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2 -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오정윤 한국통사 2
오정윤 지음 / 창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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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시 공부하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한국사 시험.  

익숙하게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뭔가를 놓친 기분이 들었다.  

진짜 역사.  

옛날 이야기처럼 듣고 기억할 수 있는 그런 역사공부가 필요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  

시험공부를 할 때처럼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닌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읽고 정리해보는 책.  

중요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이 일어난 원인부터 그로 인해 생기는 일을 시간적 순서대로 정리해주는 책이었다. 

 

복잡하고 어려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책의 구성은 심플했다.  

사건에 따라 간단하게 역사를 설명해주고, 그 내용을 상세히 서술해 놓는 방식.  

그 사건의 영향이라든지, 어려운 단어들의 뜻이 무엇인지, 사건과 관련된 지도나 관련된 지역의 사진들까지.  

역사책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  

 

특히나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역사 지식 플러스 부분이었다.  

역사적 사건이 왜 일어난 것인지, 서로 대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등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주제들을 따로 정리해주고 그와 관련된 논술 포인트를 알려주는 논술 생각나무 키우기까지.  

역사를 공부하면서 어떤 부분에 더 중심을 맞춰야 하는지.  

또 인물들의 어떤 부분을 비교하면서 공부해야 하는지.  

역사의 겉부분에 드러나는 행동보다 그 속에 진짜 알아 두어야 하는 속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된 역사책을 만난 느낌이었다.  

 

책을 읽은 후 드는 생각은 2번 3번 읽어야겠다는 것.  

이 책을 통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워주는 한국통사.  

진짜 역사책을 만난 느낌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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