했던 책이 드디어 나타났다!!! 

그동안 문법은 외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해왔다. 

학교를 졸업하고 영어를 거의 쓰지 않게 되면서 대부분의 문법은 잊어버렸다. 

외운 것이니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이런 식으로 공부했더라면 외운다 해도 오래 기억을 하고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 

영어책을, 그것도 문법책을 단숨에 반이나 읽어버렸다.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낀 기분이었다. 

본문은 대화체의 설명이었다. 

중요한 부분은 색을 넣은 칸을 이용해 정리. 

헷갈릴만하거나 또 다른 내용을 추가해 공부할 부분도 칸을 이용해 따로 정리.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기억해야 되는 것은 확실하게 설명!! 

보통 쉽고 쉬운 예문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어렵디 어려운 문장으로 문제를 풀어보라 하는 그런 영어 문제집과는 달랐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예문을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비슷한 수준의 문장을 통해 다시 연습. 

영어를 공부하며 어려워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작가의 경험이 녹아나 진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만들어진 느낌이었다. 

영어책을 읽으며 그 전의 내용이 소설처럼 기억에 남는다는 느낌을 경험했다고나 할까? 

외우는 영어가 아니라서 스피킹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영문법. 

진짜 영어공부를 하려면 꼭 읽어야 할 영문법 책. 

이번에야 말로 진짜 영어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