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실전증권사관학교 X파일

실전 증권사관학교 X파일 - 종목 발굴 이렇게 하라!, 개정증보판
장진영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9월

요즘 주식장이 좋지 않다. 

아무거나 사도 돈 벌던 시기는 지나갔다며 하락장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다시금 중요해지는 주가가 오를 종목을 찾는 기술. 

기초중의 기초부터 다시 한번 공부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최대, 100만명 회원의 평생주식카페 최고 운영자의 투자비법. 

주식으로 검색한 카페 중 멤버 수 부동의 1위 카페. 

나 역시 이미 가입되어 있는 카페였다. 

이전에도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었지만 카페의 특성상 정보를 한눈에 찾아보기는 힘들다. 

모르는 것들만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어딘가 놓친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딱이라는 생각. 

내 머릿속의 지식을 다시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이 책은 기초편과 실전편으로 나뉘어 있었다. 

기초편은 정말 기초.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지식들. 

제일 기초가 되는 계좌개설부터 간단한 지표를 보는 방법까지. 

처음 주식을 시작하고 제일 어려웠던 것이 사업보고서나 공시에 나오는 단어들. 

주당 순이익이 무엇인지 자기자본이익률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 두어 이 책을 읽으면 대부분의 주식관련 용어는 한번에 정리해 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미 주식을 하던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그래프 보는 법. 

주식을 하면서 나오는 많은 그래프들.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해보았지만 실전에 대입하기 힘들었고, 이게 맞는지 아리송한 경우가 많았다. 

실전매매테크닉이라는 부분으로 몇몇 상황을 알려주고 이 상황에 매수를 할지 매도를 할지 알려주고 있었는데 이 부분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부분은 실전편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기본을 정리하고 넘어오니 이해하기가 훨씬 쉬웠다. 

어느정도 지식을 아는 주린이들에게 더욱 도움이 많이 될 지식이 많은 책. 

실전편은 두번 읽고 세번 읽고... 10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 

내일부터는 좀 더 똑똑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