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BOOM 1 : 우리 몸 - 비고 클럽과 축구부의 미스터리 과학이 BOOM 1
이소영 지음, 이경석 그림, 김문주 감수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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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습력 UP 프로젝트. 

 

EBS에서 나온 교과서 과학 학습 도서. 

EBS기에 믿을  하고, 만화와 글이 적절히 섞인 글이기에 학무모의 만족감도 높여줄 수 있는 책.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일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반적인 만화학습도서들은 다소 엉뚱한 이야기들로 줄거리를 구성하고 군데군데 학습적인 요소를 넣는 방식이 많다. 

그런 책을 읽다 보면 학습적인 요소보다 책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불만스러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분이 없었다. 

일상 생활속에서 익숙하게 경험하는 상황을 이야기해주면서 문뜩 궁금해지는 과학적 지식들을 알려주는 방식. 

그렇기에 평범한 하루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게 만들어 주었다. 

 

캐릭터 확실한 친구들의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일상과 비슷한 하루를 보내며 과학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이야기. 

특히나 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우리 몸에 관한 부분이라 책의 내용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밥 먹다가 쫑알쫑알. 

 

엄마 냄새가 나는 건, 냄새 알맹이가 들어와서 후각세포를 자극해서 그래. 

엄마 우리가 밥을 먹는 건, 영양분을 태워서 에너지 만들려고 그러는 거야. 

그럴 땐 산소가 필요해. 

 

갑자기 똑똑해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감각기관, 소화기관, 운동기관, 호흡기관, 순환기관, 배설기관, 뇌신경계.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우리몸의 기본 상식들. 

 

눈은 왜 보는지. 

귀는 왜 소리를 듣는지. 

 맛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운동할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은 무엇인지. 

혈액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이 한권으로 우리몸에 관한 기본 상식은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만화로만 된 책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 

글이 너무 많아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 

이런 경우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 

우리 몸에 관한 이야기라 아이들의 호기심도 뿜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학습도서를 만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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